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전라도

목포맛집/한옥체험과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복합문화공간인 목포 1935와 봄

윤 중 2013. 3.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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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맛집/목포 1935와 봄/봄(BOM, 春)

 

 목포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행 중 첫째 날입니다

삼학도에서 출발한 다도해의 바다를 가르는 요트체험과

 전국 최초로 만든 홍어 바이크를 타고 시내관광 후

삭힘의 미학인 발효식품의 대명사 홍어를 맛나게 시식하였으며

저녁 식사를 배불리 마치고선 

 

 목포에서는 처음 문을 연 한옥체험장인 목포1935에 여장을 풀고

목포 5미는 기본이며 생선회, 제철의 남도식 요리와 식음료, 각종 주류는 물론
음료수까지 망라한 레스토랑이면서 갤러리, 공연장, 레스토랑 등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며 상설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문화공간인

봄(BOM, 春)에서 우리 일행을 맞이하는 시간이다

 

 

 

아코디언 명인이신 김광호님의 국민애창곡 무대와
2012mc 소통하는 사람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공주빈 님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복합문화공간인 봄(BOM, 春)의 밤은 깊어 가는 줄 모르고 흐른다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에 숨소리까지 죽이고 귀를 기울이는 여행객의 모습


 

 


 



목포1935는 한옥을 고친 본채의 한옥체험관과 별채인 게스트하우스를
목포에서 처음 문을 열고 영업 중이며 문화공간이자 레스토랑인  

봄(BOM, 春)을 함께 운영 중인 곳입니다


 

 


 


갤러리, 공연장, 레스토랑을 겸하면서 문화공간인 봄(BOM, 春)의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 모습

 

 


전시된 그림과 글씨 등은 모두가 진품으로서 가격으로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라고 귀띔하더군요


 

 


예전에는 춘화당 한약방으로 사용하던 목포1935이기에

전부터 사용하던 약초 함이었는지 이곳에 전시되어 있더군요



문화공간인 봄(Bom, 春)을 액자로 멋지게 만들었네요



 

 


귀여우면서도 예쁜 악기와 소품들이 많이 비치되었어요



병따개가 너무나 예쁜 색깔을 입혔는데요

 

 


 

조선 시대 사대부가 즐겨 먹던 여름철 대표적인 고급 보양식인 민어를 즐기면서

눈과 귀는 공연을 보는 행복한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싱싱한 샐러드와 묵은지를 포함한 밑반찬이 세팅됩니다




 


목포 5미(홍탁삼합, 세발낙지, 민어회, 갈치조림, 꽃게무침)에 속하는 민어회

약간의 리필은 있었지만 워낙 고급의 어종이어서 배불리 먹을 욕심은 아니지만

5kg급의 민어이기에 약간의 주류와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기는 요리에 만족했어요



 


무슨 무침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일류의 호텔급에서 제공되듯 감칠 맛나는 문어 초회

윤중의 경우 양이 적은 게 흠이지만요 ^^



 


한옥에서의 편안한 꿈나라 여행을 마치고선 목포1935에서

한옥체험장을 이용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조식의 시간입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이름뿐인 호텔의 조식보다도 훨씬 맛나고 깔끔하며

세련된 남도의 손맛이 가미되어서 자꾸만 리필했거든요


 


매생이 국

미운 사위에게는 매생이 국을 준다나요^^

뜨겁지만 김이 보이지 않기에 모르고 마구 퍼먹다가는 입천장이 훌러덩 벗겨진다나ㅋ

그래도 웰빙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5대 영양소가 많은 인기 폭발의 매생이 인걸요^^


 


 

곱슬한 흰 쌀밥에서는 기름기가 졸졸 흐르고 하도 맛나기에

아침을 많이 먹지않는 윤중이 아주 모처럼 2공기를 비웠답니다



 



  목포로 여행한다면 또 가고 싶은    

 



 


(Bom, 春)

전남 목포시 영산로59번길 35-7

061) 243-1935. 매니저 오석진 010-8613-3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