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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여행/인종의 스승이었던 김인후 선생이 지은 강학당 - 훈몽재

윤 중 2012. 8. 5. 05:59

순창여행/수학여행/훈몽재(訓蒙齋)

 

인종의 스승이었던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1510~1560) 선생이

관직을 그만두고 순창에 은거하면서 지은 강학당이다

송강 정철, 조희문, 양자정, 기효간, 변성온 등

당내 유명한 학자들을 배출한 유학의 산실이기도 하다.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전신을 이어받기 위해 복원한 훈몽재는

수학여행지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합니다

 이를 위하여 불편을 없애고자 훈몽재 뒤편에 식당, 취사장,

샤워실, 세탁실 등 복합건물을 들어설 계획이라 합니다.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훈몽재의 터와

자연당, 양정관 등이 이어져 있다

 

 

 

 

 

 

대학암(大學巖)

훈몽재 옆 추령천 변에 있는 현재도 3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정도의

평범하고 넓은 바위에 하서 김인후 선생의 문하생이었던 송강 정철의 친필

대학암(大學巖)이 암각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하서 선생이 정철에게

대학(大學)을 가르쳤다고 한다.

 

 

 

 

2005년 전주대학교박물관의 발굴조사를 통해 원래 훈몽재 터(현재 복원한 훈몽재 뒤)

와 붓 솔, 기와류, 자기류, 철제품, 식제품 등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순창군이 2003년부터 추진한 "훈몽재복원사업"을 통해 2009년 11월 9일

현재의 위치에 복원을 완료하였다.

(사진은 옛 훈몽재 터 가는 길)

 

 

 

 

 

 

하서 선생은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제자들에게 보여주며 훈도하였다

 

하늘 땅 그 중간에 두 사람이 게시나이

중니, 공자는 원기라면 자양, 주자는 참이로세

마음을 가라앉혀 딴 길로 가지 말고

좌절한 한 병든 몸을 안 해 주려무나.

 

 

 

 

 

양정관(養正館)은 훈몽재의 교육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술회의 등이

개최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절과 한학 교육생들의 맛깔스러운 점심시간에 모여 앉아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정담을 나누면서 식사를 하고 있다

 

 

 

 

 

자연당(自然堂)

훈몽재가 세월이 흐르면서 퇴락하였는데 하서 선생의 5대손인 김지서 선생이

원래의 훈몽재를 수축하고 그 옆에 초당을 짓고서 "자연당"이라 이름 하고서

하서 선생의 유업을 계승하였다. 

 

훈몽재는 예절교육, 유학교육, 한자교육, 체험학습, 한학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에만 3천여 명이 찾았다 합니다

 

 

 

훈몽재의 정자로서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산(山), 수(水), 인(人)삼자연〔三自然〕】을

노래한 자연가(自然歌)에서 그 명칭을 따왔다

 

자연가(自然歌)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도 절로절로

산도 절로 물도 절로 하니 산수 간 나도 절로

아마도 절로 삼킨 인생이라 절로절로 늙사오리

 

 

 

 

 

훈몽재 지석묘(訓蒙齋 支石墓)

훈몽재 앞마당에 있는 지석묘(고인돌)로서 청동기시대에 정치권력이나

경제력을 가진 족장 등 지배층의 대표적인 남방식 무덤양식이다

 

 

 

 

 

 

훈몽재

전북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45

063) 652-0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