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원도

양구여행/10년이 젊어진다는 양구의 웰빙식 시래기축제

윤 중 2014. 1. 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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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여행/양구 시래기축제/시래기 고등어조림

 

 

펀치볼이라고 들어보셨는가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해발고도 400~500m 분지로서

여의도의 6배가 넘고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화채 그릇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이곳 해안면 지역 펀치볼에서 생산된 시래기는

전국 최대, 최고의 영양분과 맛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 12월 21일에 다녀왔어요

 

 

 

 

 

 

 

양구출신 조각가 유용호의 작품

"Greeting man 인사하는 사람"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점으로 가장 인간적이 행위이다

이곳 해안마을은 한국전쟁의 격전지로서 펀치볼이라 불립니다

인사하는 사람은 2012년 한국으로부터 지구의 가장 먼 곳에 있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설치되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데요

 

 

 

 

 

 

 

 

요즈음 웰빙의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시래기

전국 최고의 영양과 맛으로 인기가 많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일명 펀치볼 시래기로

시래기 축제장에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신나게 쏜살같이 내려가는 눈썰매

표정만 보세요

이리도 좋을까^^

 

 

 

 

 

 

 

입간판은 얼음골프장으로 쓰여 있으나

추억의 얼음 썰매장으로 변했네요

윤중도 이린 시절에 타보던 썰매가 그립다

아~~

옛날이여...

 

 

 

 

 

 

몸도 좋아서 힘도 세차고 오래도록  

떡 치는 기술이 보통이 아니다

그래 아저씨들

친다!!!

파이팅

 

 

 

 

 

놀이에는 남녀노소의 구분이 없다

자고로 우리나라는 끼와 흥이 많은 국민이니까

각설이 공연단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더덩실 손발 그리고 몸을 흔들고

즐거워하시는 연세 드신 할머님들이십니다

^^

 

 

 

 

 

 

 

삼겹살 구이를 하나씩 들고 맛나게 요기를 하고 있네요

술 한잔 하면서 윤중도 먹고 싶다 ㅎㅎㅎ

 

 

 

 

 

 

가마는 더욱 아니고 시골에서만 타보는

트랙터 마차 타기의 흥에 관광객이 어린이 마냥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축제장에서 구경하다 보면 다리가 많이 피곤하시지요

족욕은 발의 혈관을 확장시켜 상체와 하체 간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머리를 맑게 해 주는 기능 때문에 가벼운 감기, 두통,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면증, 신경쇠약 증상을 완화 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과 근육 이완 효과가 있다 합니다

오키

 

 

 

 

 

 

 

개막식 축하 공연단의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아름다운 선율에 멋진 공연으로 참가자 모두에게서

날씨도 추운데 고생하면서 수고한다고

큰 박수갈채를 받았어요

 

 

 

 

 

 

 

 

양구 펀치볼 시래기는 1Kg 단위의 박스 포장으로 판매한다

택배비는 별도이며 주문도 가능하고 1Kg당 13,000원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은 요즈음

고기보다는 생선을 좋아하고

생선보다는 시래기나 채소를 더 선호하기에 

양구 펀치볼 시래기를 집에서 계속 먹고 있답니다

사랑해

 

 

 

 

 

 

삶은 펀치볼 시래기는 가정이나 야외에서

직접 삶을 필요없이 조리가 가능하므로

아주 편리하고 맛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구수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전국 제일의 양구 펀치볼 시래기와

안동 간고등어와의 환상적인 만남에 입맛을 돋구어 주는

이름 하여

양구 펀치볼 시래기 고등어조림

500g에 8,000원

 

 

 

 

 

 

 

 

전국 최고의 시래기와 고등어가 만난

즉석 조리 식품으로서

개봉 후 가열하고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야외의 등산, 캠핑 등

어느 장소에서도 잘 어울리는

시래기 조림이 되겠다^^

오키

 

 

 

 

 

 

시래기 축제장 내 오직 하나뿐인 식당에 긴 줄을 서 있네요

민주주의에서 경쟁체제가 필요한데...

이곳 축제장에서는 음식을 고를 선택의 폭이 없군요

(배고프면 사 먹을 거라고???)

 

 

 

 

 

 

 

 

달랑 큰 접시에 반찬이라고는 깍두기 한 가지 뿐인

시래기 국밥 5,000원

밥은 떡인지 뭔지 뭉쳐져서 떨어지질 않아서

숟가락으로 힘줘서 스테이크 자르듯 잘라야 하고

국내 어디든지 시중의 국밥집을 다녀봤으면 비교할 수 있다

시래기 된장무침 등 요리를 할 줄도 모르나? 

오천원이 아깝다

 

 

 

 

 

 

 

 

2013 DMZ 펀치볼 시래기 축제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