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울진 죽변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오리요리 맛집 흙시루 모둠정식 후기

윤 중 2026. 1. 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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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오리요리 맛집 

흙시루 모둠정식 후기

 

 

 

 

 

울진 여행 중 점심 식사 장소로 선택한 곳은 죽변항 인근에

자리한 흙시루다. 바다와 가까운 위치 덕분에 식사 전후로

죽변항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울진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관광객은 물론 현지 주민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울진에서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떠오르는 식당이다.

 

 

 

 

 

외부 모습
노란색 외관의 흙시루는 도로변에 자리해 있어 지나가다

바로 눈에 띈다. 오리요리 전문점이라는 간판이 선명하게

보이고, 점심시간에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에서

이미 맛집임을 짐작하게 한다. 식당 주변으로는 죽변항

특유의 바다내음이 은은하게 느껴져 여행지에 온 기분을 더해준다.

 

 

 

 

 

내부 모습
실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야를 사로잡는 것은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동해 바다 풍경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파도가

부딪히는 모습까지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넓은 홀 구조에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 단체 손님이나 가족 모임에도 불편함이 없다.

 

 

 

메뉴판
메뉴 구성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생선정식, 해물순두부, 육개장

같은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고, 오리 주물럭과 훈제오리,

오리 코스요리, 한방오리백숙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에서도 여러 가지 오리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모둠정식은 처음 방문하는 손님에게 특히 추천되는 메뉴다.

 

 

 

 

 


기본 밑반찬
상차림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신선한 쌈채소와 함께 김치,

장아찌, 해조류 무침, 콘샐러드 등이 정갈하게 나온다.

반찬 하나하나 자극적이지 않아 오리요리와 잘 어울리고,

쌈채소는 계속 손이 갈 만큼 신선함이 느껴진다.

 

 

 

 

 

모둠정식 메인

묵직한 철판 위에는 오리 주물럭, 훈제오리, 생오리와 함께

당면, 콩나물, 버섯, 각종 채소가 가득 담겨 나온다. 불을

올리자마자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고소한 향이 퍼지며

자연스럽게 식욕을 자극한다. 양도 넉넉해 여럿이 함께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조리 과정
직원분이 적당한 타이밍에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며 익혀준다.

오리 특유의 잡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양념이 고루 배어

있어 익어갈수록 더욱 먹음직스럽다. 당면과 콩나물이 양념을

머금으면서 맛의 깊이가 점점 살아난다.

 

 

 

 

 

잘 볶아진 모둠정식
충분히 익은 오리와 당면은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이다.

매콤 달콤한 양념 덕분에 밥 없이도 계속 손이 가고,

쌈채소에 싸서 먹으면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오리요리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준다.

 

 

 

 

 

마무리 볶음밥
식사의 마지막은 남은 재료에 밥과 날계란을 올려 볶아

먹는 볶음밥이다. 고소한 계란 노른자가 더해지며 철판에

눌어붙은 양념까지 긁어먹게 된다. 배가 불러도 포기할

수 없는 마무리다.


울진에서 바다 풍경과 함께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를

찾는다면 흙시루 모둠정식은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다.

여행 중 식사, 가족 모임, 단체 방문 모두 잘 어울리는

울진 오리요리 맛집이다.

 

 

 

 

 

흙시루

경북 울진군죽변면 울진북로 1138

054-781-3400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매월 첫째, 셋째부 월요일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