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부암동,자하문맛집/최고의 재료와 품격이 다른 샤부샤부맛집 국시랑만두

부암동,구기동맛집/만두랑국시
샤부샤부맛집/만두전골맛집

맛과 멋을 좋아하면서 맛집 블로거인 

윤중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전국의 유명한 맛집을 다니면서도

 샤부샤부에 이리도 좋은 한우 재료를 사용하는

식당을 아직 보질 못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맛이 환상이다

청정 한우1++등급으로 부채살(낙엽살)만을

사용하는 종로구 부암동 만두랑국시의 

만두와 국시는 물론 샤부샤부 맛이 환상이다

청정의 한우1++등급으로 부채살(낙엽살)만을

사용하는 샤부샤부의 맛을 보면

다른 고기는 맛이 없어서 먹질 못할걸요^^

 

국시랑 만두인지 만두랑 국시인지 ㅎ

3호선 경복궁역 3 출구에서 상명대학교(부암동) 방향

자하문 지나 하림각에서 하차하면 바로 정거장 앞이고

 

만두랑국시에는 인근이 부촌인지라 국내 굴지의

경제인과 인기 연예인 그리고 인기 가수와

정치인 등이 단골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윤중이 늘 즐겨 먹는 만두 전골을 먹을까 생각하다가

며칠 후 지방으로 골프라운딩 가는데 사정상

보관 중이던 골프채를 가져다주었기에 어릴 적부터 친구인 

청류 류효식에게 심부름 때문에도 한우 샤부샤부로 

메뉴를 상향해서 급 변경했다

 

 

 

아주 단순해 보이면서도 똑같아 보이는 밑반찬

사장의 친정어머니가 직접 청정의 해안인 전남 해남에서

재배하는 배추와 무, 고추 등의 채소 등으로

정성껏 만드는 음식이어서 입에 넣고 맛을 보면

여느 반찬과는 다르다는 걸 비교할 수 있답니다

최고의 음식 맛은 좋은 재료라 했던가요?

남도의 멸치는 속을 깨끗하게 빼고 무, 다시마 등

여러 가지의 재료를 당일 아침마다 오래도록

우려낸 국물을 육수로 사용하기에 
일부 음식점에서 그러하겠지만...

색깔이 비슷하다고 똑같은 육수가 아니랍니다

 

여러 가지의 신선한 채소가 듬뿍 탑같이 올라온
모양 좀 보세요

납작하게 밑바닥만 깐 일반 샤부샤부집하고는

나오는 채소의 질은 물론 양이 크게 다릅니다

 

한우 샤부샤부 2인분을 주문하고 차려진 모습

 

샤부샤부에 고기를 다 건져 먹은 후 끓여서 먹을 면

생면은 공장에서 구입하는것이 아니고 양질의

밀가루에 비트와 부추를 곱게 갈아서 반죽에 섞고

만드는 생면이기에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의

생면을 먹는다 하겠습니다

 

샤부샤부를 주문하고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식탐이 많은 우리는 만두를 미리 주문했지요

만두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잡냄새가 없는 돼지고기와
두부, 배추, 양파 등을 넣고 매일매일 빚는 수제 만두이며

속이 꽉찬 만두를 먹으면 맛은 물론 뱃속도 든든해요

 

청정의 지역에서 자란 한우 1++등급의 부채살(낙엽살)

견갑골이 부채모양이래서 부채살 또는

마블링의 상태가 낙엽 같다고 낙엽살로

부르기도 한답니다

지금까지 먹었던 샤부샤부에 이런 고기를 보셨나요?

환상적인 마블링이 풍부한 부채살입니다

고기의 질부터 확실하게 다릅니다

샤부샤부로 먹는 고기를 살짝 익히면
좋은 고기는 부드럽고 고소하지만 반대의 고기는 

 입안에서 약간 껄끄럽다 할까요^^

샤부샤부는 팔팔 끓는 육수에 고기를 살랑살랑 또는 찰랑찰랑
이라는 뜻의 일본 의성어에서 온 말이고 우리나라는

칭기즈칸으로 알려졌었지요

아무튼 부채살(낙엽살)을 살랑살랑 흔들어서

살짝 익힌 후 채소와 함께 먹는 맛은
풍부한 육즙과 육향까지 함께 느낄 수 있으며

환상적인 부드러운 식감에 맛이 일품이다

 

한우 소고기샤브샤브 고기만 2인분 추가 주문했네요

익은 고기를 입속에 넣으면 거짓말 좀 보탠다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게 그냥 사르륵 녹아 없어집니다 
우리는 며칠 굶은 녀석같이 얼마나 맛나게 빨리 먹던지

추가 주문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서운할뻔했다

 

볶음밥을 주문할 수도 있으나 진국에 

쫀득한 면발과 너무나 맛난 이유로 박박  

긁어먹어서 배가 빵빵하므로 더는 못 먹는다

 

국시廊만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76(부암동 175-1)

(자하문에서 상명대 쪽 하림각 건너)

02-395-4929, 395-4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