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마포

마포맛집/바다의 산삼요리인 복요리 드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조박사복해장국

윤 중 2014. 2. 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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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맛집/동교로맛집/조박사복해장국



 활발하고 역동적인 청마의 갑오년 새해가 밝았는데

윤중의 맛 & 멋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은

복을 듬뿍 아니 곱빼기로 받으셔야죠^^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껏 절친한 친구와

사회 후배랑 함께 복을 나누자는 뜻으로

복요리를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었는데

그 맛이 가격대비 훌륭하기에 추천합니다

고고





적당한 양념으로 만든 복 불고기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달콤하고 매콤한 듯

담백한 맛의 복불고기는 

더 없어서 못 먹을 요리이지요








"복을 먹고 죽을 만큼 맛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

중국 시인 소동파가 바다의 산삼요리라 일컫는

복어요리를 한 말이지만...

위 요리에 쓰이는 복 종류나 선도하고는 

서로가 차이가 크겠지요









기본 찬으로 차려진 밑반찬 중

복 껍질 무침은 더 리필이 되질 않는다고 하지만...

윤중이 누굽니까^^

많은 음식을 골고루 주문해서 먹는데

당연히 리필은 따릅니다 ㅎㅎㅎ









얼큰하면서 개운한 맛의 복 찜은

처음 접시에 차려졌을 때 황당했는데요

구석구석 수색을 하니 잠복을 하고 있더군요 ㅎㅎㅎ

복 찜이 부드러움은 물론이고

담백하면서 개운한 맛이

밥반찬은 물론이려니와 

술 도 둑입니다








이리도 좋은 요리가 즐비하게 차려졌는데 

 반주를 하지 않는다면 술에 대한 모욕이자 

애주가인 친구와 후배가 가만두질 않지요ㅋ


평소 같으면 히레 사케를 먹겠지만

일본 노무 쉐이들이 요즈음에 하는 꼴을 보면

지금 윤중의 옆에 있거나 보이면

한방 보기 좋게 먹이는 건데...

그래서

우리의 서민 술인

소주로 만든 히레소주입니다

은은한 향이 너무나 좋더군요









우리는 어차피 총비용에서 1/n로 분담하거나

중간에 기분파가 술값을 쏘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건 다 주문하는 식탐이 많은 성격입니다

복 튀김은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듯해요^^

오키









복어 자체의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 때문에

고급의 요리이어서 담백한 맛의 회나

시원한 국물의 맛이 일품인 맑은탕 또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 요리 중 매콤한 느낌이 드는 

양념을 해서 익혀 먹는 방법의 복불고기입니다










복불고기가 어느 정도 익을만하면 채소를 함께 섞어서 

다시 한 번 전체를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되는 방법입니다

대박








미사여구가 더는 필요없이

남녀노소 이름 하여

밥  도  둑

술  도  둑









시원하고

개운하고

담백하고

깔끔해서

속이 뻥 뚫린다









식탐이 많은 우리 일행은 각자 먹을 만큼을 사전에

적당히 나누고 맛나게 먹기 시작하지만

언제라도 그러하듯 상대방의 입에 들어가도 

뺏어서 먹을 정도로 전혀 상관하지 않기에

빨리 먹는 사람이 임자이다 ㅋㅋㅋ








  복요리를 자주 드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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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동교로 235-1(연남동 259-5)

(연남동 기사식당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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