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586호/남성집/동작구 사당동/순대국,새끼보 시골 고향의 친구들이랑 모임후 2차로 가는 뒤풀이다 누구하나 정든 집으로 먼저 가겠다는 모습은 전혀 찾을 수 없이 어정쩡하게 아쉬운 표정이 역력하다 허기사... 수 십년을 가까이하는 그런 녀석들인데 그냥 갈 놈들이 아니지 않느냐 ㅎㅎㅎ 빈대가 들어 있어야만 빈대떡인가요? 순대가 없어도 순대.. 맛 집/강남기타 2010.02.15
윤중의 맛집 585호/향복집/영등포구 여의도동/복요리 여의도에서 사업을하는 사회의 후배로부터 긴급 면담 요청이다 그러지 않아도 저녁 시간대에는 다른 모임에서 함께 만나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있는데... 아주 중요하면서 긴밀히(?) 시간을 할애해 줄겄을 간곡하게 요청하는걸 뿌리치기에는 너무나도 가까운 사이기에 흔쾌히 약속했다 나름 여의도지.. 맛 집/영등포 2010.02.15
윤중의 맛집 53-1호/을밀대/마포구 염리동/평양냉면 평양냉면의 지존 우리나라에서 을밀대의 냉면 맛을 모르면 상호 비교가 않되지요 40여년 이상을 평양냉면의 맛을 이어 주고있어서 먹거리를 좋아라하는 우리들은 행복하답니다 나름 내 놓으라하는 미식가들과 이어지는 2차로 가는 맛집 탐방입니다 살얼음이 두둥실 떠 있는 평양.. 맛 집/마포 2010.02.11
윤중의 맛집 584호/신촌서서갈비/마포구 노고산동/갈비 오래전부터 넉넉하지 않은 자원의 부족으로 보잘것 없는 드럼통을 식탁으로 만들어 쓰고 의자도 없이 서서 먹기에 회전율이 빠르면서 짧은 시간내에 끼니를 해결 해야하는 빨리빨리의 연속이랄까요??? 그래서 서서갈비의 단어가 탄생 되었답니다 1차로 먹거리를 즐기고 못다한 정.. 맛 집/마포 2010.02.11
윤중의 맛집 583호/미사키참치/동작구 사당동/참치전문 먹거리를 참 좋아라하는 후배들이랑의 만남이다 참치의 고향이 어느곳이고 무슨 방법으로 언제 잡았으며 몇 도에서 급냉동하고 해동방법이 어떠하며 구구절절 이야기로 참치를 맛보는 초보자에게 뭐 그리 대단한양 으시대는 업주도 간혹 있지만... 먹어보면 음식이 맛 있는지의 구분과 타 업소와의 .. 맛 집/강남기타 2010.02.11
윤중의 맛집 539-1호/스시와/마포구 대흥동/초밥전문 사회의 후배로부터 갑자기 전화 벨이 울린다 후 배 : 성님 뭐 하십니까? 윤 중 ; 허긴 뭘 해... 후 배 : 한잔 하실까요? 윤 중 : 그런거... 지둘리던 말인데 ㅎㅎㅎ 후 배 : 제가 모시러 갈테니깐 거기서 뵈요 뭐 말이 필요가 없지요 한사람이 더 참석한 급 번개랍니다 방어뱃살 고소하면.. 맛 집/마포 2010.02.08
윤중의 맛집 582호/금성토속음식전문점/용인시 양지면/청국장,순두부 포항과 대구 등으로 가족 여행을 마치고 귀경길에 처형의 댁으로 가면서 가벼운 쇼핑을 하다보니 배꼽시계가 정시에 울림에따라서 먹거리 사냥을 나선다 여러해를 공기 좋은 용인의 전원주택에 거주하면서 나름 맛집을 통달한 처형이 추천하는 음식점으로 누구하나 이의를 달지않고 따른다 비지찌개.. 맛 집/경기도 2010.02.07
윤중의 맛집 580호/대덕식당/대구광역시 대명동/선지따로국밥 우라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탕이나 국에다가 밥을 말아서 먹는 식습관 때문에 탕민족(湯民族)이라고 할 만큼 여느 나라 사람들과는 식습관이 많이 다르지요 그 중에서 밥 따로 국 따로 먹는다하여서 붙여진 이름이 따로국밥이랍니다 따로국밥은 대구가 지정한 향토 전통음식이기도하지요 대구에는 .. 맛 집/경상도 2010.02.07
윤중의 맛집 579호/강변풍경/대구광역시 달성군/진짜진흙구이 진흙구이집이라는 간판을 수 없이 보아왔지요? 건강식이다, 보양식이다, 웰빙식품이다 등등하면서... 진흙색깔의 토기 그릇 속에다가 오리를 넣어서 가스나 전기 등으로 굽는 진흙구이나 가마구이가 아니구요 예약을 받으면 황토를 손 반죽해서 잘 손질된 생오리에 감싸고 숯불에 3시간 이상 구워내는.. 맛 집/경상도 2010.02.07
윤중의 맛집 578호/유진찜갈비/대구광역시 동인동/찜갈비 이름난 맛집만 찾아다니는 처남의 추천으로 가족들의 저녁 회식이다 대구에 살면서 동인동의 찜갈비 골목을 모르면 뭐... 간첩이래나 ㅎㅎㅎ 막걸리는 양은 주전자와 잘 어울리듯이 찜갈비 또한 찌그러지고 아주 볼품 없는 양은 냄비에다가 담겨 나오기때문에 더 느낌이 다른가봐요 찜갈비 골목에는 .. 맛 집/경상도 201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