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후배 그리고 동아리에서 만난 귀한분들...
정담을 나누고자 함께한 자리입니다
사실 지난번에 개인적인 사유로 한번 날자를 연기해서
오늘에 이른거랍니다
주 메뉴말고 이것저것(?)이 별로 없어요
깔끔 그리고 제대로 맛 볼것만 올라옵니다
얼마전에 추천 맛 집으로 올린 "스시겐"아시죠?
모듬 회
냉 두부
야채 샐러드
꽃다랑어마늘, 매실해파리, 산우엉등등
회를 한 점 드시고
요것을 하나 먹으면 입 안을 깔끔하게 씻어줘서
새로운 회의 참 맛을 느끼게 해 줘요
뱅어와 삭스핀, 아구 간 찜, 청어알 다시마 말이
하나하나가 입에서 스르륵~~ 녹아요
뱅어와 삭스핀입니다
근접 촬영했어요
고물 디카인데도 그럭저럭 볼 만하지요
모듬회 7만원
무척 깔끔 그리고 싱싱해요
단새우
야들야들해요
껍질을 벗긴 도미
내 기분으로는 더 두껍게 썰으면 한 입을 ㅎㅎㅎ
광어 지느러미는 사실 젤로 나중에 먹어야 된다는데
여러 사람이 먹을 땐 어데 그게 그래되남유...
연어알이 입 속에서 톡톡 터지면서 흐흐흑~~
음식이니깐 참치 배꼽살이라하지만
사실은 ㅋㄷㅋㄷ
갠적으로 물으면 답 드릴께요...
광어
몇일후에 자연산 광어 잡으러
바다로 떠납니다
그 놈하고 비교 해 봐야징...
남정네들!!!
이런거 마니마니 드셔서 힘 내세요
서로가 좋은거랍니다
도미
오랜만에 먹어보는 학꽁치
산우엉을 돌돌 감았어요
캬~~
맛... 좋아요
맛나는거만 먹고
사진 정리하다보니...
내장 어데갔나???
담에 갈 때에는 곱빼기로 달라해야지
아까미
무지 연하면서 정말로 살살 녹아요
참치의 해동은 젓가락으로 집을 때
살짝 휘는 정도가 제일 적당하답니다
메까도로
고소하지요
살짝 고추냉이만 발라서 간장을 슬쩍 찍고
먹어보세요
제 맛을 느낍니다
연어
이빨이 없어도 먹을 수 있답니다
꽃초밥 3만원
바로 이런 색갈이 비칠 때
최고입니다
보고, 먹고, 정겹게 이야기하면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동교동 로터리 린나이빌딩 지하1층이고요
전화는 320-5511
예전 방문기를 보실려면 클릭
'맛 집 > 서대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중의 맛집 283호/6펜스/서대문구 창천동/돈가스 (0) | 2008.12.09 |
---|---|
윤중의 맛집 267호/후지산/서대문구 연희동/정통일식 (0) | 2008.11.13 |
윤중의 맛집 167호/스시겐/서대문구 창천동/꽃초밥 (0) | 2008.07.02 |
윤중의 맛집 161호/하루돈서대문점/서대문구의주로/흙돼지 (0) | 2008.06.27 |
윤중의 맛집 155호/청송함흥냉면/서대문구 연희동/냉면 (0) | 2008.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