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245호/겐조라멘(종로점)/종로구 관철동/일본라멘

윤 중 2008. 10. 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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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본라면은 몇 년 전에 일본에서 대포잔 나누면서

안주거리가 넘 비싸고해서 볶음면을 안주삼아서 맛 본게

처음이지않나 생각이들어요

 

그 후로는 일본식 라면이 우리나라의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호응으로 번창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그토록 먹고픈 일본라멘을 드디여 오늘 맛 보러 갔지요

 

 

윤  중 : 일본라멘 첨 먹으러 왔는데...

           사전 정보도 없고해서 뭘 먹는게 좋을까요?

 

종업원 : 얼큰하고 시원한걸 원하시면 제일 평범한

            "겐조라멘"을 추천할께요

 

윤  중 : (속으로 왝⊙⊙ 놀라는 표정으로) 9,500원이네요

           돼지고기가 들어가는데 ㅠ.ㅠ

 

종업원 : 그럼 돼지고기 빼 드릴까요?

 

윤   중 : 아~~ 아니요

            돼지고기 빼지말고 해 주세요

 

 

 

주위를 살피면서 메뉴판을 천천히 정독하면서

읽어간다

 

뭔놈의 라면이 이리도 비싸다냐 @#$%&

 

젤 먼저 깍두기와 단무지를 주더군요

깍두기 한 입 입속에 쏘~옥  넣고 씹는 순간 흐흐흑~

더 이상 젓가락이 안 가더군요

 

 

 

 제일 유명하고 선호도가 높다는 "겐조라멘"

 

 

 

 

 깍두기와 단무지

깍두기는 넘 시어요 ㅠ.ㅠ

다시는 안 먹었구만유~~

단무지만 쬐끔씩 먹었어요

이름없는 중국집도 맛 나던데...

 

 

 

 

 작업도구

위, 아래가 어떻게 두는겄이 더 청결한지

생각 해 봐야겠어요

허긴 보관함에 따라서 위 아래가 달라지겠지요

 

 

 

 

 으음~~

국물에다가 공기밥을 말아서 먹으면 되겠구나(내 생각)

그러나 평일의 점심시간 때 만  된다는군요 (쩝~쩝~)

 

 

 

 

 겐조라멘 9,500

 

 

 

 

 우선 국물을 스픈으로 떠서 맛을봅니다

어허..  칼칼하면서 개운하네 ㅎㅎㅎ

 

돼지고기 2점, 달걀 삶은거 쬐끔, 마른김, 어묵, 죽순, 숙주나물등 야채와

사골로 오랫동안 고아서 우려낸 육수가 일품이군요 

 

 

 

 

 돼지고기 한 점과 야채 그리고 면발을 함께

젓가락으로 크게 집어서 냠~ 냠~

또 국물도 먹어보고...

점점 뱃속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면발은 생면이라고합니다

비교적 쫄깃하면서 부드러워요

 

 

 

 

 

야끼소바  8,500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향긋한 냄새가나는 볶음면입니다

 

 

 

 

생면과 숙주 그리고 야채랑 함께 씹는 맛이

아주 색 달라요

 

 

 

 

SEA   FOODS라멘  9,500

 

 

 

 

 새우, 오징어, 조개등이 들어있어요

 

 

 

 

해물이 그러하듯이 국물이 시원하면서 개운합니다

 

 

 

 

 종로구 관철동 7-20

1호선 종각역 4번출구에서 삼일빌딩(청계천방향)쪽 대로변

733-3579

 

담에는  여러가지의 라멘을 또...도전할랍니다

맛 나던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