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249호/삿뽀로우동/종로구 당주동/우동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 퇴근길에 서로간의 우정을 나눈답시고 한 잔하고 2차로 뜨겁지만 속을 풀어주는 시원한 우동국물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단편소설 "우동 한 그릇"에서는 섣달 그믐날이 되면 우동집들이 일 년 중 가장 바쁘다는 그 우동을 생.. 맛 집/종로 2008.10.22
윤중의 맛집 248호/향헌/종로구 당주동/오뎅,꼬치구이 퇴근하면서 가볍게 한 잔... 직장인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풀고(핑계인가요?) 동행하는 일행 서로가 마주보면서 앉지를 못해요 정면은 벽면이고 옆으로 고개를 돌려서 대화를하는 기찻집보다도 좁디좁은 가게랍니다 암튼 스킨십이 저절로 자연히 이뤄지는 그런 공간이지요 꼬치.. 맛 집/종로 2008.10.21
윤중의 맛집 246호/삼전초밥/종로구 당주동/생선초밥 세상은 참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중이지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의 시간에 허둥댄다거나 여러가지의 사정으로 간단히 맛 나는걸 생각한다면 추천하는 집입니다 생선초밥 전문점이지만 수족관이 없는게 특징이지요 갓 잡은 생선이 아니고 오늘 판매 예상분량을 입 맛에 맞도록 미리 숙성되어야지.. 맛 집/종로 2008.10.19
윤중의 맛집 245호/겐조라멘(종로점)/종로구 관철동/일본라멘 사실... 일본라면은 몇 년 전에 일본에서 대포잔 나누면서 안주거리가 넘 비싸고해서 볶음면을 안주삼아서 맛 본게 처음이지않나 생각이들어요 그 후로는 일본식 라면이 우리나라의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호응으로 번창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그토록 먹고픈 일본라멘을 드디여 오늘 맛 보러 갔지요 .. 맛 집/종로 2008.10.18
윤중의 맛집 243호/평안도 만두집/종로구 내수동/만두전문 따뜻한 만두의 계절이지요 만두의 종류가 많기도하지만 팔~팔~ 끊이는 만두전골이나 만두국에 공기밥을 말아서 먹으면 뱃속이 든든하답니다 뭐...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서 대량 공급하는 그런 만두가 아니고 두부, 돼지고기, 숙주, 김치, 파등의 신선한 기초재료와 적정한 배합비율 그리고 정성이 함.. 맛 집/종로 2008.10.17
윤중의 먹거리/종로빈대떡/종로구 당주동/빈대떡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빈대떡 신사] 노래가 생각납니다 돈이 없는데 집에가서 녹두를 갈고 고기등을 넣어서 돼지기름으로 바싹하게 구워 먹는 일이 어데 쉬운가요? 빈대떡의 유래는 제삿상이나 교자상에 올려 놓는 제기 밑밭침용으로 만든 음식이었다는군요 그런가 하면 가난.. 맛 집/종로 2008.10.14
윤중의 맛집 230호/설락원/종로구 수송동/산채 비빔밥 요즈음 외식하시면서 먹거리의 선택에 어려움이 많으시지요?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합해서 섭취량이 80g 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뭐... 햄버거 1개만 하더라도 80g을 초과 된디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이 음식점은 그 흔한 달걀후라이나 노른자만 첨가.. 맛 집/종로 2008.10.03
윤중의 맛집 229호/신안촌/종로구 당주동/토속음식 전라남도 하고도 신안하면 제일먼저 뭐가 생각나세요? 우선 청정해역이고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크고 작은섬이 많기로 유명하답니다 그 중에서도 홍어와 낙지요리등의 토속음식으로 너무도 유명한 "신안촌'을 다녀왔어요 현재는 모친이 영업중인 곳과 그 따님이 운영중인 곳으로 나뉘어져있지요 직.. 맛 집/종로 2008.10.03
윤중의 맛집 227호/김씨도마/종로구 내수동/국수.돔배기外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장면과 더불어서 간편하게 칼국수를 엄청 좋아하지 않나 생각이들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고 자꾸만 먹고싶은 칼국수... 국수의 종류도 많지만 그래도 주종은 멸치로 우려낸 국수의 선호도가 제일 높답니다 형형색색의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가공식품들이 넘.. 맛 집/종로 2008.09.30
윤중의 맛집 226호/꽁시면관(종로2가점)/종로구 관철동/소룡포外 동아리에서 모임이 있는 날이다 그것도 맛 나는집에서의 먹거리 정기모임이다 새로운 동아리에서의 만남과 덕담을 나누면서 그동안 겪어 온 생활 말고 또 다른 세상에서 펼쳐본다 독 안에 든 개구리라했던가? 더 넓은 바깥 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어떠한 생각으로 생활하는지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맛 집/종로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