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상주 종합버스터미널 맛집/오복한우곰탕

윤 중 2022. 2. 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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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종합버스터미널 맛집

오복한우곰탕

 

 

 

 

 

경상도라 하면 경주와 상주의 첫자를 따서

경상도라고 하였듯이 통일신라시대 등에는

아주 중요한 지방 행정 도시를 말해주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상주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당일 여행하며

이름 점심때 상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우리는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인근의 맛집을 폭풍 검색과

그동안 눈치코치 또는 감각적인 경험을 토대로

내돈내산의 간단하지만 맛나게 먹었던 맛집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상주 종합버스터미널 길 건너편 대로변에 있는

오복한우곰탕은 새벽부터 가마솥에서 직접

우려내는 진한 곰탕이라는 간판을 보고 우리가

먹어보니 사진같이 국물이 진하면서 곰탕의

고기도 맛나면서 먹음직스러운 모습입니다.

 

 

 

 

 

 

오복한우곰탕

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3043(무앙동 289-2)

054-535-2739

 

상주 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 대로변에 위치하여

찾기가 아주 쉬우면서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가게 앞에도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아요.

 

 

 

 

 

 

간판에 쓰여 있는 내용대로 

새벽부터 가마솥에서 직접 우려내는 진한 곰탕

김이 모락모락 내는 모습에서 입맛을 돋우어줍니다.

 

 

 

 

 

내부로 들어서면서 QR 체크하고 분위기를 보니

깔끔하면서 좌식과 입식의 혼합된 구조이며

이른 점심시각이지만 한가한 정도에 빈 좌석에

착석하고 XX김밥같이 메뉴판을 읽을 필요도 없이

오로지 곰탕 전문 이기애 윤중 포함 2명이기에

곰탕 2인분을 주문합니다.

 

 

 

 

 

 

윤중네 집에서는 텔레비전이 있지만 보나 마나 한

 뉴스를 포함해서 잡다하고 바보를 만드는 연속극인지

드라마인지 등 TV를 켤 줄도 까먹었기에 가수나

연예인 등의 얼굴을 포함해서 이름을 전혀 모르기에

이런 식당에 와서 사인을 보면 누가 누군지를 절대로

알 수가 없더군요 ㅋ

 

 

 

 

 

 

한우곰탕을 주문하면서 한잔 마시고 싶었으나

저녁때에 석쇠불고기랑 진하게 먹을 생각에

점심은 꾹 참고 곰탕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깍두기와 배추 겉절이 그리고 양파를

평범한 맛의 밑반찬으로 차려집니다.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소금이나 새우젓 그리고 양념장과 후춧가루,

잘게 썬 아를 첨가 해서 먹으면 더욱 맛깔스럽게

곰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우곰탕 10,000원 등장이요

 

 

 

 

 

사진으로 척 보아도 흰쌀밥이 고슬고슬하고

기름기가 졸졸 흐르는 듯 먹음직스러워서

오늘 같은 곰탕 하고 밥을 말아서 먹기에

좋은 흰쌀밥입니다.

 

 

 

 

 

 

주방에서 한우곰탕을 펄펄 끓여서 나온

곰탕이 그릇 속에서도 넘실대며 끓고 있다.

 

 

 

 

 

 

곰탕 속을 살펴보니 윤중이 좋아하는 국수사리가

한 덩이가 있는데 부족하면 국수사리를 더 리필이

가능한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먹다 보니 까먹었으며

공깃밥을 다 먹고 나니 배불러서 그런대로 좋았다.

 

 

 

 

 

 

숟가락으로 고기를 저어가면서 찾아보니

먹기 좋을 정도의 크기로 썰었고 색깔도

맛깔스러운 수육 같은 생각이 든다.

 

 

 

 

 

처음에 간을 보니 간이 조금은 약해서

소금을 약간 그리고 후춧가루를 첨가하고

잘게 썬 파를 듬뿍 넣은 후 휘휘 저으면서

섞은 후 최종적으로 간을 보기 위해서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보니 뽀얀 국물이

진하면서 입맛에 착 감기는 듯 좋았다

 

 

 

 

 

한우곰탕의 맛이나 간을 확인하였으니

공깃밥의 밥을 반 정도만 우선 말아서

본격적으로 흡입하기 시작이다.

그냥 곰탕 고기와 국물 그리고 밥이랑

함께 그리고 배추 겉절이를 척 쳐서 등

먹으니 배고픔은 금세 해결되면서 맛나게

먹는 행복감에 취해본다.

 

 

 

 

 

 

서울 명동의 하동관이나 한국은행 옆골목의

애성회관같은 곰탕의 색깔 하고는 다르지만

국물이 뽀야면서 진하고 맛낙기에 한 방울의

곰탕국물이나 한 톨의 밥알도 남김이 없이

맛나게 잘 먹었던 상주 종합버스터미널 

맛집으로 기록에 남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