윤중의 맛집 196호/깡장집/종로구 당주동/깡장 오래된 친구가 비빔밥을 무척 좋아라한다 근데... 설렁탕 전문집의 비빔밥이 맛난다고 그 집으로 가자고해요 참 나원... 허기야 제 입에 맞으면 되는게지 뭐 배통을 채우는 그런거면 내가 맛집을 찾지는 않는다마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없다 꼭 이런 친구는 비빔밥 전문집에가면 반대로 설렁탕이나 .. 맛 집/종로 2008.08.11
윤중의 맛집 189호/옥토버훼스트/종로구 청진동/하우스맥주 더위 먹었어요? 도로의 아스팔트가 펄펄 끓고 있는 무더운 여름날 쭈~욱 들이키는 시원한 생맥주의 맛! 그것도 맥주 양조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던 시대에는 귀족들만이 마시던 독일 전통 맥주를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맛 볼 수있는 하우스맥주입니다 생맥주와 함께 즐기는 소세지는 그동안 우리가 먹어.. 맛 집/종로 2008.08.01
윤중의 먹거리/유끼참치/종로구 구기동/잊어버린 오만원??? 참치 먹기가 겁난다 나름대로 1인당 이만오천원정도의 참치는 먹을만 했는데ㅠㅠ 마눌이랑 시내에서 볼 일을 보구선 집에 가는길에 "신장개업"의 축하화환들이 주루룩~~ 전례에 따르면 가게를 새로 오픈하고나면 서비스... 품질등이 새로운 고객확보 차원에서 우수하다는것을 익히 알은지라... 오호~~~.. 맛 집/종로 2008.07.13
윤중의 맛집 169호/포호아 종로/종로구 관철동/베트남 음식 평생에 베트남 여행을 전년도에 1주일 정도 다녀왔지만 국내에서는 음식 맛을 단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친구들이랑 용기를 내어서 찾았지요 기다리기를 약20여분 동안에 음식점 밖에 걸어놓은 메뉴의 사전 정보를 알게되었다 어차피 초짜인지라... 제일로 향이 짙지않고 가장 일반적인 베트남 쌀.. 맛 집/종로 2008.07.05
윤중의 맛집 166호/신신원/종로구 인사동/수타자장면 인사동 길을 거닐때마다 느껴지는 곳 많은 인파가 발길을 머물면서 손으로 면을 뽑는 광경을 보곤하죠 그러면 언제 한번 먹어보아야지... 생각만하다가 들렀다 사실 자장면의 역사는 인천항이 개항하면서 중국의 산둥지방 노동자들이 즐겨먹던 야식을 한국인의 입 맛에 맞도록 고기와 야채등을 넣고 .. 맛 집/종로 2008.07.02
윤중의 맛집 158호/초밥나라/종로구 관철동/초밥 소꿉친구들이랑 만나면 무슨 놀이와 행동을 하더라도 잼나고 그저 즐겁지요 하나하나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이 신기하기만 하구요 꼭, 어린 아이가 모든 세상이야기를 보고 들으면 새롭고 호기심 가득 하듯이 요즘 나는 맛나는 음식이나 글구 좋은 곳 이 있다고 들으면 당장에 가서 맛을 보구.. 맛 집/종로 2008.06.25
윤중의 맛집 157호/된장예술과 술/종로구 관철동/된장명가 우리것이 좋은겨 !!! 그것도 오래되면 오래 될 수록 더 좋아... 친구가 그렇고 된장은 더 말할 필요가없어 온갖 페스트푸드와 퓨전 그리고 젊음의 광장 종로2가의 피아노거리 옆골목에서는 오색찬란하고 형형색색의 네온싸인 길가에 달콤하면서 이름모를(본인만) 바다건너 온 음식들이 즐비하지요 이곳.. 맛 집/종로 2008.06.24
윤중의 맛집 154호/성원/종로구 도렴동/정통일식 예전부터 기회있으면 가고자하는 일식집으로 향했다 그것도 사회에서 오랜 세월을 알고 지내는 후배 때문이다 지인의 장인 어른을 좋은 세상으로 보내고나서 사후에 만난것이다 그동안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자면 조용한 곳으로 안성마춤이랍니다 생선회하면 생각나는 일본에서 도미는 "썩어도 .. 맛 집/종로 2008.06.20
윤중의 맛집 151호/자하 손만두/종로구 부암동/만두전문 토요일에 밀린 집안 정리정돈을 하고있는데 내 옆에 딱 붙어서 맛나는거 사 달라고 애들같이 졸라댄다 (흥~ 밥하기 싫구먼...) 그러면 난... 못 이기는척 하면서 메뉴를 선택하라한다 (그래야지만 가정이 행복하다우 ㅠㅠ) (비싼거 말고... 맛나는걸로 "아무거나"로 결정하래요) 예전에, 아니지요 내가 가.. 맛 집/종로 2008.06.14
윤중의 맛집 148호/할머니집순대/종로구 광장시장/순대 일명 강남 제비인 친구가 순대생각이 난댄다 그렇다고 늦은시각에 천안의 병천순대 골목을 찾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아쉬운데로 광장시장의 할머니집순대로 발길을 돌린다 여타 순대집은 소위 말하는 식품공장(?)에서 순대와 머리고기를 조달 받지만 이집은 그렇지않다 현재의 할머니가 시어머니.. 맛 집/종로 200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