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윤중의 맛집 432호/진주회관/중구 서소문동/냉콩국수

윤 중 2009. 6.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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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음식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걸쭉하면서 찐~한 콩국물

그리고 달랑 김치뿐...

 

콩국수에 그 흔한 고명인

오이채, 삶은계란, 검은깨, 얼음이 있는게 아니고

 

콩국물에 국수만 달랑

들어 있답니다

 

그렇다고

콩국수 하나만을 먹으면서

무슨 폼을 잡겠다는건 아니지만

 

 

 

 

★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으시니 재고하시길...

 

바쁜사람

길게 줄을 선다

빈 좌석은 합석해야한다

서비스나 친절은 차선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분위기를 원한다

 

상관 없으시다면 읽어보세요...

 

 

 

 

 

 냉콩국수

 

 

 

 

 

 중구 서소문동 120-35

지하철 2호선 시청역 9번출구

구, 삼성본관뒤

753-5388

 

 

 

 

 

 아들을 눈깔사탕 사 주면서 꼬드겨서 알아봐야징 ㅎㅎㅎ

 

 

 

 

 

 가게 내부의 일부

평일의 1시경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있으면서 기다리는지라...

 

 

 

 

 

 오직 개인당 배추김치뿐이고

 

 

 

 

 

 8천원씩 선불을주고서 기다리면 냉콩국가 나옵니다

고명이 없냐구요?

나두 몰라유~~

 

 

 

 

 

 국물은 고소하다기 보다는

아주 꼬소하면서 걸쭉해요

 

한번 맛을 보시면

중독되어도 난 책임 없시유~~

 

 

 

 

 

 국물은 한 그릇을 이미 리필했고

국수사리도 또 달라했지요 ㅋㅋㅋ

 

 

 

 

 

 쫀득거리면서 씹는 맛이 좋아요

 

 

 

 

 

  강원도에서 계약 재배한 100% 우리황태으로

만든 전통의 맛이라고 여기 저기에 쓰여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