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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주간행사 서울시 한글날 차별어 학술토론회

윤 중 2018. 10. 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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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주간행사

차별어 학술토론회







10월 9일은 572번째를 맞는 한글날이죠

세계 속에 빛나는 우리의 문자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께서 조선의 임금에

오른 지 올해로 600년이 되었습니다


2018 한글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차별적 언어 학술토론회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의 주관으로


2018년 10/8일(월) 오후 2시~4시까지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차별적 언어를 주제로 하는 학술토론회가

전문가들의 토론의 장을 개최하였는데

윤중도 시간을 내서 참가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 시민소통 담당관의  

소개와 인사말씀에 이어서


차별적 언어의 정의와 사회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

(대구대학교 이정복)

 

서울특별시 차별어 순화의  

발전적 확산을 위하여  

(국어단체연합 김슬옹)

 

언어에 나타나는 고착화된 일상적

차별과 개선 방향

(이화여자대학교 손달임)


급변하는 시민들의 언어의식과

국어 순화의 간극

(문화방송 아나운서국 강재형)


잠시 휴식에 이어서

지정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하고 토론을 마쳤다







세종대왕께서는

조선의 넷째 임금 자리에 오른 지

올해로 600년이 되었습니다

5월 15일은 세종께서 태어 나신 날

교육게에서는 이 날을

스승의 날로 기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수도

서울특별시청 모습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10월 13일에 청춘콘서트와

청춘 박람회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특별시

말로만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실제로 서울시에서

어떻게 한글사랑을 실천하는지

천천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18 한글 주간행사

서울을 움직이다


한글날에만 기억하는 한글을 넘어

그 힘과 가치가 서울, 시민을 움직인다


한글과 사회 변화의 예민성을 반영한

차별적 언어 개선 학술토론회입니다


서울시가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서울시 한글날 차별어 학술토론회가

열리는 서울시청 지하 2층 바스락홀

시작 전 여유 있게 도착해서인지

다과와 과일, 커피 등을 먹으면서

 그리고 배부한 책자를 읽어본다 







차별적 언어, 어디까지 어떻게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동국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교수와 문화방송, 사회언어학자,

국어단체연합, 한글문화연대, 여성학자,

서울시 등의 주제발표와 지정 토론자로

나온 토론장에는 관심사가 많아서인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찬

토론장의 열기였다 








서울특별시 시민소통담당관

소개와 인사말씀

"한 글, 서울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의

한글주간 행사에서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행정용어 등 공공언어

개선 사례와 이번의 학술토론회를

통한 개선 방향 등을 기대하였다








대구대학교 이정복

차별적 언어의 정의와 사회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


차별 언어의 정의

사회가 고도로 복잡해지면서 차별 언어는

혐오 표현, 증오 표현, 비하 표현,

모욕 표현, 적대 표현 등 여러 가지로서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편을 나누고

다른 편에게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내거나  다른 편을 불평등하게 대우하는

과정에서 쓰는 언어 표현


차별 언어의 유형과 보기

가, 성차별 : 계집(년), 여의사, 여필종부,

김치녀, 된장녀, 한녀

나, 인종 차별 : 오랑캐, 쪽발이, 검둥이, 코쟁이,

다, 장애 차별 : 귀머거리, 난쟁이, 미친놈, 병신.

라, 지역 차별 : 멍청도, 깽깽이, 개쌍도, 홍어족,

마, 직업 차별 : 도배공, 옹기장, 잡역부, 잡상인,

바, 종교 차별 : 땡중, 중놈, 무당질, 점쟁이, 먹사,

사, 기타 차별 : 상것, 하층민, 뚱보, 빨갱이, 수꼴,


다양한 차별의 예를 들어서

 비하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국어단체연합 김슬옹

서울특별시 차별어 순화의  

발전적 확산을 위하여  

- 국어 진흥운동 차원에서 -


서울특별시의 2018년부터 차별적 행정용어

순화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큰 사회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글운동단체와 각 기관에서 문제 제기한

용어를 중심으로 찾아낸 차별어를

국어 바르기쓰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선 정책을 발표하고 대통령께서도

공공언어 개선 정책을 천명했을 정도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손달임

언어에 나타나는 고착화된 일상적

차별과 개선 방향


"아주버님, 도련님, 아가씨 ,,,

나는 당신들의 아랫사람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은 여성차별적인

「표준언어예절」가족관계

호칭을 개정하라"


성역할이나 성별 속성의 고정 관념화

성적 이미지 강조

성별 통칭어 호칭의 불균형 등

사레를 열거하며 시급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발표하였다








문화방송(MBC) 강재형

급변하는 시민들의 언어의식과

국어 순화의 간극

-일본어투 순화에 대한 방송인의 인식을 중심으로,

차별적 언어 순화의 매체 수용 실태와 관점 고찰-


일본어투 용어의 사레와 순화어 항목 검토

오뎅/어묵, 우동/가락국수,

와사비/고추냉이, 보루/줄/포, 고데/머리,

고로케/크로켓, 다대기/다진 양념,

닭도리탕/닭볶음탕 등을

통계 숫자를 표시하며 방송 등에서 

사용하는 실태 등을 발표하였다 








지정 토론 및 질의응답

이정훈(서강대학교), 이건범(한글문화연대),

김연주(서울특별시), 하정수(동국대학교).


주제 발표한 내용들을 지정토론

질의 응답 순서대로 마치고 객석에서

시간 관계상 한 사람의 질의를 받고

응답하면서 오늘의 열띤 토론회는

보다 발전적 개선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며 막을 내렸다


차별적 언어,

어디까지 어떻게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가?


토론회에서도 한마음으로

인식하면서 생각하였지만

윤중이 현재 운영 중인 블로그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도

문구 하나하나를 바꾸어 나가도록

힘을 모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서울특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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