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169호/포호아 종로/종로구 관철동/베트남 음식

윤 중 2008. 7. 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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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베트남 여행을 전년도에 1주일 정도 다녀왔지만

국내에서는 음식 맛을 단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친구들이랑 용기를 내어서 찾았지요

기다리기를 약20여분 동안에 음식점 밖에 걸어놓은

메뉴의 사전 정보를 알게되었다

 

어차피 초짜인지라...  제일로 향이 짙지않고 가장  일반적인

베트남 쌀국수 (pho)를 맛 보기로했다

 

포호아는 1983년 미국에서 처음 생겨난 세계 최대의 베트남 쌀국수

체인점으로서 우리의 주변에도 많은 지점이 있더군요

 

이윽고 우리 차레가 되어서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주위에서 풍기는 향이 조금은

불안하기도하다

 

쌀국수만 먹기에는 왠지 우리들의 평소 배통으로 볼 때

모자랄꺼같은 느낌이...

그래서 우선 "월남쌈" 주문

 

 

 월남쌈 28,000원

가운데는 돼지석쇠구이, 닭석쇠구이, 새우, 국수와

둘레에 청피망,홍피망,당근,오이,맛살,치자단무지,양지고기,어묵,깻잎,파인애플,

양파,토마토,영양부추,팽이버섯등이 이쁘게 놓여있어요

 

 

 

 

 종로구 관철동 7-14

삼일빌딩 뒷편에있어요

전화는 735-6552

 

 

 

 

 테이블마다 소스와  작은 접시등이있구요

 

 

 

따뜻한  베트남차는 계속 먹을 수 있어요

 

 

 

 오른쪽은 땅콩으로 만든 소스이고   왼쪽은 잘 모르겠어요

 

 

 

 쌀로 만든 얇은 라이스 페이퍼(Rice Paper)

모자라면 추가로 더  줍니다

 

 

 

 

 월남쌈이   무척 아름답고 이쁘게 접시에 담았어요

보기에도  신선한 여러가지의 야채,과일과

갓 조리한  고기와 어울려서  영양면으로 볼 때에도

아주 풍족 해져서 기대가 큽니다 

 

 

 

 

 따뜻한 물에   라이스 페이퍼 를  한장씩  잠깐동안 넣었다가 꺼내요

 

 

 

 라이스 페이퍼를 꺼내서  이렇게  펴 놓는답니다

 

 

 

 월남쌈을 골고루 조금씩 김밥 싸듯이 재료를 올려놓고

 

 

 

 돌돌 말아서

각자의 취향대로 소스를 찍어서 먹어요

 

 

 

 야채와 고기의 조화가  서로 궁합이  잘 맞는거같아요

 

 

 

 중간에 단무지도 먹구요

 

 

 

 처음에 Pho를 즐기시는 것이라든지 아니면 부드럽고 기름기가 없는 쌀국수를를 원하시면

이런 메뉴가 맞는답니다

안심고기가 뜨거운 국물에 함께나와요

 

 

 

 숙주와 잘게 썰은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로 칼칼한 맛을 냅니다

 

 

 

 국물이 시원하면서 담백하고 개운함을 느껴요

 

 

 

 아주 보편적이고  목에 넘김이  부드러워서  

 지금은 전 세계인의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