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163호/마사주가/중구 충무로/정통중국요리 친구가 오늘은 왠지 비빔밥이 먹고싶데요 그러면서 설렁탕집으로 가더군요??? 윤 중: 비빔밥이라면서 우째 설렁탕집으로 가능겨? 친 구: 아... 이 집에서 비빔밥 먹어봉께로 맛 나든디 윤 중: 그래라 담에도 냉면집에가서 가정식 백반 그런거 주문하그래이~~ 음식을 먹을줄도 모르는것이 쯧~쯔~쯔~ 아그.. 맛 집/중구 2008.06.27
윤중의 맛집 159호/이북손만두/중구 무교동/만두.김치말이밥 사무실이 종로에있는 사회친구 덕분에 종종 만난다 우리들의 나이 정도에서는 다들 이름께나 날리는 음식점은 여러군데 알고 있듯이 친구의 소개로 알게되었다 이북의 평안도식인 만두와 김치말이밥으로 유명한 "이북손만두"집입니다 투박해 보이는 접시만두 속은 알차고 여러가지의 야채와 고기의 .. 맛 집/중구 2008.06.25
윤중의 맛집 107-1호/오륙도/중구 다동/소금구이 최남선의 각종 음식을 소개한 고사통(故事通)을 인용하면 맥적(貊炙)은 고구려의 전신인 맥(貊)종족이 즐기던 불고기(炙)를 일컷는 말이라고 하며 이 맥적이 고구려로 계승하여서 오늘날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고기"의 원조가 된 것이고 조리 방법에 따라서 양념에 재웠다가 불에 굽는 양념구이와 .. 맛 집/중구 2008.06.20
윤중의 맛집 153호/충무집/중구 다동/멸치회.향토음식 지인으로부터 한잔하자고 제안이 들어왔다 (그야... 형님이 좋아하고 안주감으로 서울에서는 맛 보기 어려운 "멸치회"란 말에 정신이 확~ 돈다) 약속 장소에 예약이없이 무작정 도착했다 아니 왠걸 독방은 아니래도 4인용 탁자가 총19개나되는데 입구에있는 탁자 하나만 겨우 비어있으니... 드실꺼면 앉.. 맛 집/중구 2008.06.17
윤중의 맛집 147호/별미/중구 인현동/콩국수 고소하면서 구수한 여름철음식의 대명사 "콩국수" 중구 진양상가 근처에서 콩국수로 명성을 날리다가 작년초에 현재의 장소로 확장 이전했지요 맛 만큼이나 인심도 푸짐해서 리필이 가능해요 주문 할 때 미리 이야기하면 양도 많이줍니다 국물이 진하디 진한 그리고 고소해요 인현지하쇼핑센터에서 .. 맛 집/중구 2008.06.12
윤중의 맛집143호/우래옥/중구 주교동/평양냉면 냉면의 계절 전통평양냉면 60여년을 이어 온 전통의 맛 각종 단어들을 생각하게 하는 음식점으로서 긴 설명이 필요없답니다 지하철 5호선 을지로4가역 4번출구로 나오면 오른쪽 좁은골목으로 들어가요 전화는 2265-0151~2입니다 전통, 모범,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등 대표되는 간판이... 점심시간대에는 .. 맛 집/중구 2008.06.03
윤중의 맛집 142호/을지골뱅이/중구 을지로3가/골뱅이 요즘 한 낮에는 푹푹 찌는 여름철인지 착각이 들 정도로 무덥고 갈증이나지요 여름에 목 넘김이 좋은 맥주와 골뱅이무침 음식 궁합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오랜 전통 그리고 서울의 대표적인 골뱅이 골목입니다 지하철 2.3호선 을지로 3가역에서 12번 출구로 나가면 온통 길가와 골목들이 골뱅이집입니.. 맛 집/중구 2008.05.29
윤중의 맛집 141호/대지/중구 을지로3가/콩나물등심 등산 동아리의 사회 후배와 한잔 하기로했다 뭐... "콩나물등심"이 뭐시기가 어쩌고... 저쩌고... 이름도 생소하여서 구미가 당긴다 우선 콩나물하면 숙취해소와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지요 GO~ GO~ 잘 다듬어진 콩나물 밑에는 쇠고기 등심과 약간의 국물이 있어요 적당히 고기가 익기를.. 맛 집/중구 2008.05.29
윤중의 맛집 137호/문화옥/중구 을지로4가/설렁탕 50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 3대 가 대를 이어서 맛을 보존하는곳 설렁탕과 찰떡궁합이 잘 맞는 김치 그리고 깍뚜기 을지로 4가의 "문화옥" 입니다 지하철5호선 을지로4가역 4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골목으로 진입하세요 전화는 2265-0322 설렁탕 '특" 보다는 "보통"을 권합니다 기본 세팅 가위가 눈에 보이시.. 맛 집/중구 2008.05.23
윤중의 맛집 135호/동회루/중구 필동/손 짜장 충무로의 대한극장에서 영화를 보기 전,후에 들리는 곳 기계로 쫄깃하게 만든 식감에 질린 사람들이 찾는 곳 손으로 직접 뽑는다고 다 같은 수타면이 아니랍니다 30여년을 훌쩍 넘기면서 그 참 맛을 이어 오고있지요 면이 균일하면서도 부드럽고 쫄깃거리는가 하면 반짝거리면서 짙은 갈색의 자장소스.. 맛 집/중구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