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강서

발산역 아구찜 맛집/똑순이아구찜에서 송년회

윤 중 2016. 12. 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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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역 아구찜 맛집/송년회

건배사/똑순이아구찜

 

 

 

 

화끈하게 쫄깃하고 담백한 맛

윤중을 포함한 미식가가 즐기는 요리

바로 아귀 또는 아구찜이지요

아구요리는 저지방 고단백에

열량이 낮아서 살찔 걱정 없고

 

김영란법 하고 상관없이 싸서

 서민들이 오빠랑 엄마 아빠랑

회사, 동료끼리 송년회 하기 좋으며 

발산역 근처 아구찜 맛집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배사 때문에

우리 일행은 배꼽을 잡았다

 

 

 

 

 

아구의 껍질에는 콜라겐이 많아서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또한 아구는 북어를

 능가하는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산역 아구찜 맛집인 똑순이아구찜 가게 앞에

주차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사진 같은 건물이 바로 보인다

 

 

 

 

 

 

 

별도의 온돌방이나 독방은 없으나

식당의 내부는 척 보아도 깔끔하고 청결하다

음식점이 제아무리 맛이 좋다 한들

비위생적이거나 지저분하면 기분이

상하게 마련인데 마음에 쏙 듭니다 

 

 

 

 

 

 

최고의 음식 맛은 최상의 재료라 했지요

언제나 엄선한 재료에 남도의 손맛까지

가미하였고 일부 종업원 또한 한 식구처럼

최장 10년 이상 근무하였다니 놀라울

서비스 정신이 몸에 배었기에 가능하지요 

 

 

 

 

 

 

똑순이아구찜의 대표 메뉴는 아구찜인지라

선택의 여지가 없이 아구찜 주문이요

 

 

 

 

 

 

호박찜이 어찌나 맛나던지 남녀노소

매일매일 먹으면 힘이 솟을 듯하다

오이김치인지 오이지인지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보다도 더 좋았고

김치는 순 과일 등으로 맛을 내었다는데

공깃밥 두 그릇 정도는 뚝딱하겠다

 

 

 

 

 

 

산후조리용으로 빠지지 않는 미역국

윤중은 언제나 잘 먹는 미역국

누구라도 이 미역국을 먹어보고

맛에 반하지 않을 사람 없을 듯^^

 

 

 

 

 

 

아구찜 등장이요

원래 표준어는 아귀찜이지만

이곳 똑순이아구찜에서 사용하니

그렇게 사용할 것이며

옛적에 자장면을 짜장면이라 부르듯

많은 사람이 아귀를 아구라 부르지요^^

 

 

 

 

 

 

골고루 개인 접시에 덜어서 먹는다

아삭한 콩나물에 잘익은 아구랑 속살은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양념이 잘 밴 아구하고 함께 씹으니

자동으로 술잔을 연거푸 들이키게 된다

 

건배사

사이다 : 랑합니다 생명 바쳐

거시기 : 절하지 말고 키는 대로 쁘게 먹자

세우자 :상도 세우고 정도 신도 세우자

이기자 : 회를 주 가지자

사우나 ; 랑과 정을 누자

 

 

 

 

 

아구의 살은 담백하고 양념은 칼칼하면서

화끈하기에 술안주로 먹으니 빈 술병을 슬쩍

세어보니 무한정 늘어나는 느낌이다

너는

술도둑 이얏!!!

 

 

 

 

 

 

아구찜이나 아구탕 등을 먹은 후의 종결자는

누가 뭐라 해도 볶음밥이다

참기름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는 밥은

김가루까지 뿌려서 살짝 익는 냄새가

코로 살살 풍겨오면서 술배와 밥 배는 

따로 있는지 빨리 먹고 싶은 마음뿐이다

 

 

 

 

 

 

씹을수록 고소해서 자꾸만 더 먹고 싶은 맛

 과일 등 천연재료로 만든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으니 환상적인 맛이었다

 

 

 

 

 

 

 

 

 

똑순이아구찜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375-8(마곡동 722-3)

02-2668-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