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청계천맛집/관록의 정육식당에서 맛보는 장안의 불고기 맛집 - 보건옥

윤 중 2013. 2. 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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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맛집/중구 을지로맛집/불고기맛집/보건옥

 

얼마 전에 세계인이 즐기는 우리 음식의 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옛맛 서울불고기집엘 다녀온 후부터 맛에 만족을 못함은 물론이고

자꾸만 불고기의 미련을 버리질 못하여서 있던 참에

맛에 대한 평가는 물론이요 많은 음식의 요리를 직접 하는

맛집 블로거이자 맛의 단상 카페지기인 오주동 으로부터

 

오주동 : 형님 술 한잔하실까요?

윤 중 : 언제 누구랑 뭘 먹을 건데...

오주동 : 서울불고기보다 잘하는 보건옥 알지요^^

윤 중 : 당근 잘 알지 O K

오주동 : 그럼 급벙개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이제는 세계인이 주목하고 즐기는 불고기

비빔밥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인기를 끄는 우리의 불고기
국내산 한우불고기 150g에 13,000원씩 4인분입니다

 

 

 

 

 1층의 4인용 식탁이 6개 정도 있으며 왼쪽에는 정육점 겸 고기를 손질하는 곳이고 

맞은편은 주방이며 2층에는 온돌방 형식의 단체 모임도 가능한 장소입니다


 

 

 

 우리 일행은 사전 번개 모임을 약속하면서 불고기를 먹기 위한 모임이므로 

먼저 육회와 불고기 그리고 식사는 육회비빔밥으로 주문합니다

당연히 소화제인 소주는 필수이지요

윤중을 포함해서 모두가 한가락 하는 주당들이거든요


 

 

 

 육회와 불고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밑반찬들

반찬이 그리 감흥은 없어도... 맛이 없다는 표현은 아닙니다만 

불고기만 먹으면 서운한 그런 종류의 반찬들입니다


 

 

 

 

 국내산 한우의 소고기 육회 150g에 20,000원

냉동이었는지 처음엔 약간 덜 해동이 된 느낌이었지만

시간이 좀 지나자 부드러우면서 아주 맛나던데요

한 점도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서 먹었답니다


 

 

 

 오늘의 주메뉴인 국내산 한우불고기 150g에 13,000원씩 4인분입니다

때깔이 참 먹음직스럽고 좋은데요


 

 

 곰탕 육수를 불고기 용기에 부어두었네요

불고기를 먹으면서 육수가 부족하면 추가로 더 붓고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국내산 육우와 젖소를 혼합하는 옛맛 서울불고기로 이름을 날리는 식당 아시죠?

마포 서부지청 옆과 영등포의 양남동, 마포의 상수동으로 이전하면서

지금은 광흥창역 근처로 이전하고부터는 고기의 질이 변했는지 맛은 현저히 떨어졌지요

 

가격은 이곳 보건옥이 더 비싸더라도 맛이 좋고 기다리는 수고를 하지 않는 이유와

맛과 멋을 좋아하는 맛집 블로거인 윤중은 서울불고기집을 최근에도 가서 먹어봤지만 

단순 비교한다 해도 보건옥의 고기가 훨씬 더 맛있기에 

옛맛서울불고기의 맛은 물론이고 서비스가 별로인데 

창천동의 옛맛서울불고기집으로 가서 먹을 이유가 없지요



 

 

 

 

오늘의 번개 모임 4명이 불고기와 육회를 먹었기에 밥배는 따로 있지만... 

간단하게 안주 겸해서 국내산 한우인 육회비빔밥(8,000원)을 주문해서 맛을 음미합니다

육회의 양이나 내용물 구성 그리고 맛으로 볼 때 기대에 부응하는 육회비빔밥이더군요



 

 

 미식가이자 음식요리를 잘하는 종이 님이 일부 남은 불고기의 국물이 아깝다고 

공깃밥 하나를 주문하더니만 이렇게 볶음밥 겸 누룽지를 만드네요

알뜰한 후배 덕분에 아주 맛나게 잘 먹었지만요^^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하는 고기류 맛집  

 

 

 

 

보건옥

서울 중구 주교동 89-1

02) 2275 - 3743

5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 청계천 방향 골목

주차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