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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힐링여행 2박 3일과 대마도맛집/배표24

윤 중 2015. 9. 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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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힐링여행 2박3일/대마도맛집

배표24

 

 


 

 일본 노무 쉐히들 중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을 일본 낭인들에 의해

무참히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한

망언에 대하여 강도 높고 강력히

여러 방법으로 조치하길 기대합니다.


정말로 가까운 남의 나라 대마도

2박 3일 일정으로 원시림이 우거진

대마도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부산 국제여객선에서부터 대마도 항구가 2곳이지만 

부산 ↔ 대마도 간 왕복을 남쪽의 이즈하라를

이용하면서 대아호텔에서 2일간 숙박하였고

조식은 호텔에서 제공되며 순서대로 여행한 코스를 

중심으로 포스팅합니다


 부산 국제여객선터미널 ☞ 이즈하라항 ☞ 중식

☞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 ☞ 하치만구 신사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 쓰시마 번주 소가 묘소

☞ 저녁 식사 ☞ 대아호텔 숙박 및 조식  

우치야마 고개 ☞ 쓰쓰자키 등대공원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 중식 ☞ 이시야네 돌지붕

☞ 코모다하마 신사 ☞ 카미자카 공원 ☞ 석식

☞ 대아호텔 숙박 및 조식 후 체크 아웃

에보시타케 전망대 ☞ 와타즈미 신사 ☞ 만관교

☞ 중식 ☞ 쇼핑 ☞ 이지하라항 출국

 

 

 

 

대마도(쓰시마)는 부산에서 49,5km의 거리는 가까우나

뭔지 모르게 멀고도 먼 나라로 느껴지는 나라이지만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방문 시 제일 먼저 대마도를 거쳤고

대마도의 분쟁이나 정치적인 것을 제외하고

힐링여행과 대마도 맛집 위주로 포스팅합니다 

 

 

 

 

  

 

 

부산에서 대마도를 오가는 방법은 대마도 북쪽의 히타카츠와

남쪽의 이즈하라 등 2곳의 항구를 이용하는데

부산 ↔ 히타카츠는 운항시간이 1시간 10분이 소요되며 

부산 ↔ 이즈하라는 평소 약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윤중 일행은 티켓 예매를 배편 24를 이용하였고

여권은 필수지참이며 현지에서 렌터카 이용시

국제면허증을 보유해야만 가능하다  

 

 


 

 

 

 부산항에서 이즈하라항까지 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를 승선하고 도착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9시 10분 출발하고 이즈하라항에

도착 시각이 12시경이므로 약 3시간가량

소요되었는데 이는 날씨 탓으로 저속 운행한

때문이라고 방송하더군요

 

대합실에는 대마도관련 지도 등의 자료를

준비할 수 있고 시마토쿠 통화권은

5천 엔에 6천 엔을 사용할 수 있는 통화권으로서

슈퍼, 식당, 편의점, 면세점 등에서 활용 가능하므로

약 20%의 이득인 셈이다

 

 대마도 이즈하라항에는 가장 많은 대마도 현지인이 

살고 있으며 한국의 관광객 또한 제일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좀 시끄러운듯해서 쳐다보면 99,9%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이즈하라항에 도착 후 점심 시간에 들어간 식당이다

식당 입구에는 형식적인지 '어서 오세요'라는

한글로 인쇄된 안내문과  "카드결제 불가"

"예약이 많습니다 오늘은 일반손님은 받지 않습니다"

결국 단체의 관광객만을 상대하는 곳인가 봐요

맛이나 가격 평가요?

내 돈 내고 절대로 다시는 안갑니

걸어서 5분 이내의 인근에 있는

 편의점이나 마켓에서 도시락이나 햄버거가

훨씬 싸고 맛나거든요

 

우동은 따뜻함이 기본이거늘

한국의 관광객 전문 여행지에서 비빔밥을

그릇에 수북하게 쌓은 듯 미리 만들어둔

비빔밥이 머리에 스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흔해빠진 김밥천국에서 판매하는

김밥이나 유부초밥이 더욱 맛난다고 확신합니다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

 이즈하라에서 태어난 나카라이 토스이는 지한파로서

집안 대대로 소(宗)가를 섬기는 의사 집안이고

도쿄 아사히신문사에 입사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기념관 내부에서는 나카라이 토스이와 관련된  

많은 자료 등이 전시되었고 기모노 입는 체험과

 식사 등을 저렴하고 맛나게 즐길 수 있다

 

 

 

 

 

 

팔번궁신사(八幡宮神社)-하치만구신사는

 이즈하라 중심부에 있는 대표적인 신사로서

이즈하라 하치만신을 모신 신사와 우노도신사 등을

함께 모신 신사로서 무료입장이며  

팔번궁신사는 최익현 선생이 대마도로 압송되어

감옥살이를 한 곳이기도 하다 

 

 

 

 

 

 

 이즈하라항 중심부에 있는 대형의 마켓이다

식음료는 물론 도시락과 햄버거,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고를 수 있고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이곳에서도 시마토쿠 통화권을 구매하여

20% 절약하는 방법이 가능하다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임진왜란 때 축성한 가네이시성 인근에 있는

조선통신사를 맞이했던 고려문(모데문)을 들어서면

 덕혜옹주 결혼 봉축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1931년 쓰시마 번주의 후예인 다케유키공과

조선의 왕녀 덕혜옹주의 결혼을 경축하기 위해

신사에 세웠던 봉축비는 1955년 이혼으로

파기되었고 현재의 봉축비는 2001년 11월

한국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복원하였다

 





 

 쓰시마 번주 소가 묘소(반쇼민 묘지)

 역대 쓰시마 번주와 초대 씨시마 번주인 요시토시가

서거하면서 묘소를 마련하였고 원화 7~8년경 범호를

따서 절 이름을 반쇼인(方松院)이라고 현재까지

부르며 본당은 1880년에 지었으며 현재 국가지정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대마도 2박 3일의 첫째 날 저녁은 

 그런대로 근사한 생선회와 생선 등이 포함된 전골

비슷한 요리로 시원한 아사히 생맥주부터 시작하여

 일본 소주는 물론 거나하게 취기가 돌면서

잘 먹었던 식당이었다

 

 

 

 

 

 대마도 대아호텔은

 대마도에서 가장 인구가 살고 있는 이즈하라항 언덕에

자리 잡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로서

일본어를 한마디를 못해도 종업원이 모두

한국인이기 때문에 의사소통 등은 불편함이

전혀 없는 호텔이고 이 호텔에서 숙박하면

조식이 제공되며 1층에 대중온천탕이 있어서

 시간대별로 오전과 오후 무료로 사용 가능한 곳이고

바닷가 쪽의 객실에서는 일출을 누워서도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이다

 

 

 

 

 

대아호텔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격일제로 반찬이

사진같이 바뀌면서 다른 반찬은 제외하고

 공깃밥과 미소국은 무한리필 된다 

 

 

 

 

 

 

쓰쓰자키 등대공원

 대마도의 최남단에 있는 쓰쓰키는 대한해협과

대마도해협의 경계에 해당하고 옛부터 이 주변은

수로가 험하기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조망되는

풍경이 아름답고 주위를 도는 산책로 길이는

편탄한 길로서 972m이다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전체는 단단한 화강암으로서

평탄하게 덮혀져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계곡과 원시림 사이에 만든 캠핑장 시설이 있어서

단체는 물론 가족단위의 힐링여행에 좋을 듯하다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길 건너에 있는 란테이 식당 

 대마도의 관광객 대다수가 그러하듯 한국인이 이유로

당연히 한국어 메뉴가 있고 설명서나 사진을 보면서

고른 후 주문하면 저렴하면서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시야네돌지붕 지역에 들리기 직전에 본 아름다운 정원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가정집에서 이토록 잘 가꾸면서

아름다운 정원을 처음 보았기에 사진으로 담아본다

 

 

 

 

 

 

 

 이시야네돌지붕

 대마도 이즈하라의 전통 돌지붕 창고로서

이 지역은 바람이 많이 부는 이유로 나무기둥에 

묵직하며 널찍한 돌을 이용한 지붕은 만들었고

 주로 곡식을 보관하는 창고로 이용하였으며

돌지붕 건축물은 국가지정 문화재이다 

 

 


 

 

  코모다하마신사는 쓰시마번주 소 스케구니와

부하의 장병을 함께 모신 신사로서 1274년 원나리가

일본 쓰시마를 침략하였을 것으로 추정하며 

사스 해안에서 소 스케쿠니가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카미자카공원은 코모다하마신사 바로 옆 해안으로서

한적하기 그지없고 잔잔한 바다에 맑은 바닷가와

 고운 모래가 인상적이다

 

 

 

 

 

 

해발 385m의 가미자카공원 전망대로 올라서면

 아소만의 해안과 굽이굽이 높고 낮은 섬들과 함께

그리 이상으로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조망이 일품으로 

 마냥 넋을 잃고 쳐다보게 되는데 일기만 좋으면

북쪽 바다 너머에는 한국이, 남쪽 멀리에는 규수가

보이는 천하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에보시타케 전망대 뒤를 돌아가면 보이는

 러일전쟁이나 태평양전쟁 등을 전후한 요새화의

흔적에서는 포병들이 사용하던 병사막사, 포진지,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즈하라항 중심부의 식당인데

 대마도여행 둘째 날 저녁과 3일째의 점심을 먹은 곳으로

 위의 사진은 한국인이 잘 먹는다는 바비큐 형식으로

돼지고기와 해산물 등을 고루 올려진 음식이지만

사진으로 보는것 이하로 품질은 물론 맛이나 신선도가

생각보다 이하여서 맨밥만 먹고 다른 곳에서

도시락 사 들고 호텔에서 배를 채웠으며


아래의 도시락 또한 12,000엔이라는 가격이나

그리고 품질은 물론 맛이 현저히 뒤떨어지기에

윤중이 대마도에 간다면 절대로 다시는

가질 않을 듯한 식당이네요


 

 


 

 

 에보시타케 전망대

사방 360도를 돌아보며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고

전망대에서 보는 아소우만은 수없이 겹겹으로

둘러진 크고 작은 산과 바다이며 날씨만 좋다면야

북북동 쪽으로는 부산의 산들도 조망할 수 있다는군요  

 

 

 

 

 

 

 와타즈미신사

아소만 앞의 해궁인 와타즈미신사는

대마도여행 중 꼭 가봐야 할 곳으로서

에보시타케전망대와 거리가 가깝기에

바로 연결되는 코스이기도 하다


 신사의 문(도리이)는 바다에 2개가 잠겨있고

옛적에는 신사까지 물이 들어왔다지만 현재는

육지로 3개 등 모두 5개로 이루어진

대마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신을 모시며

바다신을 모시는 신사 중에서도 가장 유서깊고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신비한 신사로 알려졌다

 

 

 

 

 

만제키바시(만관교)

군사상의 이유로 1900년에 제국해군이 만제키해협을

함선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나의 섬이던 대마도를

인공 굴삭해 운하를 만들었으며 이로 인한

 북쪽의 대마도와 남쪽의 대마도를 잇는

 도로가 생겼으며 대마도 관광의 명소가 되었다

 

 


 

 

 

 이즈하라항 중심부에 있는 면세점

많은 관광객이 들락거리는 곳이더군요

 

 

 

 

 

 

 

 이곳에서 2번을 카스텔라같은 빵을 먹어보았는데

으흠~~ 먹어본 모든 사람이 부드러움의 극치이고

입속에 넣으면 그냥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ㅎ

 

 

 

 

 

 

 

언제 또 오련가 모르겠지만 

 많은 추억은 남기고 다녀온 대마도여행은

 배표 24(1577-7616.1661-7615)으로 예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