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은평구 응암동 고깃집/초벌구이 짱드럼통

윤 중 2020. 7. 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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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동 고깃집 

초벌구이 짱드럼통

 

 

 

여러분 안녕하세요?

누구나 직장이나 거주지 인근 등에는 일반 백반을

포함해서 중식, 일식, 레스토랑, 카페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고깃집 등 메뉴별 단골집이 있으시지요

 

윤중은 은평구 응암동에 수십여 년을 거주하면서

전 세계를 공포의 분위기 속에 몰아넣는 코로나 19

때문에 예전 같으면 단순한 메뉴일지언정 맛집을

찾아서 먼 곳까지도 오가기를 평소같이 지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등에 참여하느라 가능한 한

거주지 인근으로만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응암동 거주주택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숙성된 돼지고기를 초벌구이로 해주면서 은평구

응암동에서 유명한 짱 드럼통에 가족모임으로도

좋은 곳에서 저녁식사로 다녀온 후기입니다.

 

 

#은평구고깃집  #응암동고깃집  #은평구청고깃집  #응암동맛집

 초벌구이 전문점 짱 드럼통은 숙성된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 등을 참숯불로

  제대로 구워서 먹는 응암동 맛집입니다.

#응암동맛집  #은평구청맛집

 

 

 

 

 

짱드럼통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165(응암동 84-13)

02383-6778. 010-2344-9379

영업시간

월~금요일 16:00~01:00

토, 일, 공휴일 13:00~01:00

주차, 단체석, 무선인터넷, 포장

 

자가용을 이용 시 네비 양의 안내대로 도착 후 주차하고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역촌역 4번 출구에서

640m 거리에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은평구청 지나

은평 세무서 하차하는 버스를 이용할 경우 900m 거리에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영업시간

월~금요일 16:00~01:00

토, 일, 공휴일 13:00~01:00

 

야근하거나 야밤에 촐촐하면 먹을 수

있어서 이렇게 늦게까지 영업 하는 곳은

너무나 반가운 식당입니다

 

 

 

 

 

짱! 드럼통 주차장 100% 완비

 건물 매장 뒤편입니다

 

 

 

 

 

 

짱 드럼통

드럼통으로 만든 추억의 화덕은 사진같이

모두가 드럼통으로 만든 화덕입니다

상호가 짱 드럼통이래서 그런지

매장에 있는 식탁은 모두 드럼통입니다.

 

 

 

 

 

은평구청 고깃집 또는 응암동 고깃집으로 유명한

짱 드럼통 내부의 모습은 사진같이 별도의 칸막이나

별실이 없이 식탁과 식탁 모두가 오픈된 모습입니다.

 

 

 

 

 

숙성고에 깊이 잠들고 있으면서 과연

누구의 입 속으로 들어가서 온몸을 바쳐

얼마나 좋은 맛과 힘과 면역력을 증대시킬

다양한 영양을 공급할 것인가?

 

 

 

 

 

 

다양한 돼지고기의 부위들을 미리 저울에 달아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주문하면 바로 손남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주방 쪽에서 초벌구이를 마친 후

손님의 테이블에서는 마저 익혀서 먹는 방식입니다.

 

 

 

 

 

 

손님들이 주문하면 처음에는 밑반찬 등을 세팅해

주지만 그다음부터 모자란 반찬들은 셀프입니다.

고기를 직화구이로 먹을 때는 상추쌈은 기본이고

향이 좋은 깻잎 하고 생고추와 마늘을 비롯해서

배추김치와 파채, 양파채, 콩나물, 명이나물 장아찌

 그리고 쌈장이나 고기를 먹을 적에는 고소한 콩가루

등을 먹을 만큼씩 적당히 자주 가져가고 남김이

없어야지만 모두가  손해가 아니겠지요.

 

 

 

 

 

얼마 전에는 가족들이랑 단골집이니 숙성된

국내산 돼지고기 초벌구이를 맛나게 먹었는데

오늘은 소고기로 먹어보자는 요청으로 모두가

이의 없이 소고기를 먹는데 그러자 합니다

오늘은 1차로 한우 차돌박이 150g에 16,000원씩을

2인분 300g에 32,000원 주문하고 먹으면서

다음의 메뉴를 고르려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쌈채소 중 대표적인 상추와 깻잎

그리고 생고추가 차려집니다

반찬은 먹다가 모자라면 무제한 셀프로 리필

가능하므로 각자 먹을 만큼씩 여러 번 리필하되

음식을 남기게 되면 모두가 손실이므로 남기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요

 

 

 

 

 

콩나물과 파채 위에 소스를 뿌리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특유의 기름진 느낌을 어느 정도 중화

시켜줌으로써 고기를 더욱 맛나게 그리고 많이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잘게 썬 양파를 별도의 소스와 함께 담아서

상추쌈도 좋지만 이렇게 깔끔하면서 양파 특유의

맛을 더욱 증대시킬 수 있게 됩니다.

 

 

 

 

 

 

우리들의 몸에 아주 좋다고 알려진 명이나물인데

명이나물 장아찌입니다

이 명이나물 장아찌는 일반 공깃밥이랑 먹어도

좋지만 고기를 먹을 적에 고기를 쌈으로 싸서 먹으면

은은한 향과 함께 아주 맛나면서 좋습니다.

 

 

 

 

 

 

생두부와 배추김치를 함께 먹으면 일명 두부김치로서

본격적인 술을 마시기 전의 뱃속을 든든하게 만들면서

몸을 어느 정도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기름소금, 소금, 생마늘, 쌈장, 젓갈이고

돼지고기구이를 먹을 적에는 셀프 반찬코너에

고소한 콩가루를 준비되었으므로 함께 먹으면

고기 특유의 느끼한 느낌을 많이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윤중은 아주 좋아하는 콩가루입니다.

 

 

 

 

 

직화구이에서 참숯불은 어느 구이 방법보다도

지금까지는 최고의 맛을 제공하는 방법이랍니다

참숯불에 고기가 익으면서 참숯의 향이 고기에

스며 들어서 우리의 미각을 즐겁게 해 주기 때문이지요

 

 

 

 

 

한우 차돌박이 150g에 16,000원

2인분으로 300g에 32,000원입니다.

차돌박이는 소의 앞가슴 갈비뼈 아래쪽

부위인 제1갈비뼈에서 제7갈비뼈 하단부에

있는 특수부위이고 얇게 썰어서 구이용 또는

된장찌개에 넣어서 끓여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화력에 센 참숯불 위에 얇게 썬 한우 차돌박이를

올리면 빠르게 지글지글 소리를 내면서 색깔도

변하고 고기가 익음으로써 풍기는 고유의 맛난

냄새 때문에 뱃속에서는 빨리 먹어달라고 야단이네요

 

한우 차돌박이는 살랑살랑 끓는 물에 고기나 생선 등을

넣어서 익혀먹는 샤부샤부와도 비슷한 속도로 고기가

익기 때문에 색깔만 변하게 되면 사실 먹어도 크게

상관없으며 입안에서 씹을 적에 식감도 좋지만

씹을수록 더욱 고소함이 일품이어서 수많은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즐겨서 먹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발효식품의 대명사격인 된장찌개가 뚝배기에서

사진처럼 펄펄 끌면서 식탁 위에 올려줍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된장찌개를 한 숟가락씩

떠서 먹으니 고기는 더 맛나더군요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왔는데 공깃밥을 주문해서

우리 집 귀염둥이인 손녀에게 밥을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건네주었습니다.

 

 

 

 

 

한우 차돌박이구이에 이어서 이번에는

미국산 초이스 LA 갈비양념 250g당 16,000원인데

500g에 32,000원짜리를 주문합니다.

 

 

 

 

 

LA양념갈비를 주문해서 구우니 윤중의 아들 부부와

손녀까지 모두가 맛난다고 잘 먹고 있더군요

이왕지사 맛난다고 하니 더 추가하고자 주문했는데

LA갈비는 재료가 다 소진되어서 오늘은 없다고 하네요

더 사준다고 기분만 썼지만 없다는데 할 수 없지요 ㅎ

 

초저녁인데도 LA양념갈비 재료가 없다면

잘 팔려서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고

아니면 재료를 적은 양만 준비를 했던지

두 가지 중 한가지이겠지요 ㅎ

 

 

 

 

할아버지 바로 옆에 앉아서 애교를 떨며

LA양념갈비를 잘 먹고 있는 손녀인 박시우입니다

상추쌈에 고기 두 점과 공깃밥 약간 그리고 파채

등을 올리고 상추를 돌돌 잘 싸는데

미소를 짓는 모습이 할아버지를 주려나?

 

 

 

 

 

맞은편에 앉은 시우 아빠에게 먹여줍니다

근데 시우 입은 왜 벌리는데?

할아버지에게 주는 줄 알았는데 아빠에게 줘서

할아버지가 사주는 고기인데 오늘 삐짐이란다 ㅋ 

 

 

 

 

 

고기로 배를 다 채울 수는 없는 법이지요

아들 박재용이 주문한 잔치국수 4,000원

한 방울의 국물이나 국수 한 가닥도 남김이 없이

싹싹 긁어서 맛나게 잘 먹더군요

 

 

 

 

 

착하고 예쁜 윤중의 며느리가 주문한

김치 치즈 볶음밥 6,000원입니다

 

 

 

 

 

치즈가 무진장 많이 들어있네요

이것 좀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걸 보세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시우를 포함해서

모두가 김치 치즈 볶음밥이 맛난다고들 싹싹

남김없이 뚝배기 그릇을 비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