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은평

은평구 녹번동 삼계탕/백년백세삼계탕

윤 중 2020. 8. 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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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녹번동 삼계탕

백년백세삼계탕

 

 

 

 

요즈음 물난리에 코로나 19에 모두 안녕하신가요?

윤중은 체질적으로 추운 건 잘 참는데 더우면 아주

못 견디도록 참기가 어렵고 힘들어서 여간 고역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토록 덥다는 삼복더위가

모두 지나가고 말았네요^^

 

그래도 한 여름철만 되면 복달이 음식이라고

삼계탕을 비롯해서 임금님께 진상하였다는

여름철 최고 최대의 맛과 보신용을 알려진

민어탕과 장어구이 등 일부는 먹어줘야지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는데 말입니다.

 

사람이 사는 지역과 동네이다 보니 어느 곳이나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겠지만 윤중네 동네에도

삼계탕집이 몇 곳 있지만 예전부터 몇 차례 다녀본

백년백세삼게탕 집에서 삼계탕을 맛나게 먹었던

후기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은평구 녹번동에 있는 백년백세삼계탕 집에서

삼복더위 중 말복 즈음해서 맛나고 든든하게

잘 먹었던 복달임 음식으로 대표적인 삼계탕의

먹음직한 모습입니다.

 

 

 

 

 

백년백세전통삼계탕

서울시 은평구 은평로 205-5(녹번동 73-12)

02-388-9700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 안내대로 도착 후

백년백세삼계탕 앞 주차하시고

대중교통을 이용 시 지하철 3호선 녹번역 4번 출구에서

470m 거리에 도보로 7분 정도 소요됩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홀에는 사진 같은 입석식의

서로 다른 4인용 테이블이 10여 개 정도이고

우측에는 온돌방 스타일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모임이나 단체모임에도 적합할 정도의

4인용 식탁이 5개 정도 세팅된 삼계탕 등의

닭요리 전문점입니다.

 

 

 

 

 

메뉴판이랄 것도 없이 너무나 간단한

토종삼계탕 13,000원

닭 야채무침 11,000원

다른 메뉴는 보이지 않네요

 

백년백세삼계탕은

국내산 닭, 쌀, 김치를 사용합니다

국내산을 사용한다니 이렇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반갑고 좋은지 모르겠네요 ㅎ

 

 

 

 

 

  오늘 소개하는 삼계탕을 비롯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삼계탕, 설렁탕, 국밥, 다양한 종류의

매운탕이나 일반적인 한식의 메뉴에서는 거의

매번 깍두기를 선호하면서 즐겨서 먹게 되는데

솔직히 깍두기 맛만 좋다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공깃밥 한 두 공기 정도는 금세 뚝딱할 정도로

좋은 깍두기입니다. 

 

 

 

 

 

국내산 닭, 쌀, 김치를 사용한다는 백년백세삼계탕의

먹음직한 배추김치 모습입니다

사실 김치는 밥은 물론이고 고기와 라면을 비롯해서

우리들의 식탁에는 언제나 올려지면서 사랑하는

김치인데 일부 수입산의 경우 방송이나 언론 등에서

보도되는 경우를 이따 큼씩 봅니다만 일부의 배추김치는

우리가 생각한 정도보다도 더욱 비위생적이라는 데에 

찝찔한 마음으로 먹었던 일에 비하면 마음을 놓고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김치입니다.

 

 

 

 

 

천연 방부제이자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은

고추와 생마늘 그리고 양파 등입니다

 

 

 

 

 

삼계탕을 주문하면 차려지는 밑반찬들입니다

이곳의 사진에는 없지만 된장보다는 고추장을

더 좋아하기에 주문하였더니만 가져다줍니다.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간을 맞추기 위한

소금과 후춧가루가 식탁에 세팅되었습니다

각자의 식성대로 적당한 양을 첨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난 삼계탕의 맛을 보장합니다.

 

 

 

 

 

 

뚝배기 속의 삼계탕이 펄펄 끓고 있으며

식탁 위에 올려지면서 인삼주라고 작은 잔 한잔을

서비스로 주던데 추가로 리필해 주는지의

여부는 못 알아봤어요.

 

 

 

 

 

 

삼계탕이 한참 동안 뚝배기 속에서

팔팔 끓고 있습니다.

 

 

 

 

 

삼계탕의 닭 무게를 달아보자는 뜻은 아니고

얼마나 큰 씨암탉인지 궁금해서 대충 구경하였다

 

 

 

 

 

닭 속에는 당연하겠지만 찹쌀밥이 가득하고

작은 인삼 뿌리 하나 외 밤이나 대추 또는 다양한

먹을거리는 찾지 못했습니다.

 

 

 

 

 

후춧가루와 양간의 소금을 첨가한 후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간을 보았고

입맛에 맞으므로 본격적인 폭풍흡입은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시작이다.  

 

 

 

 

 

초복, 중복, 말복이 들어있는 삼복더위 복달임 음식은

고기 같은 것이 붙어있는 음식을 먹고 몸을 보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요즈음에는 대표적인 메뉴로

삼계탕을 주문해서 먹는 행복충전 시간입니다.

 

 

 

 

 

평소에 반주를 즐기는 윤중은

오늘따라 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뒤풀이를 하려 하였으나 사정상 여의치

못하고 혼밥인지라 반주는 꾹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