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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그림과 음악회가 있는 경부선 황간역 열차 시각표

윤 중 2015. 5. 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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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가볼만한곳/경부선 황간역 열차시간표

시와 그림, 음악회가 열리는황간역






서울·부산 간 경부선의 딱 중간지역인 황간역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간이역으로서

1905년 영업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화물 취급은 없이

하루 7~8번의 무궁화 열차만 운행하는 정겨운 역이다


강병규 황간역장은 조그마한 간이역을

아름다운 시와 그림 그리고 작은 음악회가 있는 

다시 찾고 싶은 간이역이다 









코레일 황간역은 작은 음악회는 물론

강병규 황간역장이 직접 그린 동시조 그림 저시회,

황간역 앞과 뒤 모든 공간에는 항아리 등에 시와 

그림 그리고 음악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라 잡아서

지금 전국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황간역은 무궁화호만이 상행선 7차례 운행하고

하행선은 8차례 운행하는 1일 15편의 간이역으로서

경부선의 정중앙과 가장 가까운 역이다








일반 기차역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동안 승객이 없는 이유로 역 구내 곳곳에는

강병규 황간역장이 직접 그린 동시조 그림 전시회 등

항아리와 수석 그리고 여러 가지의 재료에

정성이 깃든 작품으로 만들었다








잠시 여유의 시간을 만들어서

하나하나 시를 읽거나 그림을 감상하면서

나도 모르게 애절하거니 심금을 울리는 시나 

그림 속으로 빠져보심이 어떠하신가요^^








코레일 황간역에 당일 와서 다시 기차로 가는 

 승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노랑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인근의

달이 머문다는 환상적인 풍경의 월류봉이나

백화산 반야사에 신비스러운 용맹한 호랑이가

반야사를 지켜주는 듯한 곳 등의 

연계 관광지가 많은 곳이다








아름다운 글과 시 그리고 그림 등은 물론 

오는 5월 2일에는 김대우 작가 초대전 및 한글 꽃 음악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경부선 황간역에서

정겹게 개최된다

(사진은 강병규 황간역장과 윈토피아 백숙현 원장)









황간역

충북 영동군 황간면 하옥포2길 14

1544-7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