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윤중의 맛집 461호/삼백집/전북 전주시/콩나물국밥

윤 중 2009. 8.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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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에서 1박 2일 여행의 이튿날 새벽

메뉴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콩나물국밥 아니겠어요?

 

전주하면 생각나는 3대 진미(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로

손 꼽히는 콩나물국밥이지요

 

 

1970년대 후반과 2000년도 초반에 직장생활때문에 전주시에 

거주하면서 너무나도 자주 들락거렸던 '삼백집"

 

50여년의 전통

24시간 영업

100% 국산콩나물

 

고소하고 아삭거리는 콩나물의 씹히는 맛

얼큰하면서 시원하고 담백하면서 속 풀이에 그만인 맛

 

우리나라 공나물국밥은 '왱이집"과 함께 대명사가 되어버렸죠...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집입니다

 

 

 

 

 콩나물국밥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가 454-1

인터넷 지도검색 참조

063) 284-2227. 284-1017

 

 

 

 

 

 일반 콩나물하고는 맛과 영양이 달라요

 

 

 

 

 

 홀 전경

 

 

 

 

 

 이런 좌석식도 있고

또한 단체석이 가능한 룸도 있어요

 

 

 

 

 

 참 저렴하지요?

구색 메뉴인 선지국밥과 돌솥밥도 가능해요

누구는 냉면 전문집에서 비빔밥을 주문하더군요 ㅋㄷㅋㄷ

 

 

 

 

 

 

 복돼지인가???

 

 

 

 

 

 전주하면 한지가 넘 유명하지요

분위기가 좋군요

 

 

 

 

 

 기본찬이 나왔어요

 

 

 

 

 

 좀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약간만 첨가하세요

간을 맞추기위해서는 새우젓이 더 맛 나더군요

 

 

 

 

 

 김으로 국밥에 넣어서도 먹구요

 

 

 

 

 

 모주

모주는 한약재등으로 만든답니다

달짝지근하면서 마실 때 무척 시원해요

냉장고에 보관되었던 탓이겠지요

그러나 겨울철에는 따뜻하다기 보다는 무지 뜨겁게 나오지요

 

 

 

 

 

 콩나물국밥

 

 

 

 

 

 

 김가루와 새우젓 그리고 청양고추를 개인 취향대로 넣으세요

 

 

 

 

 

 

 휘~휘~ 저우면서 침샘은 120% 마구 가동됩니다

 

 

 

 

 

 국물을 후루룩거리면서 마셔댑니다

콩나물은 입으로 씹을때에 아삭거리면서 고소하고

전날 지인들이랑 여러 차례에 걸쳐서 술 기운으로

찌든 뱃속을 말끔하고 깨끗하면서 시원하게

해장으로 마무리했어요

 

 

 

 

 

 아~~~

언제 또... 이 맛을 볼까나

 

 

 

 

 

 주차장도 완비 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