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의 맛집 557호/일품당/종로구 당주동/샤브샤브,스끼야끼

제법 날씨가 추워지지만 마음까지도 움추려 들 필요야 없지요

우리 국민들이 좋아라하는 국물요리를 드시고 가슴을 펴 보세요

 

귀여운 딸은 시집을갔고...

아들은 집에 늦게 온다는 연락을 받은 마눌이

뭐 국물이나 먹으러 가자고 눈짓을한다

 

예전부터 몇 번 다녀 본 샤브샤브 전문점이 생각나네요

서로가 의견일치로 GO~ GO~

 

 

 

소고기 샤브샤브

 

 

 

 

 

 

 

 

 종로구 당주동 16-1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8번출구에서 20m

(세종문화회관 옆)

☎ 733-4949

 

 

 

 

 

 

 

 

 1층의 내부

 

 

 

 

 

 

 

 2층의 내부

3층은 못 찍었어요

 

 

 

 

 

 

 

 주 메뉴가 샤브샤브입니다

일품, 버섯, 굴, 해물 등

 

 

 

 

 

 

 

 세트메뉴는 가격이 좀 나가지요

부가세 10%가 추가로 포함되어야해요

우리는 세트메뉴인 일품샤브샤브정식을 주문했어요

 

 

 

 

 

 

 개인별 전기레인지

누가 더 먹는다 좋은거 골라 먹는다 이런 눈치 볼 필요가 없지요

그래서 더

깔끔합니다

 

 

 

 

 

 

 단촐한 반찬

맛은 그럭저럭해요

 

 

 

 

 

 

 

 신선한 샐러드

부드러운 두부가 있네요

 

 

 

 

 

 

 

 애피타이저

 

 

 

 

 

 

 

 연어를 돌돌 말았고 참치다다끼와 새우튀김입니다

 

 

 

 

 

 

 

1인이 먹기에는  비교적 넉넉한 야채의 양입니다

 

 

 

 

 

 

 

만두가 1인당 2개씩입니다

 

 

 

 

 

 

 

 

 고소한 땅콩소스와 짭짜름한 간장소스

넘 푹 담그지 마세요

 

 

 

 

 

 

 

 

 

 

 야채는 펄~펄~ 많이도 끓는데 고기를 줘야지 ㅠ.ㅠ

 

 

 

 

 

 

 

 야채를 주고 15분이 경과해서 고기를 가져다줍니다

어데 고깃간에서 싱싱한걸 막 잡아가지고 왔는감???

 

 

 

 

 

 

 

 고기는 살랑살랑 흔들어서 살짝 익히고

야채랑 함깨 개인의 취향대로 소스에 찍어서 맛 봅니다

맛나는 육수에가 풍부한 야채와 고기의 국물이 우러나서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상호와 같이 일품이랍니다

 

 

 

 

 

 

 잘 익은 만두

 

 

 

 

 

 

 

 1인당 1덩이씩 면을 삶아서 먹을 차례입니다

 

 

 

 

 

 

 

죽 쒀 먹을려구요 1인분 주문

 

 

 

 

 

 

 

 약간 짠 느낌이네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줍니다

 

 

 

남기고 싶은 글

 반찬이래야 2가지를주고

10여분이 지나서 샐러드가 나왔고

13분 지나서 애피타이저 나왔고

10분 지나서 야채 나왔고

15분 지나서 고기 나왔고

5분 지나서 사리 나왔고

무슨...연회 하는데에서도 이렇게 늦지 않는데ㅠ.ㅠ

완죤히 죽쓰고 죽 먹었다고

죽값은 안 받는다는군요 참...네 ㅠ.ㅠ

 

거기다가 애피타이저를 나중에 줘도 되냐고 묻더군요

 

덩치가 큰 외국여성들은 옆 테이블에서 술 먹고 큰 소리로 떠들어 대는데도

누구하나 종업원들이 제지나 이야기가 없더군요

 

완전히 내국인을 무시하는듯한 시시덕거리는 대화이더구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에선 어떤 대우를 받는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요즘 마눌에게 점수를 좀 딸려고 다녔는데도

잘 못 고른 식당 분위기땜에 연짱 실수 연발입니다

(시각은 사진 촬영 정보에 다 나오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