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서울시

이태원 데이트/그릇을 넘어 예술작품의 만남 스페이스신선

윤 중 2019. 6. 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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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데이트/음식문화와 예술작품의 만남

스페이스 신선






스페이스 신선(SPACE SHINSEON)은

"예술, 미학, 창의성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미술관"을

지향하며 기존의 전시·관람 문화와는 차별화되게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음식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전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관람은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관람하실 수 있고

기부금 전액은 문화·예술 나눔의 실천을 위해

예술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지원 등

SPACE SHINSEON의 10가지 나눔 활동의

기금으로 사용되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실천한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신선(SPACE SHINSEON)


매일 11: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설/추석 연휴 휴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 300m이면 좌측 건물

건물 외관이 특이하고 멋지지요^^

수 천 개의 큐브 블록들이 각도를 달리하여 쌓아 진

구조로 이루어져 마치 물결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외관으로 관람객 및 유동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어서 지나는 이들의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충 별 안내

스페이스 신선은 1층에 시화담 카페이고

3개 층에는 유명 작가의 전시공간과

이노아트& 데코 플라워샵은 꽃과 작은 식물들을

 이용한 작품들이 있는 플라워샵과 유명 도예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샵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릇을 넘어서

··담의 아름다운 그릇들

2019,4,12 ~ 9,15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문의 02-793-7400


··담 파인 다이닝에서는 한국음식을 시와 그림,

이야기와 접목시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한국 도예 작가들의 그릇 위에서 음식을

작품으로 태어난다. 이렇듯 ··담에서는

음식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음식을 담는

그릇의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이기 때문에

그릇은 음식과 어우러지고 시와 그림, 이야기가

스며들어 그릇을 넘어 하나의 작품이 된다.








··담 카페

유명 작가의 도자기 작품 의자에 앉아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함이

 있는 공간입니다

운영시간 11시부터 21시까지이고

연락처는 02-793-9977








기해 己亥

돼지해를 맞아 새해의 희망을 담고자 하였다.

주후식 2019/도자기


아주 복스럽게 잘 생겼습니다

돼지를 볼수록 복이 철철 넘치도록

받을 거 같은 느낌입니다









EVENT






전시 관람 후 SNS에 스페이스 신선을 해시테그해

올리시면 추첨을 통해 유천옥 작가의 도자기 컵 선물,

유천옥 작가의 도자기 컵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스페이스 신선을 통해 

·화·담 그릴, 파인 다이닝에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전시 오픈을 기념한

특별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람요금의 책정 없이 자발적으로

 1,000원 이상 자율 기부입니다








기부 관람 모금함

전시실 입구에는 기부 관람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페이스 신선의 10가지 나눔 활동 중

관람객이 원하는 곳의 모금함에 기부금을 넣으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문화예술 나눔의 실천을 위해 기부금 전액은

예술문회 진흥과 지역사회 및 문화 소외계층 지원 등

SPACE SHINSEON의 10가지 나눔 활동의 기금으로

사용되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실천합니다

신진작가 후원, 사라의 모금함, 1004 모금운동,

미술 장학생 후원, 문화 소외계층 초대, 어르신 돌봄이 활동,

미술영재 교육지원, 자연애 캠페인, 문화예술 활동 체험,

 사랑의 밥차 등으로 전액 쓰여집니다










전시장 내부 중앙계단

중앙에 위치한 계단은 지하 1층 소장품 전시관,

지상 1층 편의공간, 지상 2,3층의 기획 전시관을

 모두 잇는 구조이고 인간이 신선이 되어 하늘의

신선계로 올라가듯이 지상에서부터 하늘까지

이어지는 길이라는 의미를 형상화한 건축물로

 나선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엘리베이터를 탑승하고

3층부터 한층씩 관람하면서 내려오기

전후로 여유 있는 찬 한잔하기 좋더군요









흑록, 백록

전설에 따르면 사슴은 1,000년을 살면

청록이 되고 500년을 더 살면 백록이,

또 500년을 더 살면 흑록이 된다고 한다.

신선의 벗이자 도인의 품성을 지닌 사슴의

영험함을 선계의 상징인 복숭아꽃을 붙여

도자기의 깊은 색과 빛의 조화를 표현하였다.


이리도 뜻깊은 흑록과 백록을 자세히

구경하였는데 잠시 후에 로또복권이라도

구입해야겠다 ㅎ








아름다운 불멸의 꽃 청화백자

수많은 도자기 중에서도 청화백자의 아름다움은

모든 도자기 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청화백자란 순도 높은 백자에 청색의 코발트

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그 위에 투명 유약을

입혀 환원염에서 구워낸 도자기이다.


원나라 시기에 본격 생산된 청화백자는 중국의

도자기 기술에 관심이 매우 높았던 서아시아

이슬람인들이 좋아하는 도자기였고 칭더전

에서 서아시아산 코발트로 백자에 그림을

 그려 장식한 청화백자는 이후 중국의

주력 수출품이 되었다.








·화·담

청화백자 작품 위에

다양한 요리가 더해지고

 요리의 꽃은 술이라는데

상상만으로도

보면서 즐겁고 행복해진다















유럽의 청화백자

청화백자는 중국을 대표하는 교역품으로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보물이었다.

중국에서 시작한 청화백자를 서아시아에서

모방을 시작했으나 중국 것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1708년 독일 마이센에서 처음으로 자기 생산에

성공하였고 그 뒤로 프랑스는 고유의 독특한

세브르 자기를 생산하였으며 영국 이태리

등에서도 수준 높은 유럽 도자기들이

생산되게 되었다.
















원에서 원으로 From Circle to Circle






도미노

도미노는 바둑판식 오락의 일종으로

상아로 만든 28장의 패를 가지고 노는

서양 골패이다







발우

절에서 쓰는 승려의 공양 그릇으로

나무나 놋쇠로 만들고 발우대, 발다라, 바리때,

바리로도 불린다. 세 벌의 가사와 식사하기

위한 발우 한 개라는 뜻으로 삼의일발이라

해서 스님들이 꼭 지녀야 하는 승물

중에 하나이다..







수백 년 세월을 거슬러 조선시대로 가다

음식디미방은 조선 후기 유학자인 석계 이시명

선생의 부인 장계향(1598~1680) 선생이

340여 년 전 자손들을 위해 일흔이 넘어서

지은 현존 최고의 한글 조리서이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주로 찌는

조리법을 사용한 음식디미방 메뉴는

 반기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자재 본연의

영양과 맛을 살린 건강음식이라 할 수 있다.


세월을 뛰어넘어 잠시 조선시대로 돌아가


 우리 조상들이 빚었던 귀한 그릇들을

감상하며 그분들의 손맛과 이야기에

귀를 이울여 보자.







어머니의 장독대


장독대   이용숙


햇살 가득한 우리 집 마당에

큰독 작은 독 정답게 모여 있네

저마다 한 아름 가득가득 품고

누구한테 주려고 저리도 기다릴까 


햇살 가득한 장독대 옆에

이쪽에는 고양이가 낮잠 자고

저쪽에는 달래가 소복이 나있네

된장 항아리에서 한 그릇 듬뿍 떠

달래 넣고 맛있게 된장찌개 끓여야지







신사임당과 율곡


머니 신사임당이 돌아가신 후 이를 슬퍼해 율곡이

몸져누웠을 때 그의 기력을 회복시켜 준 것이

연근죽이었다고 한다

연근 죽은 우리네 조상들이 에로부터 기력을

회복하는데 이용했던 민간요법이었다

연근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도와주며

 오장을 보호하고 혈을 보충해준다고 한다.








녹차밭에서

신차

다산 정약용


가난한 선비는 점심 한 끼니도 어렵지만

새샘 물 떠다 한가롭게 우전차 싹을 다리 누나

백성 근심일랑 ㅅ신선 경계에서 묻지를 마소

손 사절하는 집에서 누가 차를 나누어 줄꼬

스스로 믿노니 가슴속에 막힘이 없는 데다

맑은 차를 마시니 더욱 자랑스럽네 








한국의 바다

낙도 여행

정팔현


푸른 바다가 보고 싶을 땐

사면이 바다인 한반도라 어디든 달려가면 된다

더욱 파란 심연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프면 섬으로 떠나면 된다









수많은 작가분들의 작품들

구경도 하고 구입하고 싶으면 구매도 하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이리도 좋은 작품으로 음식을 먹으면

얼마나 맛나고 기분도 좋을까^^









작품으로 만든 멋진 의자에 앉아

마시고 싶은 차 한잔을 앞에 두고서

정다운 연인끼리 이태원 데이트하면서

정담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이면

오늘 데이트 성공 120%이다







은은하고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피 종류는 물론이고

Ade, Non Coffee, Tea, Juice, Ice

품격이 다른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 








스페이스 신선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6(한남동 683-138)

02-793-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