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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우도)여행/우도팔경중 보트투어로 속살을 안 보면 두고두고 후회하는 곳

윤 중 2013. 8. 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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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우도)여행/우도팔경/우도 보트투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중 우도

제주도 섬 속의 섬 우도는  

국내외의 관광지 명소 중 명소이지요 

 

눈부신 에메랄드빛 바다의 색깔과

맑은 공기 그리고 환상적인 경치를 보면서

우도에 여행을 오면서 모터보트 관광을 안 하면

우도를 못 본 거나 다름 없데나 뭐라나 ㅎㅎㅎ

 

 

 

 

 

우도팔경 중 

 섬 남쪽 해식동굴에 햇빛이 들어와 보름달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인 주간명월과

우도봉 뒤편 높이 20m, 폭 30m의 기암절벽 모습인 후해석벽 

우도봉 동쪽 바닷가에 있는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동안경굴 등

제주 올레길 1-1 아름다운 우도에서 코스를 제대로 돌아보려면

하루에도 촉박한 시간대인데 하물며 속살은 구경도 못 하게 되는 격이지요

 

 

 

 

 

 

 

 

우도에 여행한다면

순환버스와 4륜 산악오토바이인 ATV, 스쿠터, 자전거

아니면 느리게 걷고 건강도 챙기면서 천천히 더 자세히 보는 걷기 등

여러 방법이 있으니 골라서 형편대로 여행하시면 되겠네요

 

 

 

 

 

 윤중 일행은 버스 관광으로 이곳

 제7경인 동안경굴(窟)이라고 동쪽 해안의 고래 굴이라는 뜻인

검 멀래에서 하차하고 여행을 한 후 30분 후 또는 1시간 후에 회차하는

버스투어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우도팔경중 4경을 구경하는데...

사실은 지난번 이곳으로 여행 왔을 때 구경을 못 해서 두고두고 후회했는데

사실은 보트모터를 탈 목적도 있었지만요ㅋㅋ

 

 

 

 

 

 

우도봉 아래 협곡에 있는 100m 거리의 검멀래 해변

우도팔경 중 동안경굴이 있고 매년 여름에는 동굴 음악회가 열린다 합니다 

이곳에서 우도팔경 중 일부의 장소를 보트 관광으로 속살을 구경할 수 있어요

 

 

 

 

 

우도 제8경인 서빈백사는 하얀빛으로 반짝이는데

검멀래동굴 인근의 모래 종류나 색깔이 너무나 뚜렷하지요

 

 

 

 

 

우리의 승선할 모터보트가 돌아옵니다

탈 차례가 되니 왠지 처음 보는 장소를 가게 되는 기쁨과 사진을 담을 생각으로

꼭 어린아이들처럼 가슴이 두근두근해지던데요 ㅎㅎㅎ

 

 

 

 

 

 

 

맑고 밝으며 출렁이는 바닷물 소리에 제아무리 덥다 해도

이 순간은 그런 걱정 하나도 없이 즐거우며 행복한 마음뿐입니다

실제로 우도에서는 더운 줄을 몰랐고요^^

 

 

 

 

 

우도의 제6경인 후해석벽은 바다를 등지고 수직으로 솟아 있는 바위절벽을 말합니다

그러나 목포의 유달산에 있는 노적봉을 옆으로 보면 이순신 장군 또는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과도 영락없이 똑같은 경우같이

코끼리의 머리 부위같이 보이지 않으신가요?

코끼리의 커다란 눈과 커다란 코가 선명하게 잘 보이시죠

찌는듯한 무더위에 코끼리가 아주 시원하게 물을 지금 한창 들이켜고 있네요^^

 

 

 

 

 

 

 

고개를 번쩍 뒤로 젖히고 겨우겨우 신비스런 풍경의 절벽바위를 똑딱이로 담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고무보트는 굴 안으로 서서히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뭐가 위에서 떨어지던지 바다속에서 튀어 올라올듯 하는 조금은 무섭기도 하지만요 ㅋㅋㅋ

 

 

 

 

 

 

 

모터보트가 굴속에서 얼마나 출렁이면서 많이도 흔들리는지

제대로 사진을 찍질 못하겠더니만

윤중의 실력이니깐(?) 이나마 사진이 흔들림이 없이 담았다는 ㅎㅎㅎ

 

 

 

 

 

 

우도의 제1경인 주간명월은 한낮에 달을 본다는 뜻으로

암벽 주위에 있는 여러 개의 해식동굴 중 맑고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한낮의 태양이 수면에 반사되어서 동굴의 천장에 비치는 곳이

마치 둥근 달처럼 보인다 해서 붙은 이름이랍니다

 

 

 

 

 

 

용머리 바위와 얼굴 바위

얼굴 바위에는 짙은 눈썹까지 아주 용맹스러운 장군 같지 않으신가요?

일본노무 쉐키들을 꼼짝 못 하도록 물리치는 장군 말입니다^^

 

 

 

 

 

 

소가 드러누운 모습과 같다 하여 우도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고

가운데의 노랑 색깔은 잠수함인데요

다음에는 저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깊이 들어가서 구경했으면

참 좋겠더라구요

 

 

 

 

 

우도가 바다 멀리 떠내려가지 못하도록 바다 밑으로 꽉 붙들어 맨

일명 말뚝 바위이자 우도가 소를 뜻하는 우도이므로 

소가 멀리 달아나질 못하기위해서 말뚝을 박아놓은 소말뚝인거 같으며

구멍 두 개는 소 콧구멍이라는 뜻도 있답니다

 

 

 

 

 

 

소가 누워서 머리를 든 형상을 한 섬이 우도인데 우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서

소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해발 132,5m의 우도봉이고 소머리오름으로 불린다

정상에는 1906년에 점등한 우도등대와 등대공원, 등대모형 등이 있다.

 

 

 

 

 

우도 제7경인 동안경굴은 돌고래가 살았던 것으로 동쪽해안의 고래 굴이라는 뜻이다

우도봉 뒷마을의 '검멀레" 해변에 "콧구멍"이라는 2개의 해식동굴이 있는데

예전에 거인 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동굴 입구는 작은 편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약 2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이 동굴 내부가 지닌 자연 음향의 우수성 때문에 매년

동굴 음악회가 열리는 명소로도 유명하고 물이 빠지는 때에는 걸어서도

이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합니다..

 

 

 

 

 

 

보트를 안 타고 명소를 못 보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대박