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맛집/맑고 깨끗한 강물에서 자란 민물고기와 손맛이 가미된 제철의 민물매운탕 맛집

괴산맛집/민물매운탕맛집/괴산매운탕

 

이열치열(以熱治熱)

 

한 여름철의 더위가 예년보다는 한 달 여 일찍 돌아왔다는군요

이 뜨거운 열기를 팔팔 끓면서 맛 나는 민물 매운탕으로

허해진 몸을 보신도 하고 먹거리를 통한 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떠하신지요?

 

물 좋고 공기가 맑으며 양질의 민물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면서 손맛이 가미된 정성의 맛^^

제철 맞은 민물 매운탕집으로

GO~GO~

 

이열치열의 계절

민물매운탕의 제철이 왔어요 

 

 

 

 

 

괴산매운탕 근처는 민물 매운탕과 올갱이(다슬기)국 전문 맛집이 

 많아서 그럴듯한 조형물까지 세워 두었네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면서

뜨거운 몸을 식혀줍니다 

 

 

 

 

 

쏘가리의 쓸개는 궐어담(鱖魚膽)이라하여서 한방에서는

목에 걸린 가시를 없애는 데 쓰이기도 한다지만

 

쏘가리는 영양도 많고 맛도 좋을뿐더러

쓸게는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말고 꼭 먹어보기를 강추합니다

산에서는 산삼과 웅담에 견줄만한 것이 바로 쏘가리 쓸개가

우리의 몸에 그리 좋다 하잖아요

 

 

 

 

메기에는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더위를 물리치는 여름철의 보양식으로도 널리 이용하고

빈혈이나 신장병 그리고 소변을 잘 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합니다

 

 

 

 

 

빠가사리(동자개)는 주독을 풀어주고 이뇨 효과가 있다고 알려 있으며

국물의 맛이 개운하고 시원해서

매운탕으로는 인기가 많은 어종입니다,

 

 

 

 

 

요즘 날씨는 매우 무덥지만 시원하게 부는 강가의 바람을 쐬면서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열은 열로서 다스려야죠^^

 

 

 

 

 잡고기매운탕(大) 50,000원짜리를 주문했어요

 

앗!!!

쏘가리 쓸개 주

 오늘은 재고가 없다 하네요 ㅜ.ㅜ

 남자들에게 그리 좋은데...

 

 

 

 

 잡고기 매운탕과 밑반찬이 포함된 전체의 상차림

 

 

 

 

 

 밑반찬은 극히 평범한 수준의 맛이더군요

 

 

 

 

 

 잡고기라 함은 메기와 빠가사리(동자개) 그리고 피라미를 포함합니다만

우리가 먹은 날에는 피라미는 들어있지 않았어요

개인 생각으로는 민물 매운탕에는

민물 새우를 약간만 넣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인데...

 

 

 

 

 

 

 메기와 빠가사리의 살을 살살 조심스럽게 발라먹으면서

국물에는 공깃밥을 말고 후루룩 먹어봅니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 맛을 잘 잡아내었고

국물은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고 적당한 간으로서 

윤중의 입맛은 물론이고 일행 모두에게 미소를 짓는 얼큰한 맛

그리고 주재료인 양질의 민물고기와 양념 등의 부재료를 사용 했겠지만

 손맛이 가미된 매운탕이 밑반찬은 별로이지만

주위로 여행한다면 적극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일행 중 라면 사리를 먹고 싶다고 주문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리도 좋은 국물에 라면을 넣는 건

진국의 국물 맛을 저하함은 물론이고

윤중은 평소에 그리 탐탁하게 생각지 않는 라면인지라 ㅜ.ㅜ

 

 

 

 

 

★ 또 가서 먹고 싶은 민물매운탕 맛집 ★

 

 

 

괴산매운탕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100-6

(괴산읍에서 괴강삼거리 만남의광장 못미처) 

043) 832-2838. 010-5466-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