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북촌 생활사박물관/서울 추억 여행

윤 중 2021. 2. 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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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추억 여행

북촌 생활사박물관

 

 

 

 

여러분 설연휴는 잘 지내시고 안녕하신가요?

서울의 중심부 경복궁 옆 삼청동에서 창덕궁 옆

원서동을 아우르는 옛 이름인 북촌을 관광하다가

북촌생활사 박물관을 발견하였는데 바로 이곳

북촌에서 수집한 옛 생활 물건들을 전시하면서 

유물에 얽혀 있는 도시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기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합니다.

 

 

 

 

 

북촌 사람들이 대를 이어서 사용하던 생활물품들

요즈음에야 Kg 등으로 표시하지만 예전에는

그릇의 크기에 따라 ', 되,' 등이 있었으며

사진은 좌로부터 통 말, 큰홉, 작은 되입니다.

 

 

 

 

 

북촌길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부터 시작해서

윤보선가와 정독 독서실, 로 이어지는 코스에 오늘

소개하는 북촌생활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북촌생활사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나길 90(삼청동 35-177)

02-736-3957

 

 

 

 

 

이곳 북촌생활사 박물관에 전시된 모든 물건들은

서울 북촌에 살았거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를

이어 사용해온 생활 물건으로서 이곳은 오래전부터

한옥 보존지역으로 묶여있는 곳인 데다가 한옥 특유의

구조 덕분에 오늘날까지 우리 옛 조상들이 다양한 

생활 물건들을사용하면서 북촌 사람들의 손때 묻은

지금껏 잘 보존된 물건들이므로 조금은 촌스럽지만

지난 추억과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물건들입니다.

 

 

개관시간

3월~10월 10:00~19:00

11월~2월 11:00~18:00

연중무휴

 

관람요금

⊙ 3세(24개월)부터 3,000원

 부모 동반 3세 미만 무료

 북촌 주민 무료

 20명 이상 단체 20% 할인

 

 

 

 

 

 

오래된 주택으로서 건물 내·외부에 전시된 모습입니다.

 

 

 

 

마당에 전시된 북촌 사람들의 손때 묻은 생활용품들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항아리에서부터 맷돌들은

바닥에 깔아서 전시 중이며 이토록 수많은 물품들을

전시하려면 많은 넓이가 필요할 듯싶다.

 

 

 

 

 

커다란 검정 무쇠로 만든 가마솥을 보니 

시장터에서 끓이는 뜨끈하고 먹음직스러운 

장터국밥이 생각나면서 입맛을 돋우게 만든다.

 

 

 

 

 

요즈음이야 각가정마다 수돗물이 콸콸 잘도 나오지만

수도가 없던 옛적에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와 사용했는데

1900년대 이후부터는 사진의 펌프를 땅에 박아두고서

물을 뽑아서 사용했었다.

 

 

 

 

 

크고 작은 주방의 필수품인 도마의 모습

 

 

 

북촌생활사 박물관으로 올라오면

양쪽으로 항아리 하며 도마 등의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크고 작은 방과 거실 등에 모두가 전시실이다.

 

 

 

 

요즈음에는 스마트폰의 확대로 가정집에서는

사진의 전화기가 거의 없는 거 같으며 작은

장롱이나 병풍 그리고 그림액자도 전시합니다.

 

 

 

 

 

떡판과 떡메

통나무를 파서 만든 떡 구유, 돌로 만든 떡돌

등이 있었다. 떡을 칠 때에는 시루에 찐 떡쌀을

널판이나 떡구유 혹은 떡돌에 펴놓고 떡메

뭉갠 다음 쳤다.

 

 

 

 

 

국자와 석쇠, 조롱박 바가지

 

 

 

물지게와 물통, 항아리, 콩나물을 기르는 항아리,

 

 

 

 

 

옷감의 구김살을 펴고 반드럽게 하기 위하여

방망이로 두드릴 때 사용하는 돌이나 나무를 

말하는 다듬이 다듬이 방망이가 보인다.

 

 

 

 

 

수돗물이 없을 때 우물에서 물을 길러서 옮기는

물지게와 물통 그리고 콩나물 항아리의 모습입니다.

 

 

 

 

 

윤중도 초, 중, 고등학교 시절에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었는데 겨울철에는 따뜻한 날로 위에 도시락을

올리고 나면 제일 아래에 있는 도시락은 불에 타서

누룽지가 되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오른쪽 중간에는 숯불을 넣고 사용하는

다리미도 보인다.

 

 

 

 

 

고급의 전화기와 절구통, 농기구 등이다.

 

 

 

 

베틀의 부속품으로서 삼베 바디, 모시 바디, 

 

 

 

 

 

호미와 낫 그리고 장난감 등

 

 

 

 

윤중이 제1금융권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기념주화를 비롯한 오래전부터 금액별 화폐를

수집했었는데 시간 내서 잘 보관 중인지 꺼내러

살펴보아야겠다 ㅎ

 

윤중이 결혼할 적에 현재의 마님이 가져온 사주

등의 결혼식과 관련한 엣 추억의 물품도 봐야겠다.

 

 

 

 

 

UN 성냥 갑자기 인천 성냥공장 노래가 생각나지 ㅋ

한동안은 이런 성냥갑을 모아도 봤는데 ,,,

화폐, 우표, 성냥갑, 담배 필적에 라이터 등 많았지

한참 놀 적에는 윤중도 통크다고 성냥통을 이렇게

큰 성냥통으로 가지고 다녔던 때가 우습다 ㅋ

 

 

 

 

 

척 봐도 아주 오래된 골동품 풍금인가요?

 

 

 

 

요즈음이야 계산기가 모두 계산을 해주지만

주판알이 4알 또는 5알짜리의 주판은 필수였지요

 

 

 

 

 

 

광목과 양단으로 만든 1940년대 저고리

 

 

 

 

 

가정용 재봉틀은 부의 상징이기도 했고

결혼 혼수용품으로도 인기가 높았었다.

 

 

 

 

 

1940년대의 자수 색동저고리와 비단 복주머니,

 1950년대 인견의 쾌자와 조끼, 복건

세계적인 유행의 우리나라 고유의 갓 등이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맨머리로 있는 것을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였고 집안에서는 정자관을 썼고 

외출 시에는 갓을 썼다.

남자 아닌 복건을 쓰고 여자 아이는 아얌을 썼으며

여자 어른 은장 옷이나 쓰개치마로 머리와 얼굴을

가리거나 족두리,  아얌, 화관 등으로 머리를 장식했다.

 

 

 

 

 

수도가 없던 옛날에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와 썼다.

우물에서 물을 퍼 올리는 두레박,

우물에서 물을 올리는 펌프,

물을 퍼 담는 오지 물동이, 나무 물동이,

머리에 받치는 똬리, 물을 져 나르는

물지게 등이 필요했다.

 

 

 

 

 

 

무게를 달 때 필요한 저울추와 저울이며

놋과 나무로 만든 주걱이다.

 

 

 

 

 

철로 만든 손풀무(풍구)

바람을 일으켜 불을 피우는 데 사용되는 생활용구로

덜 마른 장작이나 벼를 찧고 난 왕겨로 취사를 할 때

바람을 일으켜 불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1940년대 느티나무로 만든 가축의 먹이를

담아주는 그릇인 여물통(구유)

 

 

 

 

 

우리나라의 계량법 시행으로 인해서

옛적에는 사진같이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를

말, 되, 홉 등으로 사용하였으나 이후부터 무게는 "Kg",

부피는"ㅣ" 등으로 표시합니다.

 

 

 

 

 

맨발로 다니다가 짚신 그리고 고무신 등으로

발전했으며 요즈음은 한 켤레에 거금을

주면서까지 구매한다는 운동화나

다양한 모양이나 기능성 신발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