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충남금산맛집/너무 유명한 인삼 때문에 가려진 추어탕이 맛있는집

윤 중 2012. 6.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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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추어탕맛집/맛있는집

 

인삼 본고장인 금산의 맛을 아시는가요?

금산의 5미(味)라 윤중이 감히 생각해 보는

삼계탕, 인삼튀김, 인삼어죽도리뱅뱅이.

 그리고 추어탕이 있습니다.

 

남원 하면 추어탕이 생각나듯

금산에서도 추부면 일대와 금산읍에서는 양식이나

자연산 미꾸라지를 사용해서 재래식과 특유의 비법으로

조리하는 추어탕전문집이 많은데요

 

금산읍에 있는 인삼호텔에서 꿈나라 여행을 마치고

이른 아침 식사하는 일정이며 금산에 거주하는 현지인이

추천하기에 추어탕 맛집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금산의 손꼽는 새로운 맛인 추어탕

 

 

 

 

 

이렇게 꾸며진 홀과 온돌방이 따로 있어요

 

 

 

 

 

식당 내부로 들어서면 간단히 손을 씻을 수 있는 시설과

귀엽게 꾸며놓은 화초들이 보이네요

서울에서만 국한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식당에서 주는 물수건을 맘 놓고 사용도 못 하겠더군요 ㅜ.ㅜ

 

 

 

 

금산에 거주하는 현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고 찾아간 식당이어서

 추어탕만을 주문합니다만

별미인 간장게장 + 굴비구이 + 된장찌개가 7,000원인데

못 먹어봐서 지금도 아쉬웠어요

 

 

 

 

추어탕에 쓰이는 미꾸라지를 찰칵

100% 토종은 아니지만 수입품하고는 또 다르지요

 

 

 

 

 

 

추어탕 4인분이 무쇠솥에서 펄펄 끓고 있으면서 구수한

냄새를 피우고 있네요

(꾸울~ 꺽)

 

 

 

 

추어탕의 주원료인 미꾸라지와 고추장, 된장, 마늘, 들깻가루 등을

골고루 넣고 푹 끓인 추어탕에는 서울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산초가 아니라 소엽(蘇葉) 또는 매기풀을 넣어서 끓이기에

맛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친숙한 느낌이면서

추어탕 특유의 비린 맛이 전혀 없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이다.

 

 

 

 

 

아침에 바로 지은 쌀밥에서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하지요

 

 

 

 

 

 

잘게 썬 청양고추만 약간 넣고

휘휘 골고루 저어봅니다

 

 

 

 

 

누구나 선호하는 구수한 된장베이스의 맛에 

 질과 맛이 좋다고 소문난 금산의 미꾸라지와

거부감이 전혀 없는 소엽을 넣고 푹 끓인 추어탕은

잡냄새를 느끼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담백하고 구수해서

별미의 보양식인 추어탕은 남녀노소가 즐겨 찾는 보양식이다.

 

 

 

 

 

 

진짜로 맛있는 집

 

 

맛있는집

 충남 금산군 금산읍 상리 20-11

041) 752-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