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맛집/순두부맛집/민속촌순두부
식당 입구에 크게 써 붙이기를
"맛없으면 공짜"
얼마나 맛에 자신이 있을지 궁금하지요^^
속초 순두부맛집인 민속촌순두부는
국내산 콩 100%로 직접 만든 순두부와
별미의 황태 양념구이가 맛나기에
강원도 속초여행 중 다녀오면서
맛집 블로거인 윤중이 추천하는
순두부 맛집입니다
모든 음식에는 일체의 화학조미료가 없고
민속촌순두부에서 사용하는 순두부는
국내산 콩 100%로 만들며
동해의 청정 간수를 사용합니다
설악산 북쪽의 울산바위(780m)는 아름다운 암봉으로
둘레만 4km에 이르는 거대한 화강암 30여 개가
민속촌순두부집에서 보이는데 방문한 날짜에는
비가 오는 관계로 흐릿하나 예전에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려봅니다
강원도 동해와 강릉을 거쳐서 이곳 속초에서 늦은 아침 겸
점심 시간대인 아점을 먹고자 하는 관계로 손님은 없고
한산한 실내 분위기입니다
평소의 아침과 점심 등의 식사시간에는
외부에서 여행 오는 단체 등의 손님들로
늘 만원을 이룬다 하네요
식당 내부에서는 주방이 훤하게 다 보입니다
요즈음에는 이런 구조가 대세이고
그만큼 위생에도 신경을 많이 쓰게 마련이지요
국내산 콩 100%를 사용한다는 순두부와
쌀 또는 김치가 국내산이어서
마음에 쏙 듭니다
사진을 찍을 땐 먹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주인 아주머니께 한잔 달라고 한다는 것을
깜빡 잊었네요
담에 이 집을 또 간다면 한잔 달라 해야지 ㅎㅎㅎ
구수하고 맛나는 대관령 황태와 강원도 속초 인근의 산나물 등
늘 먹고 싶은 먹거리이지요
황태 양념구이와 순두부정식 2인분,
해물순두부찌개 2인분 등의 전체 상차림
시금치 같아 보여도 영양 성분은 물론 맛이 월등히 높은 섬초와
짜지 않고 은은한 향과 맛나는 깻잎 장아찌와
부드러운 황태 무침, 쫀득한 게 별미인 감자조림,
서비스로 나온 담백하고 고소한 모두부 등
모두 모두 맛깔스럽고 자꾸만 젓가락이 오고 갑니다
메밀전의 부드러운 맛과 은은하게 퍼지는 향
운전만 아니었다면 한잔 마시는 건데 ㅜ.ㅜ
청정의 동해 바닷물로 간수를 하여서 일반 소금보다는
더욱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고 고소한 게 특징이다
별도의 양념간장이 준비되었지만...
가능한 한 순두부 그대로의 맛을 즐기려면
양념장을 넣지 말고 먹는 것이 더욱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슬고슬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하는 흰 쌀밥
맛깔스러운 황태 양념을 바르면서 구운 황태 양념구이
두툼하고 커다란 황태 두 마리를 환상적인 입맛에 맞는
비법의 양념을 발라서 구운 황태 양념구이어서
밥반찬은 물론이고 반주를 즐기는 윤중에게는
술안주로도 아주 딱 이겠어요
밥 도 둑
술 도 둑
100% 국내산 콩과 청정의 동해 바닷물 간수로 만든 순두부에
바지락 등의 해산물과 양념 등으로 끓인 해물 순두부
한 두 숟가락을 떠먹으면서 맛을 본 윤중은
공깃밥을 몽땅 순두부 그릇에 투하한다
맛과 멋을 좋아하는 윤중 일행은 전날 저녁 시간에
멋들어진 자연산 회 등을 안주 삼아서 거나하게 한잔
술판을 벌인 이유로 쓰린 술기운이었지만
얼큰하고 개운하며 담백한 순두부 덕분에
해장국 이상으로 잘 먹었군요
세상에~~~
부엌에서 설거지할 일을 깨끗하게
대신해 주었네 ㅎㅎㅎ
"맛없으면 공짜"
민속촌순두부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1055-7
(미시령 구도로)
033) 636-8892
2013, 12, 26 Daum View 블로그 추천하는맛집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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