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경북 예천군지정 향토음식점/토담 석쇠구이와 뽕잎약수밥상 일품이야

윤 중 2022. 9.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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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지정 향토음식점

맛질예찬 토담

 

 

 

 

'봉황은 예천에서 나는 물이 아니면 마시지 않는다'

이런 글을 예천 박물관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 듯해요

그런 이유인지 예천으로 여행하다 보면 식사는 필수인데

지금껏 먹어본 식당들의 음식 맛이 모두가 일품이었고

그중 오늘은 에천군지정 향토음식점이자 예천 현지인이

추천한 돼지석쇠구이와 청국장 그리고 뽕잎약수 밥상이

맛나게 잘 먹었던 후기를 소개합니다.

 

 

 

돼지고기 양념 석쇠구이는 부드럽고

육즙 가득하며 촉촉한 불맛으로 자꾸만

당기는 맛이었며 청국장의 냄새가 그리

나지 않으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인 관계로

뽕잎약수밥을 박박 긁어서 맛나게 먹었다. 

 

 

 

 

석쇠구이와 약수 밥상 그리고 청국장이 일품인

맛질 예찬 토담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에서

예천군 지정 향토음식 맛집이자 예천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맛질예찬 토담

경북 예천군 보문면 오암길 20

054-655-2288. 010-4804-0022

 

영업시간

10:00~20:00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쉽니다. 

 

예천 IC 800m 거리에 위치하므로

예천을 여행한다면 꼭 추천하는

예천향토음식 맛집입니다.

 

 

 

 

맛질 예찬 토담의 대표적인 메뉴인

처국장 밀키드를 1인분에 10,000원

판매합니다.

 

 

 

널찍한 주차장에 여유 있게 주차한 후

맛질 예찬 토담 내부로 들어오니 황토흙으로

만든 흙벽돌 건물에 원목의 식탁까지 분위기에서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대명사격인 청국장 하고

잘 어울리는 듯싶다. 

 

 

 

 

우리는 시간과 인원별 돼지 석쇠구이, 뽕잎약수밥을

사전에 예약한지라 메뉴를 고를 선택의 폭이 없이

상차림이 도착하기를 기다립니다.

 

 

 

 

기본 세팅은 마구 던져도 깨지지 않는 그릇이

아니라 하나하나 정성 들여서 만든 작품과도

같은 자기류 그릇에 리필 가능한 밑반찬들이

조금씩 차려집니다.

 

 

 

제일 먼저 돼지 석쇠구이가 입장합니다

척 보아도 육즙 가득하고 반질반질하면서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먹음직스럽네요

 

 

 

급한 마음에 한 젓가락 집어서 먹어봅니다

으음~~

부드러우면서 육즙 가득한 것이 간도 적당하고

불맛이 풍기는 듯 마구마구 먹고 싶은 입맛이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국민이 쌈채소를 즐기다 보니

이런 돼지고기 양념 석쇠구이는 상추 위에 고기와

여러 가지를 얹어서 먹어본다

정말로 꿀맛이었다

반주로 한잔 마시면 더욱 좋겠지만 여러 곳을 다녀야

하기에 욕심은 저녁 시간대로 미루고 꾹 참으면서

석쇠구이의 맛을 즐겨봅니다.

 

 

 

 

청국장이 차려지다

일반 청국장에 비해서 냄새가 거의 없으면서

간 또한 짜거나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았었고 

작은 앞접시에 덜어서 먹는데 자꾸만 더 퍼서

먹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었다.

 

 

 

 

뽕잎약수밥

뚜껑을 열자 은은하고 기분 좋게 풍기는

뽕잎의 향기가 미소를 짓게 만들어주고

신령인 봉황이 마신다는 예천의 약수로 지은

뽕잎약수밥이니만큼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없는 예천 향토음식의 맛에 반했던 기억입니다.

 

 

 

 

 

맛질예찬 토담

경북 예천군 보문면 오암길 20

054-655-2288. 010-4804-0022

 

영업시간

10:00~20:00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쉽니다. 

 

예천 IC 800m 거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