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종로

[독립문맛집]영화 도가니 말고 도가니탕의 대명사 대성집

윤 중 2014. 10. 1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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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맛집/대성집

도가니탕 대표맛집 

 

 


 

 

여러분도 음식별 단골집이 있으신가요?


곰탕은 명동의 하동관

샤부샤부나 만두전골은 부암동의 국시랑만두

 북경 오리구이는 수송동의 베이징코야

복매운탕이나 맑은탕은 낙원동의 대복집

 북어국은 무교동 북어국

 추어탕은 다동의 용금옥

 전기구이통닭은 명동의 영양센타

평양냉면은 을지로의 우래옥

양곱창은 을지로의 양미옥 등등


대강 위의 식당은 수십여 가지의 음식을 파는 

XX천국하고는 달리 주로 단품의 전문식당이지요


도가니탕 하면 생각 나는 집

도가니탕의 대명사이고 서울 대표맛집이며

도가니탕의 지존이 대성집입니다






 무릎 관절이 안 좋으시다고요?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고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나이가 든 노인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식으로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도가니탕·해장국 전문으로 60여 년이 넘도록

영천시장 건너 교북동에 있었으나  

 돈의문뉴타운 재개발로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에서

 사직동 터널 방향 대신고등학교 못미처로 최근에 장소를 옮겨서

 도가니탕의 맛을 찾아 달려가 봅니다

 

 

 

 

 

 

 예전의 대성집은 미로 같은 골목길에

 좁디좁은 온동방 등의 구조였으나

이제는 좀 넓어진 느낌의 홀과 별도의

온돌방을 갖추어져 있지만 늘 손님으로

북적이는 서울맛집입니다

 

 

 

 

 

 

 음식 메뉴를 고르는데 시간을 뺏길 이유가 없는

도가니탕과 선지해장국 단 두가지 전문이기에

수육을 주문해서 반주를 할지만 이야기하면

바로 식탁에 올려주므로 회전이 빠른

대중음식점 스타일이다  

 

 

 

 

 

 

 맛집 블로거인 윤중이 다녀온 시각이 좀 늦은

 저녁 8시경이었는데 도가니탕은 재료가 다

떨어져서 영업 종료중인 마지막 손님이고

 해장국만 파니소닉 루믹스 LX7으로 찍을 수 있었다

 

 

 

 

 

 

 도가니탕의 지존인 대성집에서 차려진 도가니탕

아침저녁으로 기온의 차가 심해지고

쌀쌀한 날씨에는 더욱 먹고싶은 도가니탕은

전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다리를 많이 쓰는

윤중의 입장에선 자주 먹어줘야 하는 보양식이다

 

 

 

 

 

 

 배추김치와 아삭한 깍두기는 언제나

맛의 차이가 없이 도가니탕이나 해장국에

잘 어울리는 반찬으로 좋으며

매콤하면서도 정신을 확 돌게하는 마늘장은

도가니탕이나 탕 종류와는 찰떡궁합이다 

 

 

 

 

 

 

 개인의 음식 취향대로 소금으로 간을 하던지

더욱 칼칼하게 먹으려면 고춧가루 등을

적당량 넣고 먹는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도가닛살, 힘줄(스지)을 꺼내서

습관적으로 양념장에 살짝 찍고 소주잔을 비우면서

쫀득하면서도 식감이 좋고 잡냄새가 없는 맛에

입가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미소가 지어진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시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듯

 공깃밥을 두 차례에 걸쳐 도가니탕에 떨어트려서  

 언제나 그러하듯 식성이 좋아서 폭풍 흡입은

계속되고 또다시 찾을 것이다

 

 

 

 

 

 

 

도가니탕맛집/대성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5

(독립문에서 사직터널 쪽)

02-734-4714, 735-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