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말대로 어른이 자식들 모시기(?)가 얼마나 힘든지...
대구에서 서울로 유학 온 머스마 조카를 위해서 울 아들과
우리부부 이렇게 4명이서 모였다
그래도 꽁주는 데이트 한다고 빠지고ㅠㅠ
함께 자리하기가 정말로 힘든 그런 약속이다
나름 젊은 새내기들의 식성을 파악해서 스테이크하면
선호도가 좋은 아웃백으로 정했다
마침 휴일인지라 예약은 필수로 해 놓았다
도착하자마자 자리 배정을 바로 안내 받았어요
주 메뉴가 나오면 배가 불러서 제대로 못 먹으니까 약간만 입 맛을 보았어요
따뜻하고 부드러운데 욕심 같아선 다 먹고파요...
빵이 아프겠어요
나이프로 푹~~ 찔렀구만요ㅠㅠ
양송이 스프가 고소하면서 향이 좋아서 기분을 좋게해요
오이피클이 상큼합니다
배추김치도 나왔는데 사진이 영~ 아니래서 안 올렸어요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로서 호주산이고 최상급 채끝부위의 등심 스테이크입니다
340g 에 29,500원이더군요. 물론 부가세 10%가 포함 되어야해요
야채샐러드
양이 무지많아요
조금씩 나눠서(?) 아니지요... 정확하게는 뺏어서 먹었어요 ㅎㅎㅎ
록 햄프턴 립 아이는 호주산이고 아웃백시즈님으로 구운 최상급 꽃등심 스테이크랍니다
340g에 27,800원이구요
야채샐러드 야채가 싱싱하면서 소스가 맛나요
구운 고구마가 맛나요
껍질채로 드셔도됩니다
고구마가 우리의 건강에도 그렇게 좋다는거 잘 아시지요?
로얄 포트 휘시입니다
새우와 양송이를 듬뿍넣고 조리한 크림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흰 살 생선구이예요
구운 통감자가 매우 부드럽고 소스랑 함께 먹으니까 입 속에서 살살 녹아요
트리플 프리미엄 플래터
먹음직 스럽지요
호주의 청정 기후에서 자란 최상급 블랙 앵거스 품종으로 만든 스테이크와
자이언트 새우, 구운 통마늘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생맥주와 곁들여서 스테이크를 맛나게 먹었답니다
우리 조카 이준희 잘 생겼지요? 아직 임자가 없어요
준희와 재용이 형 그리고 우리가 맛나고 잼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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