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 멋

인도 ＆네팔음식 간판이 눈에 들어와서 친구들이랑 약속을했다 우리들의 주위에있는 친구들도 식탐이 많고 호기심 발동이 심한지라 쉽게 의견일치 탄두리치킨 종로구 관철동 45-2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출구에서 보신각 골목 10 여m 주차불가이고 2층입니다 ☎ 720-4786 네팔인들은 ..

먹거리 친구들의 모임이다 어느정도 뱃속이 가득한가 싶은데 꼭... 가야 할 곳이 있답니다 종로1가에서 걸어서 지하철 종로3가역을 지나 창덕궁쪽으로 가다보면 눈 요깃거리가 참 많더군요 닭발과 껍데기구이 종로구 익선동 103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6번출구에서 창덕궁방향 골목 일요일은 쉬고요 평..

새마을식당 1970년대에 생겨난 새마을운동이 생각나네요 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혁신운동 옛적의 대폿집을 연상하는 콘셉트 드럼통이 있는 테이블과 양철 간판 그리고 대중적인 궁서체의 빨강 색깔글씨...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 요즈음에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가 원하는 서민 음식..

여자만(汝自灣) 전남 고흥과 여수 사이에 있는 순천만의 옛 만(灣) 이름 이랍니다 남도의 제철 생선을 맛나게 맛 볼 수 있는 그런 토속 전문집이지요 이미례씨는 영화감독이고 박기성씨는 산악인으로 유명하다네요 암튼 상호가 끌려서 한 대포하기로 약속하고 들어선다 참꼬막 종..

아스팔트위가 부글부글 달아 오르는 요즈음 남쪽 지방은 벌써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표되고 ㅜ.ㅜ 등 뒤에서는 주루룩 땀이 흘러 내리는 계절 시원한 메림국수가 무척이나 땡기지 않으세요 서울에서는 북창동의 '송옥"과 종로의 "미진"이 서로가 맛 나는 메밀집이라고들 부르고 있..

가정식 백반 요즘 핵가족 시대의 가정에서 백반이 과연 요리나 반찬을 끼니마다 골고루 바꿔가면서 제대로 맛 볼 수 있을까요? 눈에 띄거나 특별한 메뉴는 아니어도 그날 그날의 신선하고 손 맛 나는 반찬과 국의 가정식 백반집을 알려 드립니다 가정식 백반 종로구 신문로 2가 19-7..

오작교(烏鵲橋) 음력 칠월 칠석날 저녁에 견우와 직녀 두 별이 만날 수 있도록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에 모여서 자기들의 몸으로 죽 잇대어 만든다는 전설상의 다리 (두산백과사전 참조) 그래서 그런지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더군요 ㅎㅎㅎ 안국역으로 나와서 인사동 초입에있는 전통차와 호프를 즐기..

중국요리를 무지 좋아라하는 친구땜시로 또 방문했다 중국요리는 우선 느끼함을 생각하지만 요즈음의 요리는 국적불명의 퓨전요리로서 미식가들의 걱정거리를 줄여 줌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않나 생각된다 이번에는 자주 접하지 않은 코스요리를 주문했다 궁중 복어요리 종로구 관철동..

전통찻집 은은한 향기가 나는 곳 인사동에는 전통찻집이 참 많지요 왠지 한 잔만 마셔도 힘이 솟을듯... 다정하게 얼굴을 마주 보며 편안하게 이야기도하고 전통차를 음미합니다 몇 년전에 근무하던 사무실 근처의 찻집을 보구선 그냥 지나칠 수 가 없더군요 맛 이나 분위기가 아니면 걍~ 스치지만 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도 국밥을 좋아하지요 전라도식 콩나물국밥 경상도식 돼지국밥 충청도식 올갱이국밥 설렁탕, 곰탕, 추어탕, 육개장, 보신탕, 탕탕탕등 대부분 서민 음식들이랍니다 서울에서만 30여년을 안동식 장터국밥으로 꾸준히 단골들을 확보하고 있는 '시골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