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윤중의 맛집 454호/제주물항/광주시 산수동/굴비백반

윤 중 2009. 7. 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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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먹거리가 여행에서 차지하는 대표적이 표현이지요

 

전라도하면 생각나는 멋, 맛

그 중에서도 먹거리가 으뜸이다

 

광주의 오미(五味)는

한정식, 무등산 보리밥, 광주김치, 송정떡갈비, 오리탕으로서

생각만해도 행복한 메뉴들을 모두 섭렵했지요

 

그리고

광주음식의 관광자원을위해 메뉴별로 광주시를

대표 할 수 있는 맛, 서비스, 시설등이 뛰어나서 선정된 

"제주물항1950"에서 굴비백반의 맛에 빠져 봅니다

 

 

 

 굴비백반

 

 

 

 

 

 

'광주광역시 지정 1등 맛집 선정"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제주물항 1950의 숫자는 한라산 높이를 뜻 한다네요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556-53

산수동 오거리와 법원사이

☎ 062) 233-1950~1

 

 

 

 

 

 

 1층 내부

 

 

 

 

 

 

 꽤 유명하군요

 

 

 

 

 

 2층의 룸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기본 셋팅

거의 한정식 수주이지요

 

 

 

 

 

 오늘 혁띠좀 풀러 볼까나 ㅎㅎㅎ

 

 

 

 

 

 

 기본찬들

전부다가 맛깔스러워요

 

 

 

 

 

 

 홍어찜

허허...참 맛난다

 

 

 

 

 

 

 찰밥인데 기름에 비볐는가?

무지 고소하면서 맛나기에 리필했지라

 

 

 

 

 

 

 

 녹차물에 얼을을 넣었어요

걍 먹는물이 아니고 공기밥을 말아서 먹는 찻물이래요

 

 

 

 

 

 일단 공기밥을 다 말았어요

 

 

 

 

 

 법성포 굴비 등장

일행이 4명인데 한 마리씩 인가보죠?

개인별로 나눠주면야 천천히 먹지만서도

이렇게 함께 먹으라고주면 빨리 먹는게 최고 아닌가요 ㅋㄷㅋㄷ

 

 

 

 

 

 법성포굴비는 임금님의 수랏상에

으뜸으로 올라가는 겄이었답니다

 

조기를 소금에 절여서 건조한것이 제대로된 법성포 굴비랍니다

엣적에는 소금에 절여서 바위에 말린 참조기가 유래 되었다하네요

 

 

 

 

 

법성포 굴비는 생조기와는 달리 감칠 맛을 내고 식욕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매우 크지요

 

 

 

 

 

 

 누가 뭐라해도 거절할 수 없는 굴비의 참 맛

손으로 찢어서 먹기 좋도록 발라서 나왔어요

 

 

 

 

 

 

 굴비를 고추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맛나요

 

 

 

 

 

 밥을 떠서 굴비 한 조각을 고추장에 찍어서 올려 놓거

입 속으로 넣어서 씹어보세요

먹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머리통을 포함해서 남기는 굴비의 부위가 절대로 없지요

꼭꼭 씹어서 먹으면 다 맛나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된장국도 먹구요

 

 

 

 

 

 찹쌀밥을 쌈을 싸서도 먹구요

 

 

 

 

 

 무등산 수박은 아니지만 상큼하면서 시원하네요

 

 

 

 

 

 

 메실차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