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윈터가든
서울 데이트코스
올해도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지난여름철에는 찜통더위의 연속이더니만
이제는 벌벌 떠는 추위 속에서 지내니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집안에서만 있을 수 없고
사랑하는 아이들이랑 아니면 연인끼리의
데이트 코스를 발견해서 알려 드리려구요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 생긴 서울식물원입니다
내년 5월에 정식 개방한다는데
지금은 임시 개방입니다
춥다고 두꺼운 옷을 껴입고 서울식물원을
갔다가 더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ㅎ
서울식물원의 황홀한 색깔의 야간 모습
요즈음 춥다지만 식물원 내에는
반팔이 정답입니다
10월 11일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
내년 5월에는 정식 개원한답니다
공항철도나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나와서 서울식물원으로 가는 길에
열린 숲의 어린이 놀이터
날씨만 따뜻하면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먼 곳에서도 많이들 와서 즐길 수
있는 서울식물원이 될 듯싶어요
주제원 정문
새로운 유형의 공원 속 식물원이며
물·식물을 주제로 공원 속
식물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정문에서 입장하고 주제원의 겉모습
엄청 웅장해 보입니다
서울식물원의 전체 면적은
축구장 70개 크기라 하며
식물원 내 총식물은
3,100종이라 합니다
열린 숲, 호수원, 습지원 연중무휴
주제원 09:00~18:00(월요일 휴관)
17시까지 관람 입장하여야 하고
설·추석 전일 및 당일 휴관입니다
윤중은 공항철도를 탑승하고
마곡나루역에 하차하였으며
4번 출구로 나오면 자세한 안내에
따라서 10여분 정도 도보로
걸어가야 합니다
주제원·온실의 동절기 관람시간
2018년 12월 7일(금)~2019년 2월 28일(목)
(입장 마감 16시)
09시부터 17시까지
(입장 마감 16시)
주제원 온실을 위에서 본 모양
서울식물원 안에는 기프트샵과 카페가 있으며
귀엽고 예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고 코레우리라는
곳에서는 다양한 차 한잔으로 휴식과 정담을
나눌 수 있어요
일반 도서관에서는 도서류를 대출받아서 읽지만
이곳 씨앗도서관은 씨앗을 선택하고 대출받아서
가정에서 키운 후 반납하는 시스템으로서
다양한 식물을 직접 키우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싶어요
1층의 안내
주제원은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 정원과 열대. 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구성됩니다
주요 시설은
서울문화센터, 어린이정원 학교, 마곡 문화관
"피어나다"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빨대를 이용한 작품을 천정에 매달았는데
근사한데 따라쟁이 하고 싶다
서울식물원 온실 투어에 사용할 이어폰
해설사가 마이크를 사용할 경우는
다른 관광객에게 소음 피해가
많을 듯한데 이렇게 사용해보니
참 좋았어요
온실 입구
두터운 옷을 입은 윤중은
여기서부터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제아무리 추워도
반소매가 정답입니다
미리
준비해서 입장하세요
열대관은
적도를 중심으로 평균 기온이 18℃ 이상인
지역의 기후를 열대기후로 분류한다
강수량 차이로 열대우림, 열대 몬순,
사비나, 열대 하계 소우 기후 등으로
나누며 지구 생물종의 50%가 분포할
정도로 생물종 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지역이지만 경지 개발과 도시화로
급속히 훼손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이고 추억의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길게 줄을 서거나 기다린다
크리스마스트리
구상나무의 발견과 전파
1898년 조선으로 들어와 선교활동을 벌인
프랑스 신부 타케(Emile Joseph Taquet)가
우리 땅의 나무와 풀꽃에 관심이
많았으며 기회만 있으면 한라산에 들어가
식물을 채집하고 학계에 발표했다.
그가 프랑스에 보낸 식물표본 중 구상나무
표본에 관심을 가진 식물학자가 있었으니
하버드대 식물분류학자
어니스트 윌슨(Earnest H. Wilson)이었고
그는 1920년 구상나무가 기존에 알려진
나무와 다른 다른 새로운 종의 나무라며
세계 식물학회에 발표하여 세게에 알려졌으며
크리스마스트리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한라산 구상나무는 멸종위기종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합니다
온실에서는 세계 12개 도시 정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곳은 동남아시아
중심에 있으며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와
접하고 있는 베트남의 하노이입니다
세계 12개 도시를 나타내며
시간 여유를 두고 식물 등을 하나하나
관찰하며 배우기 좋을 듯하다
빅토리아 수련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가진 수련
1837년 로버트 숀부르크 경에 의해
아마존강에서 처음 발견된 빅토리아 수련은
영국 식물분류학자 존 린들리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엄청난 크기의 잎과 수면 아래 감춰진
수많은 가시, 미로처럼 뻗은 두툼한
잎맥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야간에 피는 꽃은 온기와 향기를 품고
있으며 첫날은 흰색의 암꽃에서
다음날 저녁 분홍색 수꽃으로
변신하게 된다.
지중해관은 열대관에 비해
온도와 습도의 차이가 있고
조금은 덜 더워 보인다
가는 곳마다 포토존이어서
데이트코스는 물론이고
이를 동반한 나들이에도
좋을 듯하다
다양한 품종의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식물원 곳곳을 다니다 보니
커다란 전문가용인 DSLR도 많지만
미러리스, 똑딱이는 물론이고
윤중같이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람도
많으며 어데에 출품하는 작품 사진이
아니기에 스마트폰이 편리하다
식물 탐험대의 고단한 여정과 임시거처
식물탐험대는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하기도 하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캠프를 꾸려 새로운 탐사를 위한 에너지를
보충한다.
이들은 새로운 식물 탐사를 위해
가시로 뒤덮인 좁고 위험하고
미끄럽기까지 한 통로를 지나며
때로는 울퉁불퉁하며 깊은 낭떠러지로
이어지는 길을 예상지 못한 채
탐험을 이어간다
오랜 여정에서 오는 고독과 고단함을
임시거처인 캠프 안에서 상쇄시킨다.
이어지는 사간은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프로램 체험 생화 체험으로
크리스마스 리스(Christmas Wreath)
만들기 체험 시간입니다
전문 강사님으로부터
차례대로 만드는 요령과
설명이 이어진다
윤중은 이런 걸
난생처음 만들어 본다는ㅎ
남들이 만드는 걸 보니
좌우간 예쁘고 보기 좋다
소품 하나하나를 만드는 과정을 보니
눈치껏 따라쟁이 하면
좋은 작품은 아니어도
비스므리 해진다 ㅎ
크리스마스 리스 완성작품
식탁 등에 올려도 좋고
벽에 걸어도 되며
물을 보충해 주면 실내 온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한 달까지도
마르지 않는다 합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커피숖 찰칵
식물원에서 이곳저곳을 구경한 후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고 귀가하는
밖에서 본 식물원 주제관의 아름다운
조명이 예쁘서 찰칵했어요
호수원의 아름다운 야경
지금 추우세요?
더워서 땀이 나며 반팔이 정답인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며
겨울방학하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헤보세요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서울식물원 #데이트코스
서울식물원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02-120
'여 행 > 서울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 데이트/그릇을 넘어 예술작품의 만남 스페이스신선 (0) | 2019.06.10 |
---|---|
기록 기억/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전시회 (0) | 2019.03.01 |
한글주간행사 서울시 한글날 차별어 학술토론회 (0) | 2018.10.09 |
2018 공유서울 페스티벌/문화비축기지 즐기기 팁 (0) | 2018.09.08 |
서울 봄나들이/서울역사박물관 등록문화재 전차 (0) | 2018.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