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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성지 연천 호로고루 성(드라마 VIP 촬영지)

윤 중 2022. 6. 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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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성지 

연천 호로고루 성(드라마 VIP 촬영지)

 

 

 

 

 

경기도 연천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진행하는 임진강 카약 체험과 함께 연천군 관내

명소를 탐방하는 당열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렸던

드라마 VIP 촬영지인 연천 호로고루성에

다녀와서 소개합니다.

 

 

 

 

연천 호로고루 성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7-1

031-839-2144

 

호로고루는 임진강 북안의 현무암 절벽 위에 있는

고구려성이고 호로고루라는 명칭은 일대의 임진강을

삼국시대부터 호로하라 불렀던 데서 유래되었으며

성의 둘레는 401m로 크지 않지만 특이하게도 남쪽과

북쪽은 현무암 절벽을 성벽으로 이용하고 평야로

이어지는 동쪽에만 너비 40m, 높이 10m,  길이 90m

정도의 성벽을 쌓아 삼각형 모양의 성을 만들었고

사적 제467호로 지정되었다.

 

 

 

 

 

 

호로고루 인근 일대에는 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리하는 해바라기를

9월 초에 만발하면서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

광개토대왕의 아들인 장수왕은 영토를 많이 넓힌

아버지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고구려의 수도였던

국내성 동쪽(현재 중국 지린성 지원현 통거우 지역)에

광개토왕의 능과 함께 비를 세웠다.

 

 

 

 

 

호로고루 홍보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하절기(5월~10월) : 오전 10시~오후 5시

동절기(11월~3월) : 오전 10시~오후 4시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입장시간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기능

 

 

 

 

 

서울·평양 간 가장 빠른 길이 자비령로(서울-양주-연천

-장단-개성-금천-평산 등을 잇는 도로)로 고대의

주요 도로이고, 서해에서 호로고루까지의 임진강은

수심이 깊어 배를 타지 않고는 건널 수 없지만 

호로고루 앞은 임진강에 합류하는 작은 하천의

퇴적작용으로 수심이 낮은 여울목이 발달했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아 수심이 얄을 때는 걸어서도

건널 수 있다.

 

 

 

 

 

호로고루 주변의 임진강은 삼국 시대부터 호로탄,

술탄, 호로하 등으로 불렀는데 호로고루는 호로하

근처에 있는 성이라는 뜻이다. 

 

고구려의 입장에서 임진강은 남쪽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었다. 임진강을 잃게 되면 전선이

예성강까지 밀리게 되기 때문에 한강 유역을 상실한

고구려는 임진강까지 후퇴한 후 전열을 정비하고 

임진강을 건너 개성에서 평양까지 가는 가장 빠른

육상 교통로에 있는 군사적 요충지이다.

 

 

 

 

 

 

하늘에서 본 호로고루는 삼각형 모양의 성이다

호로고루성을 하늘에서 보면 동서방향으로 긴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고구려 무장 보병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인민예술가들이 역사적

고증을 거쳐 복원한 고구려 무장 보병이다.

2002년 민화협이 남북협력사업을 목적으로

고구려 전시회를 개최할 때 우리나라에 들여온

전시품 중 하나이다.

 

 

 

 

 

오는 9월 초순경에는 연천군 장남면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관리하는 해바라기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홀로 크고 있는 사랑나무더냐?

멋진 포토존입니다

 

 

 

 

 

연천 호로고루 성의 현장입니다

성을 배경으로 추억의 인증샷도 좋아요

 

 

 

 

 

 

호로고루(하늘계단)에서는

드라마 VIP 촬영지라고 합니다

 

 

 

 

하늘계단을 배경으로 멋진 추억을 남겨보세요

 

 

 

 

 

 

호로고루성 위에서 본 전체의 모습이 진짜로

삼각형 모양입니다

 

 

 

 

 

 

통일바라기

망향단

 

 

 

 

 

 

비가 내리지 않고 가물어서 그런지

배를 타지 않고도 강을 건널 수 있겠네요

 

 

 

 

 

망월단 쪽에서 바라본 호로고루 성 내부의 모습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히고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 농을

위하여 마을의 입구나 경계에 세우는 고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수호신 기능을 하는 신앙대상물의

솟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