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광화문 맛집/국수를 좋아한다면 김씨도마

윤 중 2018. 7. 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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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맛집/국수를 좋아한다면

김씨도마






전국 구석구석을 자주 찾아다니며

맛과 멋을 즐기는 윤중하고 함께

다니는 또 다른 미러리스 카메라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귀가하다가 저녁

시간을 지나쳐 버려서 광화문 근처에

무작정 하차 후 나 홀로 방황해본다


부드러운 면발에 식감이 좋고 담백한

육수의 향이 그리워서 자주 다녔던 집이

머리를 번개처럼 스쳐간다 

직장 근무할 적에 자주 다녔으니

근 10여 년 전에 먹어보고 재 방문이다





김씨도마의 대표 메뉴인 도마국수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콩가루와 계란을

배합하여 반죽한 뒤 도마에서 칼로 썰었고

멸치국물로 만들었다 하며 맑고 담백한

국물에 부드러운 면발의 식감이

좋으며 다양한 토핑이 올려 지면

새로운 맛을 경험한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지방경찰청 방향 용비어천가 오피스텔

지하 1층이며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단 토요일은 4시까지이고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만들며

콩가루와 계란을 배합하여 반죽한 뒤

도마에서 칼로 썬 칼국수인데 사진만

보아도 진짜로 먹음직스럽지요

 





내부의 일부 모습이며 군데군데

오밀조밀 앉을 수 있는 자리 배치








사장님과 주방의 일부 모습








반가운 소식

면사리와 공깃밥은 서비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콩가루반죽과 칼로 썬

수제칼국수이다









직장 동료나 지인들끼리

한잔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격대의 단품메뉴와

 코스요리가 있어서 좋다









돔배기는 상어의 토막고기라네요

상어고기의 독특한 맛을 볼 수 있고

술안주로 아주 좋다합니다







반찬은 단 두가지

그러나 수십여 가지가 차려졌지만

젖가락이 안가는 상차림보다는

훨씬 좋은 맛을 자랑한다










윤중 혼밥, 아니 혼술이니

돼지고기를 1/2 주문도 가능하냐고 물으니

흔쾌히 OK 하고 영업시간이 가까워지니

빨리 마치면 좋겠다 한다


특이하게 간장에 찍어먹거나

김치 또는 무채랑 함께 먹으면

맛난다 한다









김치와 무채를 돼지고기가 둘둘 말아서

원샷 장전 후 입속으로 직행한다

박희명이 윤중에게 권하면서 따라준 

쏘맥의 술안주에 잘 어울린다








도마국수에 올려질 토핑

고기, 김치, 버섯, 호박,

모양새도 예쁘다 









국물을 한숟가락 떠먹으니

멸치향이 느껴지는 듯하고

맑지만 담백하면서도 구수하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김씨도마의 더마국수

옛적에 먹어보던 그 맛을 기억해본다

부드러운 면발하고 담백한 국물이

장잘 어울리면서 맛나는 음식을 먹으니

늘 그렇지만 기분까지도 좋다









삶은 면과 공깃밥은 서비스이다

이렇게 맛나는 국수의 국물에는

꼭 공깃밥을 말아서 먹으면 좋다









공깃밥을 한그릇 뚝딱 말로

골고루 휘휘 저어서 그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알기에

폭풍흡입으로 깨끗이

한 그릇을 해치운다









토요일은 4시까지만 영업하고

일요일은  쉬는 김씨도마

윤중은 광화문 근처에 가면

또 가서 먹고 싶은 국수집입니다
















김씨도마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42(내수동 74)

02-738-9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