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경상도

경북 청도여행/현존하는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청도석빙고

윤 중 2012. 8.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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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탐방/청도여행/청도 석빙고

 

석빙고는 자연상태의 겨울철 얼음을 저장해두었다가

봄, 여름, 가을까지 사용하기 위해 땅을 파고 만들어둔 창고이지요

 

청도 석빙고의 위에 뜨거운 열을 차단하기 위해서

두꺼운 흙은 지금은 없어지고 돌로 만든 형태만이 남았으며

전국에는 경주, 안동, 영산, 창녕, 현풍 그리고 청도 석빙고 등

6기(基)의 석빙고가 국가지정 문화재 중에서도

이곳 청도 석빙고를 쌓은 연대 또한 가장 오래된 것이며 

규모도 제일 큰 보물로서 소중한 유산이라 합니다.

 

 

 

 

 천장은 무너지고 반원 아치 형태의 홍예(虹霓)가 네 군데만이 남아 있다

 

 

 

 

들어가는 입구의 비석에는 동왕 39년(1713년)에 세운 비가 있어

축조 연대와 공정기간, 인력, 물자, 날짜 등이 새겨 있는데

연인원 6,074명 정철 1,438근이 소요되었다는군요

 

 

 

 

 서쪽으로 문을 두었으며 계단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경사진 바닥이 보인다.

 

 

 

 

 

 

 

방실의 바닥은 길이 14,75m, 높이4,4m, 폭 5m의 장방형 구조이다

 

 

 

 

보물 제323호

 

 

 

 

청도 석빙고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교길 7

054) 370-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