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 멋

사실... 일본라면은 몇 년 전에 일본에서 대포잔 나누면서 안주거리가 넘 비싸고해서 볶음면을 안주삼아서 맛 본게 처음이지않나 생각이들어요 그 후로는 일본식 라면이 우리나라의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호응으로 번창하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그토록 먹고픈 일본라멘을 드디여 오늘 맛 보러 갔지요 ..

오래된 옛 친구의 단골집이면서 함께 종종 찾아 가던집이다 왠지 모르게 속이 확~ 풀리는 그 육수 맛... 덕수궁 뜨락을 훤하게 내려다 보는 창가의 명당은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서 먹는 맛 이 달라요 별도의 독방인 단체석이 마련되어있어서 저렴하고 맛 나는 음식을 골라서 먹고 정담을 나눌 수 있답니..

지인들과 경기도 평촌에서 일을 본 후 오랜만에 대화의 연결을 이어오고자 들린 곳이다 나름대로 요란한 불빛과 형형색색의 간판이 보이지만 눈에 확~ 띄는 곳이 없던차에 "자연산 막회" 문구가 맘에 들어서 서로가 눈 짓으로 O K 전어회 차림표 탕류 기본찬 막회(소) 20,000원 막회는 여러가지의 생선을 ..

따뜻한 만두의 계절이지요 만두의 종류가 많기도하지만 팔~팔~ 끊이는 만두전골이나 만두국에 공기밥을 말아서 먹으면 뱃속이 든든하답니다 뭐...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서 대량 공급하는 그런 만두가 아니고 두부, 돼지고기, 숙주, 김치, 파등의 신선한 기초재료와 적정한 배합비율 그리고 정성이 함..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했던가요? 요즈음 연이어서 고기종류만 맛을 봅니다 그것도 한우이고 뭐 이상한 맛의 속임 수를 안 쓴데나요 육류를 얼마던지 연하게 그리고 맛나게 할 수있으나 자연 그대로 식탁에 올려준답니다 처음에는 고기가 좀 찔기다거나 맛이 다른 음식점하고 차이가 난다..

사람얼굴 크기만한 찐빵 한 개를 두 명이 나눠 먹어도 되는 크기의 양...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 해 지는 요즈음 찐빵과 만두를 쪄내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모습을 보노라면 갑자기 입 맛이 땡겨지지요 찐빵의 지름이 15cm 가 넘는 아주 초대형 왕찐빵입니다 야채찐빵 중구 다동 192-1 지하철 1호선 4..

종로5가의 길거리를 가다가 우연히 본 이쁜 과일(?) 눈에 *번쩍* 띄었다 드래곤후르츠라는 이름은 가지에 열매가 달린 모습이 龍이 여의주를 문 모습과 닯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열매가 인체에 매우 유익하고 귀한 것이 동양에서 상서로운 동물로 인식되어 있는 龍에 비할만 하다하여 붙여졌다..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 이라는 거대한 타이틀로 문을 열 때부터 미식가들의 큰 관심을 모은 곳이지요 딘타이펑의 대표 메뉴인 샤오롱바오(小龍包)는 철저한 100% 수제(手制)공정으로 이루어 지고 얇은 만두피를 살짝 찢어서 그 안에있는 육수를 마시고 먹는게 포인트랍니다 딘타이펑..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 [빈대떡 신사] 노래가 생각납니다 돈이 없는데 집에가서 녹두를 갈고 고기등을 넣어서 돼지기름으로 바싹하게 구워 먹는 일이 어데 쉬운가요? 빈대떡의 유래는 제삿상이나 교자상에 올려 놓는 제기 밑밭침용으로 만든 음식이었다는군요 그런가 하면 가난..

세발낙지철입니다 세발낙지... 발이 총 8개이구요 발이 3개가 아니랍니다... 세발낙지의 "세"는 "가늘세(細)"이지요 다산 정약용의 형 정약전이 지은 '지안의 노"에 의하면 영양 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낙지 서너마리만 먹이면 거뜬히 일어 난다는 내용이 기재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