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먹자
식탐이 많은 친구의 일성(一聲)이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통닭은 전기구이를 말합니다
기름기를 쫘~악 빼서 담백하기 그지없지요
여기에 시원한 맥주가 곁들여지면 찰떡궁합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기구이 통닭이라하면 원조라고 일컷는
명동(충무로)에 소재하면서 50여년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 오는 "영양센타"입니다
미식가들의 한결같은 입 맛을 이어줘서
행복한 영양센타 본점
중구 충무로 1가 23-16
지하철 4호선 명동역 6번출구
(사보이호텔 옆)
☎ 776-2015
1,2,3층으로 구분 되어있어요
지나는 행인들의 군침을 흐르게하는
전기구이 장면
대략 100여마리는 가능할듯 ㅎㅎㅎ
2층의 가게 모습
메뉴판
통닭정식을 맛 볼려고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항상 불발 이더군요(배통이 커서 식탐 때문일까요?)
한결같은 셋팅
거의 50여년이 다 되었어요
여러지역에 지점이 많이 있네요
무우
전기구이를 먹을 때에는 무우가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소화도 잘 되는거 같구 말입니다
깍두기
삼계탕에는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더 잘 어울리지요
삼계탕
무더운 한 여름철에 하나뿐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복날에 보신효과가 뛰어난 음식을 먹는
풍습이 오래 전부터 내려 오고있지요
그러나 여름철이 덥다고해서 차가운 음식만을 계속 섭취 할 때는
오히려 위장과 간을 더 손상시키기 쉬우므로
이열치열(以熱治熱)이란 말이 있듯이 운동을하여서 땀을 빼는 방법과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서 위장과 간을 보호해 주어야 좋답니다
삼계탕은 어린 닭에 인삼과 마늘, 대추,찹쌀등릉 넣고 물을 알맞게 부어서
푹 고아 만드는 음식인데 계삼탕(鷄參湯)이라고 불렀으나 지금은
삼계탕으로 명칭이 굳어졌어요
미리미리 영양을 보충해서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한 건강한 몸을 만드세요
전기구이 (중) 11,000원
통닭의 "대"와 "중"의 가격 차이가 천원입니다
근데 베이비치킨은 8,500원으로서 성인에게는 넘 작다고 하는군요
기름기를 쫘~악 빼서 담백하면서 육질은 쫄깃거립니다
껍질은 고소하면서 약간 짭짜름해요
이럴때 맥주가 서로 잘 어울려서
바로 찰떡궁합이라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누구나 먹는 부위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요
제일 맛나는 부위를 먼저 먹느냐???
아니면 젤 나중에 먹느냐???
아잉~~ 편하게 먹고픈 순서대로 드세요
답은 없답니다 ㅋㅋㅋ
명동과 충무로에는 그야말로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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