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윤중의 맛집 25-2호/영춘옥/종로구 돈의동/뼈다귀,곰탕

윤 중 2010. 1. 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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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아닌... 칼바람이 부는 요즈음

따끈하고 속이 후련한 국물요리가 생각납니다

 

60여년 이상의 업력으로 곰탕집이라면 빠지지 않는 맛집

옛적에 김두한의 단골집이라해서 더 유명한 곰탕집

하동관과 더불어서 양대산맥이죠

 

'영춘옥"

 

체력회복 겸 대폿잔을 기울이고자 찾아갑니다

 

 

 

뼈다귀

 

 

 

 

 

 

 

 

 종로구 돈의동 131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2-1출구 피카디리극장 옆 골목

(주차불가, 24시간 영업)

765-4237

 

 

 

 

 

 

 

 1층의 내부

 

 

 

 

 

 

 

 2층의 내부

온돌방은 없어요

 

 

 

 

 

 

 

 꼬리곰탕의 인기가 많아요

 

 

 

 

 

 

 

 오후 3시부터 판매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시각이라고 항상 있는게 아니고요

하루의 재료가 다 팔리면 못 먹는 경우가 많아요

 

 

 

 

 

 

 

 

 각자 먹을 만큼만 덜어서 드시면 서로가 위생적이고

아껴서 절약이되지요

 

 

 

 

 

 

 

 양념장은 개인의 취향대로 첨가하구요

소스는 뼈다귀를 찍어 먹는 용도입니다

 

 

 

 

 

 

 

 요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막걸리들

한 사발 시원하게 들이켜야죠 ㅋㅋㅋ

 

 

 

 

 

 

 

 뼈다귀 등장

그릇이 작아서 철~철~ 넘치는지...

뼈다귀를 수북하게 많이도 줍니다 ㅋㅋㅋ

 

 

 

 

 

 

 

 해장국을 만들기위해서 푹 우려낸 소의 뼈와 붙어있는 고기들

야들야들하면서도 부드러운 살점을 쪽~쪽~ 소리내면서 발라먹는 재미는

 안 먹어 본 사람은 그 진정한 별미를 알 턱이 없지요ㅋㅋㅋ

 

 

 

 

 

 

 

 술 안주용이라면 술 안주이고

영양보충도 뒤 따르고

먹는 기분도 좋고

뱃속도 든든하고

가격도 싸고

맛있어 좋고

ㅋㄷㅋㄷ

 

 

 

 

 

 

 

 

구수하면서도 영양가가 많은 따뜻한 국물은

  계속 리필이되고

 

 

 

 

 

 

 

 빈 술병는 자꾸만 쌓여가지요

 

 

 

 

 

 

 

 곡기를 채우기위해서 공기밥 주문

 

 

 

 

 

 

 

 

 풍부한 우거지와 길다란 대파를 넣어서

잡냄새가 없이 먹을수록 또 먹고픈 국물

속이 든든해서 아무 걱정이 없지요

추위야~~~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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