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북촌 한옥마을과 커피방앗간/서울 나들이

윤 중 2021. 2. 1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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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북촌 한옥마을커피방앗간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하에서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아침입니다.

새해에도 코로나19를 확실하게 이겨내고 감기나

독감 등 절대로 아프지말고 늘 건강하면서 맛난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면서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해 12월 하순경 전대웅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배울 겸 원포인트 레슨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서울 북촌 한옥마을과

함께 커피방앗간 그리고 북촌생활사 박물관을

 둘러보고 청와대 앞을 거쳐서 통인 사장, 사직공원,

독립문의 도가니탕으로 유명한 대성집에서

든든하고 맛나게 영양 보충한 일정 중에서 오늘은

 북촌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촌 한옥마을이라 부르는 이곳은
조정에 자주 드나들어야 하는 조선시대 고위 관직에 있던
사대부들이 거주하던 곳이다. 그러나 조선왕조가 몰락하면서
 북촌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대규모의 집이 헐리고 대신
 소규모 근대식 한옥이 많이 들어섰다.
지금 볼 수 있는 한옥은 대부분 이때 지어진 것이지만,
 아직까지 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집이 간혹 남아 있어
 그때의 북촌을 짐작케 한다. 현재는 사대부의 우아한
 삶과 기와지붕의 아름다운 곡선이 고즈넉한 매력을 자아내며
조용히 힘을 빼고 천천히 타박타박 걸으면서 그 시대의
 여유로움과 우아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도보 코스다.

 

 

 

 

 

 

 

와우~~

눈이 부시다

옷가게들인가?

빨래를 걸어서 말리는 중인가?

 

 

 

 

 

 

 

북촌길 코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전대웅 사진작가를

만난 후 윤보선가 ☞ 북촌 전시실  ☞ 정동 도서관  ☞

독립운동가의 길  ☞ 커피방앗간  ☞ 북촌생활사 박물관

 ☞ 감사원  ☞ 한국 금융연수원  ☞ 청와대  ☞ 대성집

저녁식사와 반주를 통한 마무리였습니다.

 

 

 

 

 

 

서울 도보관광

살랑살랑 가벼운 산보 하듯이

오늘은 북촌 한옥마을이닷

추울 발~~

 

 

 

 

윤보선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38호로 지정되었고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등록 문화유산

대지 1,400여 평에 건평이 250평 정도라고 전해지며

북촌에서는 유일한 전통 사대부집이라고 알려졌다.

개방하지 않음으로써 내부시설은 알지 못했네요.

 

 

 

 

 

 

북촌 전시실

입장료가 무 입장해본다

 

 

 

전시 코 X코 X코 X코 X코

이삼공피의 다섯 멤버들이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재해석하여 만든 그림책을 공개하며

직접 그린 원화들을 전시합니다.

각기 다른 재료 다른 작업 형식으로 그려진

작업들을 볼 수 있으며 각자의 그림에 숨겨진

피노키오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정독 독서관 앞 독서관에는 들어가질 않았어요

책을 자주 많이 읽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ㅋ

 

 

 

 

 

독립운동가의 길

독립을 위해 청춘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해 정독도서관과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가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유관순(1902, 12, 16~1920, 09, 28)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아우내 장터에서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만세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되었다.

 

 

 

 

김구(1876~1949)

일제강점기 안명근 사건, 안중근 하얼빈 의거, 

모스크바 3 상회의 등과 관련된 독립운동가, 정치인.

 

 

 

 

 

커피 방앗간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가길 8-11(화동 102-1)

02-732-7656

영업시간

매일 08:30~23:00(연중무휴)

 

 

 

윤중과 함께 일행인 전대웅 사진작가와

여행가 노소남 님 개인별로 좋아하는 차를

주문하고 당시에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므로

실내가 아닌 실외의 널찍하게 떨어진 자리에서

나 홀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본다.

 

 

 

 

 

생방송오늘저녁 1387회

2TV저녁생생정보 81회

MBC파워매거진 177회

생생정보통 760회

블루리본 서베이 2019년 수록인데

그다음 해는 수록이 없었는가?

 

 

 

 

 

 

 

너는 길냥이냐옹?

먹을 것이 많고 잘 먹는지 덩치가 크다옹 ㅎ

근데 이번 설날에는 사우나를 하던지 아니면

동내 목욕탕이나 물가에서라도 목욕 좀 하그레이^^

 

 

 

 

 

대중목욕탕의 높은 굴뚝도 보이공

 

 

 

 

바로 옆이 조정이면서 자주 드나들어야 하는 조선시대
 고위 관직에 있던 사대부들이 거주하던 곳이 북촌이었지만 
조선왕조가 몰락하면서 북촌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대규모의 집이 헐리고 대신 소규모 근대식 한옥 등으로

많이 들어서면서 현재의 모습입니다.

 

 

 

 

 

 

먼 곳의 좌측은 인왕산이고 우측은 북악산이며

북악산 아래가 청와대이다.

 

 

 

 

 

 

사진은 경복궁의 건물들이다

 

 

 

 

현대식 한옥들로 다시 지어진 모습입니다.

건너편 앞에는 가로막히는 건물이 없으니만큼

전망은 끝내주겠어요.

 

 

 

 

 

우리 집 문고리 봤어요?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쇠가 다 닳았어요

세상에나 쇠가 닳을정도면 그 손은 무슨 손 이래?

 

 

 

 

 

 

  얼마 전에 새해의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갔는데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뜻하고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을 것이다’라는 뜻이라 합니다.


 

 

 

 

북촌 생활사 박물관

서울 북촌에 살았거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를 이어 사용해온 생활 물건들을 전시하는

사설 생활박물관으로서 사진 등이 많은 관계로

 별도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요즈음 삼청동의 감사원이 발표한 핫한 내용들이

많은 곳을 지나서 윤중 박희명이 1970년대 중반부터

금융기관에 재직할 당시에 사진의 한국 금융연수원은

새마을교육을 비롯한 경영지도사, 신용분석사 등의

다양한 과정을 교육받던 곳으로써 지금 생각하니

그때가 좋았던 시절 같아요.

 

 

 

 

 

삼청동 수제비

한국 금융연수원에 여러 가지의 교육을 받을 적에

1970년대 중반부터 단골로 다녔으니 대충 50여 년이

조금 안된 단골집을 지나갑니다.

 

 

 

 

 

청와대와 북악산

따뜻한 봄날에 성북동에서부터 시작해서

부암동으로 내려오는 한성 성곽길을 걸으면서

땀을 빼고 단골집인 국시와 만두집에서

한우 샤부샤부나 만두전골을 먹고 싶다.

 

 

 

 

 

 

전대웅 사진작가가 모델 윤중/박희명을

실물보다도 더 멋지게 잘 찍어주었다.

행인이 거의 업는 길가에서 잠시 마스크를

벋으니 세상이 정말 다른 세상같이 편하고

좋은데 언제나 마스크가 없는 날이 올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