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해외

대마도 힐링여행과 & 맛집투어(3일차)

윤 중 2015. 7. 29. 05:59
728x90

대마도 힐링여행/대마도 가볼만한곳

대마도 맛집투어

 

 

 

 

대마도 여행이 1박 2일이면 충분하다고?

하기야 제주도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제주도를 다 봤다나 뭐라나 ㅋ

 

 아무튼 일본에서는 3번째로 큰 섬이자

거제도 보다는 약 2배 정도인 대마도여행 3일째로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건만

날씨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오늘도 지도 한 장 들고 무작정

정처없이 출발이다

 

 

 

 

에메랄드 바닷물 색깔과 주위의 풍경이 아름다운

해변에 있는 아카시마대교는 마을의 오랜 숙원을

이룩하여서 육상교통의 길을 열었다

 

 

 

 

 

 

4박 5일동안 대마도 대아호텔에서 숙박하는데

아침마다 큰 변동이 없는 메뉴로 식사가 제공되는

아침밥을 먹고 오늘도 기대에 찬 여행은 시작이다

 

 

 

 

 

 

 시마토쿠 통화 쿠폰을 3권 구입하고 다 소진되어

이즈하라항 근처의 대아호텔에서 비교적 가까운

대마도공항으로 달려가서 모자란 쿠폰을 구입 겸

렌터카 속에 두었던 하나뿐인 대마도 관광지도를

다른 일행이 가져가는 바람에 꼼짝 달 짝 못하여서

지도를 구할 목적이었으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본어로만 인쇄된 지도뿐이다 ㅜ.ㅜ

 

 

 

 

 

 

 

여행을 좋아하고 맛집 또한 즐기는 윤중일행은 

점심 시각이 이르지 못하였지만 골고루 여러 번

 먹을 생각이며 눈에 익은 만제키바시(다리) 근처의

식당으로 이른 점심을 먹으러 들렸다

 

 

 

 

 

 

 

 

 

 생선회 정식과 생선조림정식 그리고

식당 바로 옆에서는 국내에서도 자주 보고 먹는

타코야키와 오코노모야키 세트 메뉴를 만드는걸 본 이상

거절 못 하고 함께 먹어보았는데 역시나 맛나더군요

 

 

 

 

 

 

 대마도는 물론 매스컴에서도 자주 보는 일본 주택

구석진 해변에 있는 가정집이지만

참으로 깔끔해 보이면서

 규모 또한 제법 큰 일본 가정집이다

 

 

 

 

 ▼ 아카시마대교

 

 

 

 사전에 꼭 가고자 하는 여행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고

 즉흥적으로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여행길에 찾아온 곳으로서

아카시마지구는 히로시마현에서 이주해온 새로운 마을이고  

 아카시마대교는 다리길이 80m, 폭 5m, 높이 11m의

쇼와 55년에 다리가 완공되어서 육상교통의 오랜 꿈이

실현된 마을 다리이며 주위의 풍경이 아름답네요 

 

 

 

 

 

 

 

 

 

 

 제법 큰 규모의 마을 마트에서 도시락 구경을 하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므로 생각 같아서는 한 두개

구입해서 먹고 싶었지만 조금 전에 식사를 한 터라

사진으로만 담아 보았다

 

 

 

 

 

 

 

지나는 길에 제법 운치 있어서 차 한잔의 여유 시간을

가지려 했으나 마침 영업시간이 아니었고 입구 출입문에

붙어 있는 내용을 읽어보니 그동안 한국사람의 여행객이

어찌했는지를 갸름해 볼 수 있는 내용이라

다음번에 대마도 여행한다면 참고하라는 뜻과

자숙하는 의미도 있어서 올려봅니다

 

 

 

 

 

이즈하라항 인근 식당가촌 이자카야 중 한 곳이다

 이곳 주위의 상권은 한국인의 관광객이 밤에도

술 한잔 정도 하기에 많은 이자카야와 마트 등이

밀집한 중심지역이다

 

 

 

 

 

 

 

 

전날 먹어보았던 꼬치구이와 생선회 정식과

불고기 정식의 맛이나 가짓수나

양은 물론 가격대랑 비교해서 그런 건 당연하고

한 푼이라도 절약하고자 쿠폰 또한 받지 않으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식당이다

 

 

 

 

 

하루종일 불청객인 비는 주룩주룩 내린다

여행이 그러하듯 오늘은 비내리는 풍경을 보았지만

내일은 맑은 날씨를 기대해 보면서

모두들 깊은 잠에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