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경상도

창원맛집/일주일에 두 번 소를 잡아 대중화 선언한 황우장사

윤 중 2014. 4. 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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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맛집/한우의 대중화/황우장사

 

 

 

 창원으로의 진해군항제 여행과 인근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 등 1박 2일의 일정에서

첫 코스로 찾은 창원맛집 순방이다

 

소잡는 집으로 유명한 황우장사는 질 좋은 한우를

꽃등심과 갈빗살 1++ 등급으로 제공한다기에

창원 현지인이 추천해서 달려갑니다

 

 

 

 

  

한우 생고기를 참숯불에 굽는 이 모습을 보라

단 한 번이라도 질 좋은 생고기인 한우를

이렇게 먹어본 사람은 당장 먹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보면서도 침을 질질 흐르리라

 

 

 

 

 

 

 

 

넓은 잔디밭의 정원이 깔끔하고 맑은 공기와

멋진 분위기는 가든파티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탐스럽게 꾸며져 있는 생고기 전문의 황우장사이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한우 잡는 맛집으로도 유명한

창원 맛집인 황우장사는 싱싱한 육회와 횟간 한 접시를

각 10,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황우장사의 실내로 들어서자 한우 갈빗살 등의

고기를 손질하느라고 청결하면서 세련되고

숙달된 손놀림이 바빠지더군요

으흠~~

저 한우 갈빗대를 통째로 바깥의 정원에서

그야말로 가든파티같이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을 불러 놓고 맛나게 먹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고기 전문식당이기에 그리 많은 밑반찬은

필요 없겠지만 구운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좋은 채소만 있어도 충분하지요^^

 

 

 

 

 

 

 

 

 

신선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는 고기를 먹을 때

기본입니다

그래야만 고기를 느끼함이 없이 더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맛과 멋을 운영하는 맛집 블로거인 윤중이

경험상으로 터득한 결론이거든요

 

 

 

 

 

 

 

 

 

 

서비스로 나온 생고기의 때깔이나 모양을 좀 보십시오

커다란 조개껍데기 위에 우리 일행이 4명인데

한 사람당 한점씩 맛보라고 나옵니다

 

입속에 넣고 냠냠해 보니

부드럽게 씹히면서 많지 않은 양이므로 음미

하는 입놀림에서 스르륵 하고 사라진다

 

 

 

 

 

 

 

 

한우 육회는 소고기 중 일정량만이 생산되는

최고급의 부위로서 씹으면 부드러운 육질은 물론이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입안에서 아이스크림

녹듯이 스르륵 없어지는 담백한 맛이다

 

 

 

 

 

 

 

 

 

 

소뼈를 많이 넣고 푸욱 우려낸 국물에 선지를 넣은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인 선지국인데요

생각 같아서는 공깃밥을 풍덩 투하시키고

폭풍흡입 하고 싶은 기분이지만

오늘은 질 좋은 한우 생고기를 구워서 먹는 날이 아닌가?

다른 날 같으면 대환영이겠지만...

오늘은 선지국을 많이 먹음으로써

다른 생고기가 뱃속으로 들어오는

자리를 선점할 순 없는 노릇이므로 참아야하느리라 ㅋ

 

 

 

 

 

 

 

 

 

직화구이에서는 참숯불보다도 더 맛나는

방법을 윤중은 아직 느껴보지 못한 거 같아요

수입산의 활공탄이나 추억을 살린다는 의미로

연탄 구이나 가스 불에 굽는 고기의 맛이랑은

그야말로 비교불가이지요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좋아한다는 한우 특수부위인

생고기 꽃등심과 갈빗살 중 꽃등심은

고소하고 씹을수록 담백한 맛 때문에

그 맛을 못 잊어서 자주 찾게 된다 합니다

 

 

 

 

 

 

 

 

참숯불의 직화구이로 즐기는 한우 생등심이 익는 모습은

참숯불에서 나오는 열기가 고기를 익혀줌은 물론이고

육즙이 생명인데 증발하는 것을 많이 방지하고

참숯불의 훈연으로 익히기 때문에 숯 향의

맛이 고기를 더욱 좋은 맛으로 만든다 합니다

 

 

 

 

 

 

 

음식의 취향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고기를 먹을 때 채소를 많이 먹는 건 좋지만

진정한 고기의 맛을 보기에는 사진같이

소금만을 살짝 찍어서 먹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갈빗살은 꽃등심보다도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적당히 쫄깃한 육질과 함께

술안주로 최고의 안주가 되고

한창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는 더욱 좋은

영양을 공급받게 된답니다

 

 

 

 

 

 

 

 

 

톳 쏘듯 하는 청 겨자 장아찌로 쌈 싸서 먹는 한우 갈빗살은

고소한 갈빗살의 맛이랑 청겨자의 맛이 조화되어서

새로운 맛을 경험하게 되었네요

 

 

 

 

 

 

 

 

 

고기를 먹은 후에는 입안이 깔끔해지는 시원한 냉면이나

비빔냉면이 입에서 자꾸만 땡기는 이유를 모르지만

맛나는 한우구이와 냉면은 좌우간에 궁합이 잘 맞는다

 

 

 

 

 

 

 

 

따스한 날씨 속의 정원에서 은은한 커피의 향을 맡으면서

여유로운 차 한잔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대박 

 

 

 

 

 

 

 

 

 

 

황우장사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992(신촌리 1235)

 055) 299-5484. 010-4131-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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