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중구

서부역 충정로역 맛집/백종원 3대천왕 중림장설렁탕

윤 중 2018. 10. 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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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역 충정로역 맛집/백종원 3대천왕

중림장 설렁탕






설렁탕 한 가지 메뉴로 1972년도에

개업해서 지금껏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맛을 이어오는 노포(老鋪)

로서 지방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마침 해산을 서울 서부역 인근 충정로역이

가까운 곳이어서 아쉬운 마음에 설렁탕

한 그릇씩 먹자며 들린 백종원 3대 천왕에

방송된 중림장 설렁탕 집이다 






1972년 개업한 설렁탕 전문 맛집으로서

백종원 3대 천왕에 방송된 서부역 맛집이자

충정로역 맛집인 중림장 설렁탕 모습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 요즈음

가을 보양식으로 따뜻하게 설렁탕

한 그릇이면 몸과 미음까지도

훈훈하고 든든한 보양식입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4번 출구

한국경제신문사 옆 골목이며 300m 거리에

도보로 5분 이내 도착할 수 있으며

자가 주차장 없으며


영업시간은

설, 추석 등 명절 당일을 빼고

연중무휴가 원칙이며

07시부터 22시까지








내부의 홀에는 4인용 식탁이 12개,

온돌방은 4인용 식탁이 6개 정도이며

메뉴가 설렁탕 등이어서 회전율은

빠른 편입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 기념판과

중림장 사장을 포함하여 백종원 등

출연진의 사인과 기념사진을

멋지게 찍었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과

식신 최우수 레스토랑 인증서

백종원 3대 천왕은 자주 보았지만

식신 최우수 레스랑은

윤중이 잘 모르겠네요


중림장

요즈음에는 호텔이다 모텔이다

아니면 여관이라는 간판이 많으나

예전에는 XX장, XX관, XX여인숙 등

중림장이 숙박업소의 상호 비슷하고

오해 때문에 신용카드로 결제한다면

부부싸움도 있을 수 있지 않았나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중림장의 주메뉴는 당연 설렁탕이지만

여행을 다녀온 후라 일행들과 보양식

겸 한잔 마시는 시간이므로 양지수육하고

즐겨 마시는 소주와 맥주도 주문했다 







설렁탕이든 수육 이든 간에 주문하면

칼로 자르지 않은 배추김치와 커다란

무를 국물까지 넉넉하게 많이도 준다


배추김치는 길게 잘라서 설렁탕에 걸쳐서

먹으면 더욱 맛나는데 적당히 숙성되고

아삭함이 돋보이면서 칼칼한 듯 설렁탕과

정말로 잘 어울리는 맛나는 배추이다








수육을 주문하면 2인에 한 그릇씩

설렁탕 국물을 떠먹으라고 준다








양지 수육 25,000원

여행 후라 배도 고프지만 수육이

잡냄새가 거의 없고 부드러우면서

맛나기에 술 한잔 하고 술안주로

한 점씩 먹다 보니 정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빈 접시를 만들었다








이어서 주문한 모둠수육 35,000원

양지와 도가니 그리고 꼬리수육을

포함한 모둠수육이다

양지수육만 먹다 보니 지금 모둠수육이

고른 부위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수육과 모둠수육을 술안주 삼아서

먹은 후 밥 배는 따로 있는 법

이번에는 설렁탕 주문인데

여성분들은 한 그릇을 사진같이

나눠서 차려준다








윤중은 배통이 큰가?

대식가인가?

소주와 맥주를 섞은 쏘맥을

그리 많은 양을 마시고도

설렁탕 한 그릇을 다 먹는단다 ㅎ








개인의 취향대로 후춧가루나 소금

또는 잘게 썬 파를 듬뿍 넣고 골고루

휘휘 저어서 한 숟가락 떠먹어본다


간을 다 보았으니

이제부터는 술안주 겸

본격적인 폭풍흡입이다









구수하고 담백한 설렁탕의 맛

윤중은 중림장을 오랜 세월 단골로

다니면서 입에 밴 입맛인지라

밥풀 하나도 남김이 없고 거뜬하고

든든하게 국물을 포함해서

깔끔하게 먹어 치웠으며

조만간 또 와서 먹고 싶다











중림장설렁탕

서울시 중구 청파로 459-1

02-392-7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