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충청도

윤중의 맛집 451호/일미식당/충북 영동읍/올갱이해장국

윤 중 2009. 7. 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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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는 다슬기랍니다

지역에 따라서

고등, 대사리, 올갱이등으로 알려졌지요

유독 이 곳 영동에서는 "올뱅이"라고만 부르고 쓴답니다

 

간염, 지방간, 간경화등 간질환의 치료외에

숙취와 갈증해소 그리고 체내 독소 배출등등

우리들의 건강식으로 너무 많이 알려져있지요

 

영동에서 "뒷골집"과 맛으로

쌍벽을 이루는 "일미식당"을 방문했어요

 

 

 

 

올뱅이 전문 음식점

 

 

 

 

 

 충북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 547-2

시내의 로터리에서 경찰서 방향

043) 743-1811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되었어요

 

 

 

 

 

 가게 내부에서는 삶은 올뱅이를  손으로 일일이 까고있네요

이렇게 싱싱한 올뱅이가 아니고 여타 음식점에서는 수입산

그것도 냉동의 올갱이로서 영양이나 맛이 국산과는

비교를 거부합니다

 

 

 

 

 

 이제야 이야기이지만

울 친구가 나오면서 쥔장 몰래 숟가락으로 몇번 퍼 먹었어요

 

 

 

 

 

 가게 내부

유명인들이 사인했다고 붙여놨네요

나두 이름이 많이 알려졌는데ㅎㅎㅎ

 

 

 

 

 

메뉴는 단촐합니다

올뱅이를 접시로 주문받아서 까 드시던지

해장국으로 드시던지...

 

 

 

 

 

기본찬

뭐 그냥 그래요

 

 

 

 

 

올뱅이 한 접시

 

 

 

 

 

설렁탕집에서 수육이 없다라고 하시면 그 설렁탕집의 재료가 궁금 하시겠지요???

마찬가지로 올뱅이해장국집에서 이러한 접시의 올뱅이가 없으면

거의 수입산 냉동 올갱이라 생각하시면

틀리지 않을겁니다 

 

 

 

 

 

 이렇게 돌돌 돌리면서 까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이 맛 땜시로 항상 그리워합니다

 

 

 

 

 

 친구가 가져온 협찬입니다

식당으로 이런거 가져와서 먹는다고 누가 말 하는사람 아무도 없어요

뭐... 보면서 부러울 뿐이죠 ㅋㅋㅋ

 

 

 

 

 

천종산삼 씨앗과

 모종을 심어서 자연삼의 생육 조건과 동일한 환경으로

7~8년 자란뒤 출하되는 산양산삼입니다

일반 인삼하고는 생김새가 다르지요?

물론 영양도 다르다하네요

 

 

 

 

 

 

친구들과의 정담을 나누고있어요

 

 

 

 

 

술 기운이 좀 되었지요 ㅋㄷㅋㄷ

 

 

 

 

 

 올뱅이해장국

 

 

 

 

 

 순수하게 그냥 먹어도됩니다

된장을 풀어서 끓인 해장국이 구수하고 담백하지요

속 풀이에 최고인거 드셔 보셨으면 인정합니다

 

 

 

 

 

개인 취향대로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조금 넣고

양념장을 첨가하면 개운하답니다

따뜻한 해장국이 속을 든든하게하고

마음에 쏙 드는 음식을 먹으면 푸근해 지는 기분 아시죠?

 

많이 드셔서 건강하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