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렵(川獵)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노는 놀이
공기 좋고 물 맑은 충북 영동의 금강 상류
여름철만 되면 그물이나 어항 그리고 된장미끼등을 준비해서
민물고기를 잡고 장작불에 불을 붙여서 가마솥으로 어죽을
만들어 먹으며 놀던 기억이 어렴픗하게 생각납니다
요즈음으로 말하면 M/T 또는 야유회등으로
비유되는 놀이이지요
그 때의 맛을 이어주는 음식점이있기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맛 보러갑니다
자연산 쏘가리매운탕
충북 영동군 심천면 지호리 190-4
(네비게이션 이용하시면 무지 편리해요)
☎ 043) 744-5256
이렇게 보여도 물길이 깊어요
물론 엄청 맑고 깨끗하지요
상쾌한 공기하며 분위기가 참 좋답니다
아하....
노래방까지 준비가 되었네요
일단 본관으로 들어갑니다
"댕겨유~~"
그려유~~
메뉴판
쥔장과 잠시 대화를 나누면서 먹거리를 고른다
요즈음에는 자연산 쏘가리도있어서 매운탕 주문
빠가사리어죽은 매운탕을 먹은 후에 다시 주문 하기로했어요
날씨가 날씨인지라
야외에서 자리를 잡았어요
기본찬
직접 재배하거나 인근의 농촌지역에서 나오는
맛나는 재료들로 수시 교체가됩니다
리필 당연히 되지요
자연산 쏘가리매운탕 등장
진짜로 자연산이냐구요?
하이구... 못 믿으면 냅둬유~~
벌써부터 코에서는 맛 나는 냄새로 진동을합니다
잠시 구경하시면서 침 좀 삼키세요 ㅎㅎㅎ
소위 말하는 민물고기의 땟깔이 달라요
서울에서 거리가 가까우면 더 자주 올텐데 ㅠ.ㅠ
밥도 말아서 먹구요
수제비 골라서 먹는 재미가 또 있잖아요
수제비 추가
살 찐다는 생각은 벌써 잊었답니다
빠가사리 어죽주문
또...
침 좀 흘립니다
어릴적 먹던 그 맛...
자연산은 맛이 다른거 아시죠?
먹는 행복감
맛있게 먹어야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 집니다
예전 방문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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