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서대문

윤중의 맛집 167호/스시겐/서대문구 창천동/꽃초밥

윤 중 2008. 7. 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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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맛이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지인과의 만남이다

뭐  미친소 비슷한거는 물론이려니와 이상한(?)고기도 싫다

 

한참 더운데  펄펄 지글지글 끓이면서 먹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어렵게  찾은곳이다

 

서울 플라자호텔등지에서 30여년 이상의 경력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초밥집

바로 "스시겐"(SUSHIGEN)입니다

 

시각적 즐거움을 더 해줘요

 

 특꽃초밥(chirashi  sushi).   보통은 2만원, 특은 3만원.

밥알에 생선을 올리는 일반초밥과는 달리 동그란 그릇에 밑에는 밥을 깔고

위에는 싱싱하고 맛나는 생선을 꽃처럼 뿌려져있는 모습 때문에 붙은 이름이래요

 

 

 

 

 입구

서대문구 창천동 515-1 (동교동 로터리 린나이빌딩 지하 1층)

전화는 320-5600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4번출구로 나와서 동교동 로터리쪽을  보세요

 

 

 

..... 

 

 

 

 어러가지의 와인들...

 

 

 

 

 깔끔하면서 아늑한 느낌이들지요

 

 

 

 우리는 주방장과 대화를 목적으로 자리를 마주 잡았답니다

  본 뜻은 다른데... 다들 아시지요 ㅎㅎㅎ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야채샐러드

 

 

 

 뭐... 간단하면서도   꼭  먹을만한...  최고의... 맛이 좋은거만주네요

 왼쪽부터 매실해파리(우메꾸라게),  꽃다랑어마늘(카스오닌니꾸),  산우엉(야마고보)

 

 

 

 

 연어, 민어, 광어, 참치 로 만든 초밥

 

초밥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한 횟감의 선택과  밥을 어떻게 지어서 무슨 식초로 조물락거리는가?

당연히 생선은 최고급으로만 취급하나  밥에 섞는 식초는

일본에서도 아주 고급집에서만 사용한다는  "아끼스"라는 식초를

사용해서 밥과 버무려서 완성한데요

 

이 좋은 식초를  사용하는 곳 이 국내는 "스시겐" 말고는 없다나요

 

 

 

 

 어떤이는 초밥을 먹는 중간에는 녹차를 마시고

된장국을 제일 나중에 먹으라고합니다만  여러가지의 설들이 많더군요

 

 

 

 관자

 테이블에 앉으면 주방에서 초밥을 만들어서 바로 주기 때문에

손의 체온을 느끼면서 맛을 볼 수있어요

 

 

 

 

 아나고

고소하면서 맛나요

 

 

 

 가쓰오타다끼

무슨 고기인지는 몰라도 무척 부드러워요

 

 

 

 성게알

요즘 성게가 무척 많이 잡힌답니다

성게알 많이드시고 (?) 받으세요

 

 

 

꽃초밥(지라시스시)

 하면서  꼭 꽃을 뿌려 놓은거같지요?

일본 초밥을 벤치마킹해서 새롭게 개발한 메뉴랍니다

 

점심의 식사로도 훌륭하지만

저녁에는 한잔의 술 안주로도 손색이 없어요

 

 

 

 여러가지의 싱싱한 부위

 

 

 

 성게알도 푸짐해요

 

 

 

 빛갈이  넘... 좋지요

 

 

 

  들어있는 품목이 골고루이고  양도 많답니다

 

 

 

 

 3만원짜리 일반초밥으로는 술 안주로 부족해서 

 특초밥(3만원)을  3인이  함께 먹을려고 추가로 주문했어요

 

깔끔하면서 정갈하게  그리고 분위기있는 그런분만 추천해요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약주를 많이 먹어서 취중이고 해서

간새우와 갑오징어초밥은 사진찍는걸

잊어버렸어요(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