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158호/초밥나라/종로구 관철동/초밥

윤 중 2008. 6. 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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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들이랑 만나면 무슨 놀이와 행동을 하더라도

잼나고 그저 즐겁지요

 

하나하나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이 신기하기만 하구요

꼭, 어린 아이가 모든 세상이야기를  보고 들으면 새롭고 호기심 가득 하듯이 

 

요즘 나는 맛나는 음식이나 글구 좋은 곳 이 있다고 들으면

당장에 가서 맛을 보구파 못 살거같아요

 

마침 학교를 함께 졸업한  동창이 아니고... 절친한 친구이자

사돈지간이 될 수 도있는 그런 사이의 친구랑 종로를 거닐다가

 

눈앞에 확~ 들어오는 간판이  ""

우리 회원님 중에서  최근에 올리신 글이 생각난다

 

앗싸~~~ ~GO~  GO~

 

 스페셜초밥 9,500원

불고기, 장어, 새우, 문어, 연어, 튀김등등으로 즉석에서 만들어서

손의 체온이 살아있는 초밥을   맛이 뒷받침되는 저렴한 가격에

포만감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어요

 

 

 

 종로2가 탑골공원 길 건너편에서 시사영어사 골목 청계천방향입니다

전화는 2267-3585

 

 

 

 간판 입구이구요

 

 

 

 이쁜 인형을 일본 현지에서 구입해서 꾸며놓았어요

좌석은 15명이상 앉을 수 있는 아주 조그마한 가게랍니다

 

 

 주방은 깔끔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는모습을  밖에서도 훤히 보인답니다

초상권(?) 일부러 좀... 희미하게 찍었어요

 

 

 

 음식값이 저렴하다는 정의는 , 품질, , 분위기, 서비스, 위생상태등이 여타

음식점보다도 우위에 있어야지만 선택 할 수 있는 단어이지요

 

 

 

 여러모로 먹을만합니다

 

 

 

안주꺼리도 있구요 

 

 

 

 기본찬이 좀... 너무 적어요(내생각)

 

 

 

 사장님의 추천 메뉴인  연어샐러드9,000원 이군요

 

 

 

 연어를 큼직하게 썰어서 싱싱한 야채랑 서로 뒹굴고있어서

맛나는 술 안주 또는  본격적인 초밥을 시식전에 안성마춤입니다

생선은 저칼로리에다 고단백의 해산물로서  이뻐지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먹는답니다 ㅎㅎㅎ

 

 

 

 스페셜초밥

9,500원 입니다

주문하면 그때그때  굽고, 튀기고 그리고 식초에 버무린 흰밥을 주물럭거리면서

당일 새벽에 장을 보아서 숙성시킨 여러가지의 생선으로 초밥을 완성합니다

 

 

 

 각자가 혼자의 먹을 접시에 주면  먹는 순서는

기름기는 적은것에서 많은것으로...   담백한 맛에서  진한 맛으로...

차가운 것에서  따뜻한 것으로... 등등 먹겠다마는

어데 남의 입 속에 들어 간것도  맛 이 좋으면  서로가 뺏어서 먹는 그런 사이거늘

순서 좋아하네요 ㅋㄷㅋㄷ

 

또... 한접시 추가요 ㅠㅠ

 

 

 

 장어계란말이가  8,000원

모양이 이뻐서 한동안 물끄러미 처다만 보다가

누군가가 젓가락이 가는사이에  왕창 증발했어요

 

 

 

 좀 아쉽다면...   장어가 쬐끔만 들었다는

하긴 불끈불끈 힘이 솟는 장어값이 얼만데  많이주면  뭐...

자선사업하는건가???

 

 

 

 된장국은 초밥을 다 먹은 후에 드셔야지만 제대로 된 먹는 순서랍니다

초밥 중간중간은 락교나 단무지등으로 텁텁한 입안을  가셔줘요

 

 

 

 몇순배 돌고 돌아서 속은 아프고

국물로 풀어줘야지   우짤끼요~~

해물우동 5,000원 입니다

 

 

 

 없는거 빼고  다~  있어요

국물이 시원하게 목과 그리고 속을 씻어줘요

 

간단하게 식사를 한다,  술 한잔 생각난다,  집사람이 생각난다,

사무실 아니 공장에서 직원들이  생각난다

이럴때  포장해서 들고 가 봐요

 

아참^0^

포인트카드가 있어요

도장을 받아서 챙기면 그게 돈 버는거유~

 

 

자기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